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아버지가 보일러 관련하셔서 사기를 당하셨습니다.<br><br>학교에서 갔다 오니까 사기를 당하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br><br>정황상 어떤 잉간이 가스점검하러 온다고 해놓고 가스 점검후 문제있다고 한 후 바로 어떤 정기점검 기사가 와서 이거 수리해야된느데 뭐 돈이 얼마니 어쩌구 저쩌구 해서 결제를 하신 모양입니다 카드로<br><br>그래서 의심이 가서 보일러사에 물어보니 그거 아무 무쓸모라는 소리를 듣고 사기구나 라는걸 짐작했습니다.<br><br>결제는 했고 사기는 당했지만 일단 7일 이내에 환불이 되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건 영수증에 결제 후 환불불가라고 명기 되있고<br><br>다시 전화를 해보니 그쪽에선 너희가 동의하고 결제한거 아니냐는 반박에 당황했습니다<br><br>침착을 유지한 후 소비자보호원에 연락 후 대응방안을 받았습니다.<br><br>더욱 열받게 하는건 이 부분입니다.<br><br>카드사에 전화해서 아직 돈이 안갔을테니 거래취소를 요구했습니다. <br><br>일단 정황설명하고 취소 요구했습니다.<br><br>그랬더니 카드사 왈 "그거 안됩니다 안되요"<br><br>저희 왈 "주소 보내주세요 사기정황내역이랑 영수증 보낼테니 주소 불러줘요!"<br><br>카드사 왈 "저희 주소 없어요 그리고 그거 안되요"<br><br>저희 왈"뭐야 그런게 어딨어요!"<br><br>하고 끝났습니다<br><br>열받아서 소비자 보호원 가서 문서주고 처리 하니까 모 카드사가 그때서야 움직이더군요<br><br>와 씨x... 욕이 속에서 절로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때<br><br>고객을 그냥 아구 호구잡이로 본다는 거죠 둘다 고객이지만 소비자를 우선해줘야하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br><br><br><br>속 시원히 해결될지는 모르겠으나 여러분 소비자보호원 사랑해주세요. 그나마 도움이 많이 되네요.<br><br>다행히 카드결제라서 다행이다라고 그나마 생각합니다.<br>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