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자체는 참 잘 만들었는데 심시티처럼 테마를 잡거나 하는건 없는거 같아요.
스케일만 커질뿐 처음이나 끝이나 다 똑같은 느낌
맵확장 - 주거,상업,산업 짓기 - 공공건물 짓기 --의 반복....
일단 단점부터 나열했는데 이런 단점들은 모드로 극복해 나가야 할듯
-너무 자급자족으로 돌아가는거 같네요
산업지역 조금 더 지으면 근로자 없다고 징징
판매할 상점 없다고 징징
정말로 조금만 더 지어도 수요그래프가 팍팍 올라가면서 다른쪽에서는 빈집 생기고 난리납니다
수출,수입 %도 떡하니 볼수 있지만 실제로 수입,수출은 현실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부분이 내수
9칸 꽉채운 도시도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는 이유는 이거인듯
단적인 예가 석유발전소인데 고속도로 옆에다가 지어놔도 연료 공급이 잘 안됩니다.
에초에 공급량이 별로 없다는거죠
그러니 어느정도 커지면 화력발전을 멀리하고 태양열 발전을 가까이 하는게 좋습니다.
-자원이 엄청 빨리 고갈됩니다.
석유산업단지 지정해놓고 밥먹고 오면 석유 다 썻다고 석유 없다고 망하고 있더군요 ㅎ
대충 빨아 먹고 오피스나 지어야 겠어요.
- 시체가 쓰레기보다 더 많이 나옵니다
베이비붐세대가 사망하니 멀쩡하던 도시가 갑자기 난리가 나더군요
이런건 한차례 지나가는거니 화장터보다 묘지 도배해서 막긴 막았는데
굳이 연령시스탬을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굳이 넣을거면 현실적으로 맵한칸에 한두개정도로만 해둘정도로 해놔야지
내가 도시를 짓는건지 시체를 치우는건지 분간이 안될정도 만들어 놨어요
경찰서보다 7배는 더 많이 지어놔야 하는 화장터.....
게다가 시체를 진짜 쓰레기 취급하는것이 시체 나오는 족족 화장으로 태워 없애는것도 참 그렇네요.
도대체가 시체 시스탬은 왜 만들어 놓은건지 모르겠네요.
-매립지 소각로 연동 안됩니다. (묘지-화장터도 마찬가지)
매립지에서 소각로로 보네 태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여러분 예싱의 1/10정도만 가져다가 태웁니다.
계속해서 매번 비우기/비우기중지.비우기/비우기중지.비우기/비우기중지.비우기/비우기중지.비우기/비우기중지.
매번 해야 되요
그래서 매립지,공동묘지를 다 부셔야 합니다.
연동안되는 문제때문에 초반빼고 안쓰는 물건인거죠
그런데 엄청 지어야합니다. 쓰레기와 시체 배출량이 엄청나며 먼곳까지 커버하지 않기때문에 구석구석 지어야해요
-태양열 발전소가 좋음
현실적으로 사막에서도 이런 효율 안나옴
석유발전은 공급문제때문에 몇개 못지으니
태양열발전소 해제되면 이것만 지으세요
원자력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어떤가요?
수력발전은 똥물공급이 한구역에 집중된다면 괜찮은거 같아요
-교통은 쉽게 해결됨
고가 도로 활용하면 대중교통 없이도 해결됩니다.
-고속도로 램프는 왜 있는거임?
램프마다 다 막히길래 3차선 일방도로 연결하니 그냥 되던데요?
-화물기차,화물선의 영향력이 큽니다
멀리다가 지어놔도 기차,선박에 화물들이 잔뜩 몰리더군요
멀쩡한 고속도로 놔두고
-예산은 100% 고정하세요
괜히 이러저리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효율 꽝이에요
특히 시체치운다고 의료쪽 예산 올리지마세요 절대로
-전소됨에 신경쓰지마세요.
더 지어도 다를거 없어요
대충 몸집만 불려놓은 상태라 제가 잘 못하는것일수도 있는데 대충 느낀점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