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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40968
    작성자 : quznaj
    추천 : 0
    조회수 : 2972
    IP : 14.42.***.2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1/26 18:09:38
    http://todayhumor.com/?sisa_840968 모바일
    대통령권한을 대행하라고 했더니 박근혜 국정농단을 대행하는 황교안 농단대행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황교안, 야당의 비판 논평에 직접 전화해 훈계식 항의" 바른정당 폭로<br style="margin:0px;padding:0px;"><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3일 자신의 신년 기자회견을 비판한 야당 대변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한 사실이 알려졌다.</p><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황 총리가 오늘 오전 ‘민생 현안에만 집중하라’는 제 논평이 나간 후, 오후 1시40분께 제게 직접 전화해 ‘바른정당이 내게 이렇게 대응할 건가. 장제원 의원 생각인가? 논평을 장 의원이 직접 쓴 거죠?’라며 꾸짖듯 말했다”며 “제가 듣기엔 강력한 항의였고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장 대변인은 “’민생 현안에 집중하라,’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는 게 야당 대변인이 하지 못할 논평이냐”며 “야당 재갈 물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img src="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701/23/2017012302512_0.jpg"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0px;vertical-align:top;max-width:640px;height:auto;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 alt="" filesize="48024"><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황교안 권한대행과의 통화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총리실은 장 대변인과의 통화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앞서 황 권한대행은 오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각 분야 구상을 두루 밝히고, 정치 분야 등에 대한 기자들의 즉석 질문을 받아 직접 답변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이는 직무 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 대신 연 신년회견으로, 박 대통령의 평소 회견 스타일과는 확연히 달라 청와대에서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권한대행으로선 주제가 광범위하고 형식도 대대적이어서, 황 권한대행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특히 황 권한대행은 이날 보수 진영의 지지로 대선 지지율이 오른 데 대해 “지금은 그런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지만, ‘지금은’이란 단서를 붙이는 등 즉답을 피해, 오히려 탄핵 심판 이후 상황을 봐서 출마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해석까지 낳았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은 일제히 ‘대통령 행세 말라’ ‘대선 욕심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다. 특히 바른정당 장 대변인은 “길어야 4개월, 짧으면 2개월에 불과한 권한대행이 어떻게 모든 국정현안을 해결할 수 있느냐”며 “탄핵 정국의 과도내각으로서 국민들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지 말라.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한계를 분명히 인식해달라”고 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황 권한대행이 다른 야당에는 직접 항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바른정당이 한때 여당 식구였던 만큼 ‘남’이 아니란 생각으로 섭섭함을 토로한 차원이었던 것 같은데, 저쪽에선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이런 식으로 공개돼 좀 당혹스럽다”고 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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