<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31134471&code=940100"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31134471&code=940100</a></div> <div> </div> <div>새정치민주연합은 도대체 왜 그럴까. 최근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을 50%로 올리는 문제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 문제는 복지의 방향에 대한 큰 의제이다. 청년세대, 노인세대 등 세대 간 갈등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여야의 지지 기반과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새정치연합이 총력을 기울여도 쉽지 않은 과제이다. 하지만 당력을 집중하지도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이 분열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사진)은 13일 “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가 당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면서 “문재인 대표가 당 대표로서 당을 계속 이끌고자 한다면 왜 자신이 당 대표여야 하는지 정당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br><br>이대근 논설위원은 이날 공개한 <strong>팟캐스트 <이대근의 단언컨대> 제77회 ‘문재인, 결단할까’</strong>에서 4·29재·보궐선거 완패 이후 지난 8일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러난 당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위원은 “문 대표가 그냥 눌러 앉아 있을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br></div> <div><strong>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회의는 ‘봉숭아학당’ 같은 당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줬다.</strong> 이날 주승용 최고위원은 “패권주의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비공개·불공정·불공평”이라며 친노 패권주의를 다시 거론했다. 주 최고위원은 4·29재·보궐선거 패배 후 지속적으로 지도부 사퇴를 주장했다. 그러자 정청래 최고위원은 “사퇴하지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며 주 최고위원을 대놓고 공격했다. 주 최고위원 얼굴이 일그러졌고, 문 대표는 손을 잡으며 달랬다. 결국 주 최고위원은 “나는 공갈치지 않았다. 나는 사퇴한다. 모든 지도부들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뒤 회의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 와중에 유승희 최고위원은 분홍색 상의를 입고 와서 “어제 경로당에서 노래 한 자락 불러드리고 왔다”면서 ‘봄날은 간다’의 한 소절을 불렀다.<br><br>초등학교 학급회의 장면이 아니다. 제1야당, 차기 집권을 노리는 정당의 모습이다. 이 논설위원은 “당 대표는 최고위원간 갈등을 조정하지 못한 채 어정쩡하고, 계파가 다른 최고위원들끼리 죽자사자 싸우고, 눈 앞에서 당이 난장판인 걸 보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 부르는 이날 회의 장면이 새정치연합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고 했다.<br><br><strong>이대근 논설위원은 먼저 주승용 최고위원의 문제를 지적했다.</strong>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8일 회의 당시 주성용 최고위원이 재보선 이후 사퇴 얘기를 꺼내더니 계속해서 사퇴 여부를 번복했다고 지적했다. “사퇴카드로 계속 당 단합 해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는 생각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광주 선거 패배 얘기하는데 주성용 최고위원이 광주 담당 최고위원”이었다면서 “본인 책임진 지역 패배했으면 본인이 먼저 어떻게 할 것인가 얘기해야지 뜬금없이 친노패권주의를 얘기하냐”고 지적했다. 그는 “당 내부경선이라면 친노패권주의 애기할 수 있지만, 국민 유권자들이 선거한 것이다. 야당에 대한 심판이지 왜 친노 패권주의 심판인가. 만일 이겼다면 야당의 승리가 아니라 친노패권주의 승리인가”라고 했다.<br><br>이 논설위원은 “주 최고위원이 사퇴 번복하고 다시 사퇴 거론하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실제 사퇴할 생각이 없으면서 개인적으로 주목받고, 문 대표가 사퇴하지 않을 걸 알면서 사퇴론 불씨를 살려 당 대표를 계속 흔드는 효과를 내려는 것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했다.<br><br>이 논설위원은 “주 최고위원이 이렇게 나올 수 있던 것은 당 지도력이 그만큼 허약했기 때문”이라면서 “새정치연합은 당 대표 선출한 다음 당 대표 흔들고, 사퇴시키고 비대위를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나쁜 버릇을 그만둬야 한다”면서 “문 대표가 잘했느냐 못했느냐와 상관없이 야당에는 당 대표 권위를 존중하는 자세가 매우 부족하다”고 밝혔다.<br><br><strong>정청래 최고위원도 잘못이 있다.</strong> 이 논설위원은 “아무리 문제가 있다 해도 지도부 일원이 다른 지도부 일원에게 ‘공갈치지 말라’고 인신공격을 하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동료적 유대감으로 당을 이끌어가야 할 처지에서 시정잡배나 하는 말로 상대를 짓밟는 폭언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동료 최고위원을 공격하면 내용이 아니라 방식 때문에 공격하는 사람의 인격적, 정치적 자질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strong>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정 최고위원이 공격한 것은 주 최고위원 개인이지만, </font></strong></div> <div><font size="4"><strong>실제 공격 효과는 친노 세력·문 대표·당 리더십의 훼손이자 당 지도부를 붕괴상태에 빠뜨리는 것”</strong>이라고 했다.</font><br><br>이 논설위원은 “정 최고위원이 대여 공격수 자처하지만 그가 공격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나 여당이 아닌 야당”이라면서 “이런 야당을 누가 지지해 주고 싶어하겠는가. 정치혐오, 정치적 냉소주의를 유발하고, 한국 정치 전체를 오염시킨다”고 밝혔다.<br><br>이대근 논설위원은 “이렇게 정치의 나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금 야당이 할 일인가? 야당이 지금 이럴 때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 논설위원은 이번 사태로 새정치연합의 문제 세 가지가 드러났다고 했다.<br><br>■<strong>당의 성장과 발전보다 개인이 우선인 당<br><br></strong>미리 준비한 옷을 입고 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노래를 부른 유승희 최고위원 모습에서 드러난 문제다. 이 논설위원은 “최고위원회는 야당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며, 이날 논의된 것은 이 나라 전체로 확산되고 시민 의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그런 역할을 해야 할 최고위원이 회의 자리를 개인 이미지 제고, 개인 정치 쇼 기회로 이용하는 것은 공공의 역할을 사유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논설위원은 “당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의식이 없는 각자도생의 당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면서 “당을 죽이며 내가 살고, 내가 살기 위해 당을 죽이는 행위가 지도부 안에서 벌어졌다”고 말했다.<br><br>■<strong>새정치연합 지도부는 ‘방 안의 곤충’ <br><br></strong>이 논설위원은 새정치연합 지도부 구성원들이 “우연히 한 집에 사는 곤충들에 비유할 수 있다”고 봤다. 집 안에 모기, 파리, 바퀴벌레, 개미 등 여러 곤충이 살지만, 결코 함께 살아가기로 한 적이 없다. 각자 살 곳을 찾아와 어쩌다 한 집에 거주하게 된 것이다. 이 논설위원은 “이들 사이에 공유되는 가치나 목적은 없다”면서 “먹을 게 없으면 서로 잡아 먹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들은 결코 한 집안 식구가 아니다”라면서 “더 좋은 거처가 있으면 다른 집으로 옮겨 가면 그만”이라고 봤다. <br><br>■<strong>문재인 리더십의 한계<br><br></strong>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과하도록 설득했지만,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다. 김한길 전 대표는 친노좌장으로 남을 것인지, 대권주자가 될 것인지 선택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김동철 의원은 정청래 최고위원 출당을 요구했다. 이 와중에 문 대표는 갈피를 못잡고 있다. 이 논설위원은 “문 대표에게 요구하는 건 당 대표 사퇴가 아니라, 친노패권 타파라고 할 수 있다”면서 “문 대표가 계파 좌장으로 있지 않겠다고 했지만 원칙 표명 이상의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br><br></div> <div>이 논설위원은 “문 대표는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 정치에서는 단호하게 끊고 맺는게 중요한데 그런 덕목이 없다”면서 “자기 측근을 읍참마속하든, 친노핵심 배제를 실천해야 하는데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 배제하면 불안을 느낄 것”이라고 봤다. 이 논설위원은 “문재인 리더십 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지만, 문 대표는 그럼에도 뭔가 해야 한다”면서 “문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면, 무엇을 할 지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br><br>이대근 논설위원은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왜 당 대표여야 하는지 정당성을 입증해야하는 처지”라면서 “문 대표는 다음 행동을 통해 사실상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개를 넘지 못하면 대선 꿈도 물거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 고개를 넘을 수 있을까?<br></div>
머리 나쁜 정치인의 호기가 어떤 참패를 가져올 수 있는지 ㅋ  
김한길 ,주승용 쓰레기 와는  다른 방식으로  문재인대표에게  난타질을 한거죠 ㅋ 
직무정지요 ????????   할  말  없습니다 
정청래가 sns로  갖은 쌍욕을 해도  당규에 따라 문제 될거 없어요
그러니   조경태 같은 개쓰레기 도  인터뷰로 쌍욕 털고 해도 냅 두는 거죠
그런데 ,,  공개 최고위원회 는  틀 .   리  .  죠  
문대표님  !!!!!   그당에 어치피 친노 없어요 ,  다 지 밥그릇 정치하는 거지  
문재인 대표는  결단 할 필요가 있어요   당의 수장으로서   좌쪽으로든 우쪽으로든 휘둘리지 않고  당만 보고 가겠다고 ! 
우리에게 필요한 건 ,  네트워크 정당을 하루라도 빨리 출범하는 것과  낡은 정치인을 신진 정치인으로 대체해  
하루라도 빨리  혁신해야한다 
친노수장 소리 듣지 않겠다 를 말 할게  아니라  ,   당의 수장으로 서   ,  옳은 길을 가겠다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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