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난이 아니면 그 어떤 언론도 국민의당 기사를 실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div><br></div> <div>박지원은 대표시절에 자신들이 소수당이라 무슨 얘기를 해도 기사를 안실어주는 바람에 지지율이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불평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단지 당지지율 뿐만아니라 대선후보인 안철수도 덩달아 언론 노출빈도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손쓸 방법이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신문과 방송은 온통 "최순실 게이트"와 "문재인과 반기문의 대권 초반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국민의당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더불어민주당 만큼 큰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전문성과 규모가 훨씬 밀리기 때문에.</div> <div><br></div> <div>그렇다면 "문 vs 반"의 대권 뉴스에 끼어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둘 중에 반기문은 차후 제3지대에서 자신들과 합쳐야할 대상이기에 공격하지 못 합니다.<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을 공격하는 것 외에는 정말 아무 방법이 없는 겁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따라서 국민의당으로서는 최소한의 뉴스 지분을 확보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문재인에 대한 저주를 퍼붓고 있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자기들도 압니다. 문재인 욕해봐야 문재인 지지율만 올라가지 소용없다는 걸.  </div> <div><br></div> <div>탄핵국면에서 이미 호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밉상으로 찍혀버렸기 때문에 이후로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도 자신들의 지지율이 오를 수 없다는 걸. </div> <div><br></div> <div>이대로 가다간 당이 와해되고 의원들 각자가 개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투항하는 최악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div> <div><br></div> <div>호남지분을 밑천으로 당대당 통합을 이룰 수도 없고, 이제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토호의원들은 가장 처참한 방식으로 정계은퇴를 강요받게 될 운명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을 공격하는 국민의당은 그야말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