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한번 개인적으로 예상해봤습니다.
이재한이 차수현으로부터 8월 3일날 죽게된다는걸 들었을때
좀 더 생각해보면
자신이 준비하고 했던일들이 실패했다는것도 예상 할수 있겠죠..
이부분은 무전 한번만 더 하게되면 알게되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이재한은 서류 사본을 하나 더 만들어놓고
김범주가 가지고 간거엔 사본을 넣어놓고
원본을 어디 다른곳에 숨겨 놓고
미래의 차수현이 그걸 찾아서로 김범주를 쳐냅니다..
이 과정에서 장기미제사건 전담팀의 장점이 발휘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15회 대사에서 그 과학수사관님 대사중에
"진범이 안잡히고 다른 사람이 잡힌거면 그것도 장기미제사건 아니냐고..."
(비슷한 뉘앙스로 한 대사가 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이 대사로 보면 99년도 인주사건, 박선우 사건도 장기미제사건으로 재수사가 가능하겠죠
애초에 어떤 미제 사건을 수사하든 김범주한테 보고하고 허락받고 수사하는게 아니기도하고
안치수가 없는 상황에서 알려질 가능성도 적구요
또한 김범주가 수사조작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기 때문에 배제할수 있구요
이런 예상을 해본건
16회 예고에서 장영철 의원이 기자들에게 둘러쌓인 장면보면
그 장영철은 2000년의 장영철이 아니라 2015년의 장영철이죠..
그렇다는것은 2015년에 사건이 뒤집어졌다는것인데
그 점때문에 이런 결말 예상해봤습니다..
그 전 대도사건때도 미래에 사건 뒤집은것도 있어서 이번에도 뒤집을수 있는 가능성있지 않을까해서
예상해봤습니다..
김범주 사이다만 생각해서...
박해영을 어떻게 살릴지... (아직 죽지도 않았지만...)는 생각못해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