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980936j5TdWTIQ1bRvQt3a1mfwC.jpg" width="267" height="189" alt="럽갤문학 -μ’s 다시한번-.jpg" style="border:none;"></div></div><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 </span><div><br></div>12월  <div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어느새 코앞까지 크리스마가 다가온것을 온거리는 전력을 다해 알리고있었다.</div> <div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커플들은 팔짱을 끼고 기쁜듯이 사랑을 나누고 가족들은 몇몇들이 모여 외식이라고 가는듯하다.</div> <div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 <p style="padding:0px;margin:0px;">[후시기다네 이마노 기모치...]</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는 스노하레이션을 조금 흥얼 거려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겨울바람이 들어와 금방 그만두었지만 니코는 마키가 직접 만들어준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7년 이라는 시간도 순식간에 지난지금 니코는 아이돌 프로듀서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아직 햇병아리 수준이고 소속된가수도 10명도 채돼지 않은 작은 스튜디오지만 니코는 그럭저럭 만족하고있을터...인지 아닌지 그건 니코 본인도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드륵-</p> <p style="padding:0px;margin:0px;">호무라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7년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뮤즈도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적어도 호무라 만큼은 그시절모습 그대로 -어서와 니코- 같은 느낌으로 반겨주는듯 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그호무라에 언제나 그녀석이 [니코짱 어서와]라고 반겨주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아,니코 언니 오셨군요.] [아..오랜만이네 유키호 이제 제법 어울리는구만][헤헷,저도 이제 어엿한 사장이라구욧]</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유키호는 졸업후에 호무라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아직까지는 아버지에게 호통을 듣는 경우가 더많지만 유키호는 열심히 하고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호노카뒤를 이어 스쿨아이돌이 되었을떄보다 지금이 빛나보일떄가 가끔 있으니까.</p> <p style="padding:0px;margin:0px;">[그녀석은 방에 있는거야?][네...언니는 방에서 준비하고있어요]</p> <p style="padding:0px;margin:0px;">[정말이지 변함없다니까 호노카는 학교 다닐떄도 자주 지각하고말이야 이렇게된이상 확실히 버릇을 고쳐주겠어 '선배' 로써 말이지]</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는 그렇게 선언하고서 이츨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향한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계단에 걸려있는 액자들 </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유키호가 스쿨아돌 할떄 사진이라던가 호노카가 프로로 대비할떄 사진이라던가 처음으로 도쿄돔을 가득 채웠을떄을 모습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다다닷-</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유키호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니코는 뒤를 돌아보았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언니!!!!!] [니..니콧?] [언니를...부디 언니를 잘부탁드립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유키호는 간신히 울음을 참고서 니코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어..어이 하...정말 너희 자매는 일일이 시끄럽다구 주변에 민폐라고 니코..하..걱정마 이번엔 우주아이돌 니코가 아니라 선배 야자와 니코로 온거니까.]</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는 올라가던 계단을 내려와 유키호를 달래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가 토닥여주자 유키호는 참았던 울음을 터뜨린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으..니코옷! 정말 귀찮을 녀석 한방먹여버리겠어</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유키호가 진정하는 모습을 보고 니코는 방문을 두드린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대답은 없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어이,어이 호노카 안에있는거 다안다구 대답안하면 그냥들어간다,니콧]</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는 한방먹여줄 기세로 방문을 힘차게 돌려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다행히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호노카 도대체 뭐하는거야 준비해놓으라고 했잖-]</p> <p style="padding:0px;margin:0px;">각오는 했지만 니코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밖이 어두워진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창문은 케텐을 치는걸로는 부족했는지 널판지 같은걸로 덧대에 막아놓고</p> <p style="padding:0px;margin:0px;">형광등은 꺼져 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거기다 책상앞에 앉아 커다란 이어폰을 눌러쓰고 움츠리고 앉아 μ’s노래를 들으며 눈이 퉁퉁 불어 터질 정도로 울고 또울고 울었는지 이제 눈물도 나오지 않는 모습으로</p> <p style="padding:0px;margin:0px;">동태눈을 하고앉아 있을 뿐이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항상 건강미 넘치던 육체는 야윈게 눈에띌정였고 머리는 정리되지 않아 산발로 풀어져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각오는 했지만 역시 이런모습에는 조금 무서워지는 니코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후-하고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 앉히고 형광들 버튼을 눌러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팟팟 파지잉- 하고 몇번 깜빡이더니 형광들은 켜진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 </p> <p style="padding:0px;margin:0px;">어둠에 둘러쌓아놓은것치고는 방이 깨끗해서 놀라던것도 잠시 호노카본인이 프로로 대비하고 나온두이의 앨범시디들이 처참하게 조각난채로 구석에 무덤처럼 처박혀있는걸보고</p> <p style="padding:0px;margin:0px;">니코는 한번더 슬퍼진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제길제길제길 젠자앙 빌어쳐먹을' 니코는 몇번이나 후회하고 정리했던 마음이 다시올라왔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호노카가 이렇게 망가질동안 동종업계에 있으면서도 막지못햇던 자신에대한 분노와 호노카에대한 분노가 차올랐다 그마음을 담아.</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우주 아이돌 하이퍼 니코쵸오오오옵!] </p> <p style="padding:0px;margin:0px;">퍽 하고 조금은 쌔게 정수리에 춉이 작렬 한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그제서야 아주아주 천천히 호노카는 위로 올려다본다.</p></div>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하하..니코짱 왔네 미안 호노카 금방 준비할테니까]</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이번에도 아주느릿느릿하게 일어난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사실 짐은 유키호가 같이 사줬어 하하..정말 못난 언니지?]</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호노카 괞찬으니까 오늘부터 니코가 매니저 해줄테니까 괞찬아 호노카]</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니코는 살며시 호노카를 안아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좀더 호통칠까 라고도 생각해보았지만 마키의 충고를 생각해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호노카의 주치의 소견으로는 간신히 퇴원은 가능한 상태라고 하지만말이야 하...아직 충동적인 행동은 할수도있으니까 최대한 자극은 피해주래]</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확실히 마키가 그런식으로 이야기했지 전문적인 이야기도 나와서 알아먹은거 이정도였지만 니콧</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지금 도착했어 안으로 들어갈까?]</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마키로 부터의 메세지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호노카 만나볼래? 너무 놀라거나 그러지마]</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응, 지금 올라갈께]</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일층으로 내려오니 마키도 막 들어오던 참이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마키짱~~~오렌만이야] 라고 외치며 그시절처럼 마키에게 달려가 부비부비 하는 중이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부,붸에에에엣 호노카 알았으니까 진정하라고]</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저렇게 당황하는 마키모습 이런 상황만아니라면 두고 두고 놀렸을껀데 </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꼬옥- 하고 마키가 호노카를 안아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말없이 두사람은 서로 안아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결국 마키마저도 울음 터뜨려 버렸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그렇게 일층에서 마키 호노카 유키호 유키호네 엄마까지 네명이서 펑펑 우는 모습에 니코는 당혹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고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이..일단 다들 진정하라고 니콧 그렇게 펑펑울면 오던 복도 날아가 니코옷]</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그다음은 네명을 진정시키고 호노카와 니코 유키호 호노카네 어머니 호노카네 아버지 마키 까지 한테이블에 둘러 앉아 저녁을 먹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오쇼가츠 부럽지 않을 엄청난 상에 니코와 마키는 조금 당황하고 있었지만 호노나케 아버지와 어머니는 꾹 울음을 참은 얼굴로 두사람에게 음식을 권유하여</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최대한 안부담스러운 얼굴로 먹도록 노력하고 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마키짱 우리집에 오랜만이네 뮤즈 시절에는 말이야 종종 호무라에 모여서 다들 같이모여서 그러기도 했잖니][네 하핫]</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니코는 마키짱이 어쩔줄 몰라하는 얼굴을 보고 불끈 타오르는걸 느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오늘같은 상황만 아니였다면 밤새도록 재워주이 않고싶을정도인걸 이라고 니코는 생각하고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저녁을 먹고나오는길 호노카의 가족들 모두가 나와 마중을 해주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붸에에에엣 이..이렇게 많은 만쥬 안주셔도 되는데] [괞찮아 마키짱 병원사람들이랑 나눠 먹으렴] [네..그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리고 부디 호노카를] </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호노카의 어머니는 마키손을 붙잡고서 한동안 놓치 못하고 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차에 앉아 뒤를 바라보니 유키호와 호노카의 어머니가 손을 흔들며 배웅해주고 있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마키는 운전중이고 뒷자석에는 니코와 호노카 두사람만이 앉아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니코는 호노카를 바라본다 오랜간만에 외출에 예전의 호노카였다면[마키짱마키짱 이거 외제차 아니야 스..스고이요 역시 의사?! 의사의 힘인거야?] </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붸에에엣 딱히 그건 관계 없자나 의미 모르겠다고 그냥 아버지가 타던차 물려 받은거일뿐이야]</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라며 호들갑을 떨었을 태였을꺼지만 지금은 움크린 야생 동물처럼 계속 침묵으로일관하며 후드티를 깊게 눌러쓰고 덜덜떨고 있을뿐이였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니코는 그런 호노카의 손을 조용히 잡아 주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지금은 이정도까지인걸로 해두기로한 니코였다.</p>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반응조으면 더쓸게염</div>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