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기자들이 홀대라는 개념을 '작위적'으로 만들어서 '이중적'으로 쓰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중국 경호원이 이미 쓰러져서 무방비 상태인 한국 기자의 얼굴을 발길질을 하고 내빼는 영상을 봤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거 전혀 불필요한 폭행이었고, 비전문적인 경호원에 의한 '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그 발길질 까지 가는 과정에서 기자가 무리한 취재욕심을 부렸다는 상황을 생략한 채 보도하는 작위성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자들이 자기들 입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자기한테 불리한 상황을 빼버린거니까 '작위적'인 겁니다.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이 시진핑으로부터 트럼프만큼은 커녕 박근혜 만큼도 대우받지 못한 것도 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이런 대우를 받았냐? 문재인은 박근혜처럼 전승절 기념일을 챙기는 친중행보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다고 트럼프 처럼 절대적 강자인 미국 대통령도 아니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저는 문재인의 이러한 행보를 100%지지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홀대가 아닌 우대를 받겠답시고 박근혜 처럼 적성국가인 중국(북한의 혈맹)의 전승절 기념식에 가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시진핑 옆자리에 서는 모습을 절대 보고싶지 않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반대로 보면 이건 홀대가 아니라 정직한 대우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은 시진핑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드 보복 중단이라는 공식적 입장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넘버2인 리커창 총리 입에서 나오게 했습니다. 접대보다는 실속을 챙긴 문재인의 완승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신나간 기자들은 문재인의 성과는 외면한 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침, 점심, 저녁 식사자리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의 맞은 편에 앉은 권위있는 중국 정치인이 없었다는 이유로 홀대라고 작위적인 억지를 부리는 겁니다.  </span></div> <div><br></div> <div>그들이 작위적으로 만들어낸 홀대라는 개념에 대입해서 보면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번에 부상당한 한국 기자와 문재인이 이전 정권의 사례에 비해 홀대를 받은 것 만큼은 사실이겠죠. </span></div> <div><br></div> <div>근데 기자들이 이 두 가지 홀대 사건을 보도하면서 보이는 역겨운 '이중성'을 지적하고 싶어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기자들 중 한 사람이 중국 경호원에게 홀대를 당한 사건을 두고는 <홀대를 행한 중국 경호원>을 탓하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이 홀대를 당하는 걸 보고는 <홀대를 당한 문재인>을 욕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이게 말이 되냐고요. ㅆㅂ.</div> <div><br></div> <div>가만보면 기자들은 문재인과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해서 굴복시키려하고 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이 2009년에 노무현에게 그렇게 해서 죽음으로 내몰았던 바로 그 방식 그대로 문재인을 공격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에게 노무현보다 문재인이 만만한 상대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009년 봉하마을 사저 앞을 가득 메운 카메라와 방송차량들이 비극적인 노무현 서거를 추동함으로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자신들이 받았던 거센 역풍을 2017년의 문재인을 상대로는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노무현은 승부사적 기질로 똘똘 뭉친 풍운아 이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은 속세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선량한 기운을 타고 났으니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은 억지를 부려서라도 때려도 돼. 별일 없으니까 걱정하지마."가 그들 스스로가 서로를 안심시키는 태도 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청와대 주인만 바뀌었을 뿐 적폐 세력은 공고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한민국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피라미드에 꼭지점 부분만 교체한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과 문재인이 발탁한 청와대 직원들, 그리고 문재인이 임명한 내각의 장관들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 국민들이 적폐 세력 한 가운데에 침투시킨 특수부대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특수부대의 치명적인 약점은 고립되기 쉽다는 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무리 출중하고 용맹한 특수 요원이라도 적의 한가운데서 고립되면 얼마 안돼 전멸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되면 어디서 또 문재인을 찾아서 시간의 검증을 거치게 한뒤 대통령으로 만들겁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느 세월에? </span></div> <div><br></div> <div>국민들이 포병부대가 되서 문재인 특공대가 찍어주는 좌표에 화력을 집중해줘야 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특수부대는 영화의 주인공이지만, 포병은 역사의 주인공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역사의 주역은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문재인 더러 받으라고 합시다.(그만큼 고생하잖아요?) </span></div> <div><br></div> <div>잊지 맙시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절대로 문재인 특공대를 고립시켜선 안됩니다.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