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적 감정 만드는데 30억 들었나?ㅎㅎㅎㅎㅎ


최근 논란이 일었던 고 장자연씨의 편지와 관련, 조선일보가 허위사실 유포 등을 이유로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회사 대표 방모 사장은 "이 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피해를 입었다"며 이 의원과 프레시안 등을 상대로 30억워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조선일보 등은 소장을 통해 "이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방 사장이 장씨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발언을 했다"며 "회사와 방 사장의 명성과 신용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회 발언을 통해 방 사장이 술접대를 받은 것이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고 수사당국에 부당한 압력을 넣을 것처럼 표현했다"며 "이는 신빈성이 없는 자료(장자연 편지)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등은 이 의원의 발언을 보도한 프레시안과 편집장, 취재기자 역시 피고 목록에 올렸으며 "국회에서의 발언은 면책 특권이 있으나 이를 보도한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린 행위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2009년 이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 방 사장 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형사고소를 한바 있다.
한편 최근 장씨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 성접대 논란'을 다시 일으켰던 편지는 수사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결과 가짜로 판명났다.


독립군의 승리를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