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을 괴롭히지만</div> <div>자유한국당은 우리 국민들을 괴롭힙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열흘 전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6.10항쟁 기념식에서 정우택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div> <div>그날 정우택은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아서 낮잠자는 시늉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늘 우원식 원내대표가 정우택 옆자리에 앉아서 지난 한달동안 고생한 얘기를 늘으놓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div> <div>정우택은 끄떡도 않고 나가서 기자들앞에서 민주당을 성토했습니다. </div> <div> </div> <div>이게 현실입니다. 민주당이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저들은 기다렸다는듯이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div> <div><br></div> <div>고개를 숙이면 무릎을 꿇으라 하고, </div> <div>무릎을 꿇으면 눈물을 흘리라하고,</div> <div>눈물을 흘리면 피를 보려고 덤비는 게 저들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 저들에게 열개, 백개, 만개, 양보하고 자존심까지 내팽개치면서 매달려서 한개라도 얻어내면 그걸 승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div> <div>그건 정신승리입니다. </div> <div>정치인이 고개숙이고, 무릎 꿇어야할 대상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입니다.</div> <div>어렵게 사는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민주당과 청와대는<span style="font-size:9pt;"> 자유한국당이 마음 바꾸기만 고대하는 중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작년 11월부터 온 국민이 똘똘 뭉쳐서 박근혜 끌어내리고, </div> <div>우여곡절 끝에 문재인이 승리했지만 이대로 가면 청와대 직원들과 장관들의 얼굴만 바뀌었을 뿐 변하는게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무려 3년이나 남았습니다. </div> <div>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절반이 지나고서야 국회는 정상화 됩니다. </div> <div>이걸 어떻게 기다립니까? </div> <div><br></div> <div>국민 전체가 정치세력들을 압박해서 자유한국당을 북한처럼 고립시키고 정치적으로 제제해야합니다. </div> <div>담벼락에 욕이라도 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 있었듯이 문자행동도 계속 해야합니다. </div> <div><br></div> <div>북한 보다 더한 놈들입니다. </div> <div>자기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믿고 사는 놈들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거칠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div> <div><br></div> <div>고립하고 압박해서 말려죽이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