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넬 팬인데..넬이 원래 곡은 자기가 쓰지만 해석은 관객의 몫이라 하여(무조건 열린 해석) 자기가 답을 안 내주고 어떤 해석이든 맞다하니까...(Kontrol 작사작곡 넬의 김종완)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울컥한거 끄적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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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찾는 노래란 소리듣고 아무 생각없이 뮤비보다가 울컥했네요.
물이 흘러 넘침.....아 진짜 이때부터 먹먹해졌어요...
진짜 잠깐 나오는 거지만 노란 리본이에요....어항 속 상황은 지금 집이고 평온....평온한 그때로 돌아오란 느낌같았어요....
구명조끼와 어부들...그리고 리본.........아...
교복입은 학생....게다가 짐....가지마...제발가지마...그리고 어항...
손을 안 잡고 있다가 손을 꼭 잡아요....제발 가지말지 그랬어....시간을 돌린다면 진짜 손 꼭 잡아주고 싶어요....
노란 외투...전 구명조끼 생각났어요,.
진도....그리고 어항을 들고 뛰쳐나감...
계속 바다관련...아....진짜 티비속에 저장면 너무 아파요...그리고 어항...
바다를 보며 둘이 마주 앉아있는데 머리가..아....아.....
머리가.....아....가지마....
집모형을 건내줍니다.....그리고 이부분가사가 "돌아와줘"
원래 노래란게 듣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거지만...
돌아와줘....아 그냥 너무 아파요....
넬과 성규가 노리고 작사작곡하고 뮤비찍은 건지 확실히 얘기하지 않는 이상 당사자만 알겠지만....
그냥 전 너무 아파요.......
기억해요.
사월 십육일 많은 생명들이 다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체 한 없이 가라앉고...지키지 못했던 비참한 날들을....
아프네요.....
돌아와줘요..가족이 있으니까..그품으로....가족을 잃은건 다른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데 왜...
다신 이런일 없어쓰면 바라고...
연예인부터 일반 시민들이 기억하는데 왜 도대체 왜 정말 기억하고 반성하고 일을 신중히 진행해야하는 분은 이상한 말들이나 내뱉고 있고..
가슴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