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face="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size="4" color="#ffffff"><span style="line-height:21px;background-color:#002060;"><b>민중 총궐기 대회 참석자 실신 후 응급실행.. 강신명 경찰청장 "무겁게 받아들인다"</b></span></font><br><div><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ine-height:21px;"><font size="3"><br></font></span></div> <div><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오마이뉴스 최지용 기자]</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농민 백아무개씨(69)가 경찰의 '최루액 물대포'를 맞고 뇌진탕을 일으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것과 관련해 "폭력적인 진압방식으로 도를 넘은 과잉 대응"이라고 비판했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font><font size="4"><b>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경찰이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조준사격하거나 이미 쓰러져 있는 시민에게 물대포를 계속 쏜 것은 시민을 적으로 간주한 것"</b></font><font size="3">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font><font size="4"><b>"폭락한 쌀값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농민에게 물대포를 쏘아댄 것은 민생을 탄압한 것"</b></font><font size="3">이라며 </font><font size="4"><b>"과잉 대응으로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해 충돌이 빚어지게 한 경찰의 책임이 가장 크다"</b></font><font size="3">라고 지적했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그러면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누르려는 박근혜 정권의 불통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한다"라며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서 보듯 국민에게 잘못된 정책을 일방통행식으로 강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그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의 민주적 의사 표현을 막고 민의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 박근혜 정부의 불통은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사라지게 하고 있다는 걸 경고한다"라며 "박근혜 정부는 귀를 막은 독선적인 국정 운영을 멈추고, 더 늦기 전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strong><font size="4" style="background-color:#ffff00;">"경찰의 과응 대응이 부른 불상사"</font></strong></p> <p style="margin:0px 0px 1em;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8.9px;"><strong></strong></p> <div style="text-align:center;"><strong><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563099C8FpFoAEIEFEjHsdD8G4fLJn9HP.jpg" width="600" height="424" alt="1.jpg" style="border:none;"></strong></div> <p></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0px auto 1em;width:64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line-height:28.9px;"><tbody><tr><td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 size="2"><strong>▲ 실신자 발생, 구조자에게도 물대포</strong> <br>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종각 사이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한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가 경찰이 직분사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주변 참가자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참가자를 구조하려하자 경찰은 구조자들을 향해서 조준 분사를 했다.  </font><span style="font-size:small;line-height:19.5px;">ⓒ 이희훈</span></td></tr><tr><td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0px;line-height:1.5;font-family:'돋움', dotu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br></td></tr></tbody></table><div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line-height:28.9px;"><font size="3">김성수 대변인 역시 논평을 내고 "우려했던 경찰의 무차별 과잉 대응이 기어코 불상사를 부르고 말았다"라며 "한마디로 도를 넘은 과잉 대응"이라고 질타했다.<br><br>김 대변인은 "정부는 경찰차를 동원해 집회 현장을 차벽으로 봉쇄하고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아댔다"며 "우리는 이 같은 경찰의 강경한 과잉 대응이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해 충돌이 빚어지게 하고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평화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집회와 시위에 쇠파이프와 밧줄이 등장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이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불통 박근혜 정권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라고 주장했다.<br><br>한편, 백씨 사건 직후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연락해 </font><font size="4"><b>"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경찰이 물대포를 근거리에서 조준사격하거나 이미 쓰러져 있는 시민에게 물대포를 계속 쏘는 등 경찰의 진압 방식의 폭력성이 도를 넘었다"</b></font><font size="3">라며 즉각 과잉·폭력적 진압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br><br>이언주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 같은 항의에 강 청장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이 원내대표의 항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br></font></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