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는 헬스장에서 운동좀 한다! 하시는 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또한 본인도 초보자임을 밝힙니다.
일단 제 경험부터 풀어볼까 합니다. 운동이라는게 헬스장만 가서 무작정 시작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멸치이신분들은 느낄거에요 제가 멸치니까 다른 사람들 뭔가 중량 빠방하게 넣고 시작하는 걸 보면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시도하다가 안되고 남이 쳐다보는게 의식되서 결국 핼스장은 끊어놓고 쳐다도 보지 않고 의욕이 상실됩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간단한 맨몸운동입니다. 

저의 실패사례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일단 실패사례1
헬스장 3달 끊어놓고 빼박도 못하고 남 시선 신경쓰고 무거워서 중량은 하지도 못하고 뒤돌아서고 돈날림 

   실패사례2
호주에서 살때는 freeletics를 받아서 시도해봤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아프로디테인가? 거기서 맥이 빠져서 fail...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 1년 그냥 나랑 운동은 안맞나보다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간단한 운동부터 해보자 해서 푸쉬업 20개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시간도 안걸리고 그래서 재미있게 할 방법이 없나 싶어서 스마트폰 어플을 뒤적거렸습니다.

3.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라!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운동앱들이 주옥같다고 생각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

첫번째 추천 어플
런타스틱 푸쉬업 
굉장히 좋은 어플입니다 스마트폰을 코로 찍어서 카운트 하기때문에 상당히 힘듭니다. 이걸로 30개에서 푸쉬업 5세트 120개 정도까지 늘렸습니다.

두반째 추천 어플
런타스틱 싯업
런타스틱에서 나온 윗몸일으키기 어플입니다. 역시 50개정도 하던 제가 170개까지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어플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슴에 들고 싯업을 하시면 카운트 합니다

세번째 추천 어플
런타스틱 스쿼트 
스쿼트를 카운트 하는걸 도와줍니다 저도 일단 해보긴 하는데 갯수가 쑥쑥 늘어나더군요 ㄷㄷ

네번째는 런타스틱 식스팩입니다.
개인적으로 복근 죽이기는 이것만한 어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런치 싯업 다양한 운동을 제공해줍니다. 스쿼트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갯수가 증가합니다.. (쿨럭)

상기 3번째까진 번들로 사셔서 쓰시면 좋구요 식스팩도 얼마 안합니다.. 뭔가 런타스틱 광고하러 온 기분 ㄷㄷ 제가 저 어플 빠돌이는 맞습니다. 좋아서 추천해드려요
 
마지막으로 생활속에서.. 
1. 저는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집이 4층정도 인데 그냥 걸어 올라갑니다 한 10층까진 그냥 걸어 올라가요 만약 집이 40층에 있다면 30층에 내려서 올라갈거 같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졸라 걸으세요. 버스 버려. 차도 버려. 당신의 훌륭한 다리를 좀 쓰세요. 30분 거리의 도서관을 갈때 점심먹으로 왕복 저녁먹으로 왕복 집으로 올때 또 걷습니다 대략 2만보쯤 걷나봐요 열심히 걸으세요 당신이 살쪘다면 이것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편안함 따위 개나 줘버려

3. 생활속에 보이는 운동기구를 활용하세요. 저 같은 경우 길가다 철봉 보이면 한두개라도 하려고 매달리고 갑니다. 도서관 앞이 초등학교라 하나씩 매달리고 들어갑니다.

4. 군것질 하지 말고 집밥이나 열심히 드세요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입니다. 집밥드세요 맛없다고 딴거 나가서 사먹지 말고 다 살로 갑니다 아시잖아요 찡긋 ㅋ

끝맺음
운동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앞에 상기에 서술한 앱으로 집안 한구석에서도 운동이 가능하고 충분히 훌륭한 몸을 만들수 있습니다 헬스장에수 운동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은 좀 버리세요! 그리고 약간의 편한 생활을 버리면 칼로리 소모는 더욱 극대화됩니다. 당신이 살이 찌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운동을 저 앱을 이용하고 심심하면 풀업을 댕기는 편입니다 키는 173에 몸무게 61정도 됩니다. 멸치네요 그래도 이전보다 몸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제가 뭐 근육 빠방하게 만들것도 아니고 공시준비 하느라 바쁘니까요 여튼 휴대폰으로 쓰는데 힘드네요 이만 글 접습니다 도움이 됬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