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이 선수가...! -
오지환
거의 전경기를 출장하였으며 비약적인 수비의 발전과 시즌 초중반 팀이 부진할 때도 좋은 타격감(타율 0.280)을 유지
수비와 공격 많은 부분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며 올해에도 팀내에서 유일하게 박용택과 함께 10 - 10을 달성(신바람 호타준족 다 어디갔어 ㅠㅠ)
박용택
시즌 초반 장타형 타격폼으로 인한 부진을 떨쳐내고 4년 연속 150안타와 함께 팀내 최다 홈런, 10도루 이상(11)과 타율 3할(0.326)
우규민
시즌 중반에 합류 하였음에도 규정이닝 달성, 팀내 다승(11승), 최고의 효율투 (시즌 총 볼넷 17개), 좋은 방어율 (3.42)
우규민이 선발로 나온 날은 믿고 보는 날~
정성훈
팀이 부진할 때 그렇게 잘 해주시던 분이였는데 어째서 그렇게 시즌을 마무리 하신걸까...
- 어째서 이 선수가...ㅠ -
봉중근
봉포영화... 결국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변화, 내년을 기약
이동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 봉중근과 함께 무너지고 ㅠㅠ 배트가 투수에게 날아오고 투구중 무릎 통증 등 올시즌 악재가 겹쳤다...
이진영, 이병규(9)
... 큰형님들 연봉도 많이 받으시면서 이러시면 서운합니다... 이제는 부디 중요상황 대타에서만이라도 클래스를 증명해주세요.
이외에도 올해 신인으로 주전자리를 맡았던 양석환, 유강남 선수 정말 잘해줘서 감사하고
트레이드로 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 임훈 선수와 내년이 더 기대되는 안익훈, 서상우, 장준원, 박성준, 나성용 선수 등
올 시즌 9위가 확정됬지만 올 한해도 덕분에 야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