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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391051
    작성자 : thankyoubro
    추천 : 12
    조회수 : 1659
    IP : 59.28.***.105
    댓글 : 39개
    등록시간 : 2015/03/24 21:04:29
    http://todayhumor.com/?gomin_1391051 모바일
    암환자 가족으로 산다는 것.
    <div>고게는 두번째네요. </div> <div>방금 고게에 첫번째 글을 쓰는 중이었는데. </div> <div>보호자 침대에 찌그러져 아크로바틱한 포즈로 마우스와 자판을 왔다갔다 하며 </div> <div>나름 정중하고 진지하게 넋두리 중이었는데.. 하............</div> <div> </div> <div>그냥. 암환자 가족으로 산다는거. 암환자 껌딱지 보호자로 산다는거. 힘들어서. 넋두리 하러 왔어요. </div> <div>완치후 5년이 지나면 재발걱정은 없다는 혈액암이 었는데. </div> <div>5년 6개월만에 재발하고. 거기다 백혈병까지 병명을 하나 더 얻었어요. </div> <div>재발사실을 알고 다시 치료하면 된다고 으쌰으쌰 해서 하던 공부며 일을 다 멈추고 치료에 전념중입니다.</div> <div>6년전 치료 받았던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않은 병원에 다시 와 치료를 받으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걸 느낍니다. </div> <div>환자 본인인 동생이 더 힘들겠지요. </div> <div>그치만 가끔은 제 자신에 대한 불안과 피로로 죄책감에 시달려요.</div> <div> </div> <div>어제는 동생이 골수검사를 했어요. </div> <div>혈액암 환자에겐 골수검사란 두렵지만 익숙한 그런 검사입니다.</div> <div>성인들은 보통 수면마취를 하지않고 부분마취만 한채 뼈를 뚫는 고통을 참아가며 하지요. </div> <div>제 동생은 어릴때부터 항암치료를 해서 항상 수면마취를 하고 골수검사를 했어요. </div> <div>아이들은 고통을 참기 힘든 검사이기도 하고 검사후 두시간이상 지혈을 위해 검사부위에 모래주머니를 붙이고 누워 있어야하는데 </div> <div>아이들은 가만히 있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잖아요. </div> <div>뭐 그런 이유로 늘 수면마취를 하고 검사를 해왔는데.. </div> <div>오전에 한다던 골수검사 소식이 없어 아랫층에 운동하러 나간사이에 빨리 올라오라고 전화가 와서 병동으로 가니</div> <div>이전이야 어찌됐든 성인병동은 누구나 부분마취만하고 검사를 한다며 </div> <div>동의서에 보호자 서명도 안된상태로 환자는 그 사실을 알지도 못한채 처치실로 옮겨졌어요. </div> <div>수면마취를 하고 검사받고싶다고 동생이 이야기 해서 그 말을 전달하려고 이야기를 꺼내는데 </div> <div>말을 자르며 이 병동에서는 누구나. 정신지체이신 분들도 부분마취만 하고 하는데 </div> <div>특별히 ㅇㅇㅇ 님만 진통제 미리 드리고 검사할께요. 그러더군요. </div> <div>그러곤 다시한번 더 강조하며 성인병동에서는 누구도 수면마취로 검사하지않는데 ㅇㅇㅇ님은 특별히 진통제 드리는 거라고. </div> <div>같은날  오전에 회진때 환자가 원하면 수면마취하고 검사할 수 있다고 교수님과 항암전문간호사 선생님께 이야기 들었다고 말을 해도 수면마취 자체가 위험한 일이기도 하고 </div> <div>마취제 많이 써봐야 좋을거 없다고 하더군요. </div> <div>불과 두달전 1월에는 소아병동에서 수면마취하고 골수검사 잘만 했는데.......</div> <div>그때는 그럼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요구하지도 않은 소아병동의 관행에 따라 수면마취를 하고 한건지...  </div> <div> </div> <div>제가 보기에 병동에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가 숨쉴 틈 없이 바쁘고 수면마취를 하려면 처치실에 혈압이며 맥박을 체크하는 기계를 셋팅시키고</div> <div>마취제를 처방받고 약국에 내려가 약을 받아 올라오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하기에 시간이 너무 없기에 원래 이 병동에서 하던 방식이 이러니 </div> <div>여기에 따라달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더군요. </div> <div>더 이야기를 하다가 안되면 상황을 중지시키고 항암전문간호사를 불러달라 이대로는 할 수 없다. 교수님과 이야기하겠다 교수님이 분명 환자가 원하면 수면마취하고 검사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교수님과 이야기하게 해 달라 할 수 있는 일인데 </div> <div>동생은 이미 처치실 침대에 엎드려진채 엉덩이까지 바지를 내리고 이와 같은 실갱이가 오고갔어요. </div> <div>젊은 여자인턴선생님앞에 엉덩이 내놓고 있는 스무살 까까머리 마음을 생각하니 그것도 또 화가나 </div> <div>당장에 내 동생 허리에 주사기를 들이댈 사람이 바로 그 의사이고 그 의사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내 동생에게 좋을게 없다는 판단하에. </div> <div>네. 그럼 안아프게 잘 해주세요. </div> <div>하고는 이미 불안과 공포로 엎드려진채 우느라 대답도 못하는 동생을 두고 처치실을 나왔어요. </div> <div>당연히 처치가 끝나면 의사선생님이 와서 전에 하던 곳을 뚫었다. 뚫지못했다. 어렵게 뽑았다. 쉽게 나왔다. </div> <div>몇시간 지혈해야한다. 한군데 뚫었다 양쪽 뚫었다. 이런 이야기를 해줘야하는데 의사선생님은 이미 자리를 뜨고 안계시더라구요. </div> <div>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쓰고 얼굴이 뻘개져서 나오는 동생을 보니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div> <div> </div> <div> </div> <div>지못미.</div> <div>지켜주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이때쓴느구나. 싶더군요. </div> <div>간호하겠다고 하던일 팽겨치과 와서 온갖정보 찾아다니고 약이름 검색해가며 똑똑한 보호자가 되어보겠노라 </div> <div>껌딱지 보호자로 열심히 간호해보겠노라 했는데. </div> <div>참. </div> <div>무능한 보호자 덕에 제 동생은 골수채취용 굵은 바늘이 살을 뚫고 그 바늘이 뼈에 닿고</div> <div>그 뼈를 뚫고 젤리형 골수를 뽑아내려고 바늘을 좌우로 흔들어 척추전체가 다 빠져나가는 고통을 겪으며.. </div> <div>또 한번 항암치료의 수많은 고통중 하나를 말그대로 뼛속까지 당하고. 나왔어요.  </div> <div>항암치료를 하며 그간 받은 고통이 얼마나 많고 앞으로 참아내야 할 고통들이 얼마나 많은데</div> <div>뼈를 뚫는 고통까지 참으라니요. </div> <div>모든 성인이 누구나 다 하니 이제부터 참아보라니요.</div> <div>화가 납니다. 제가 더 소리높여 환자의 권리를 외쳤어야 하는데. </div> <div> </div> <div>골수검사를 한 어젯 밤.</div> <div>처음으로 저는 동생을 병원에 혼자 재우고 집에가서 자고 오늘 새벽에 병원에 왔어요. </div> <div>종일 바쁜 의료진들에게 필요한것을 요구하고 기다리다 지쳐. 집에서 쿨쿨 잤습니다. </div> <div>처음 일을 쉬기로 결정할때. </div> <div>그래 내동생이 있어야 내가 있지. </div> <div>다시 살기위해 귀한 시간 함께 열심히 치료받아보자며 동생을 지키겠노라 마음억었는데...</div> <div>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도망갈 수 없는 동생. 그 동생을 두고 나도 절대 도망가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는데..</div> <div>집에 쉬러 가면서도 미안해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런데 참 웃긴게요.. </div> <div>동생에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수록... </div> <div>그럼 나는. 내인생은..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div> <div>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 삶은 무엇인가. </div> <div>치료가 길어질 것이고 나가서 돈을 버는게 더 효율적인것은 아닌가..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동생은 항암제를 맞으며 짱구를 보고 히죽거리고 있어요. </div> <div>(스무살에 짱구보는 사람 제동생만 그런거 아니죠? 에이. 다들 가끔 채널돌리다 짱구나오면 반가워하잖아요. 그리고 잠시 짱구보잖아요다들!)</div> <div>동생이 웃으면 제일 행복해요. </div> <div>동생이 뭐 먹고싶다고 해서 준비하러 사러나갈때 가장 힘이나요.</div> <div>동생이 누나. 라고 부를때 제일 설렙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그냥 참 몸이 지치고 정신이 피곤해요. </div> <div>내삶은 없어진지 오래구요...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는 그만 마무리 하고 이번항암 마치고 나가 서 쓸 가발을 검색해야해요. </div> <div>지역의 가발가게를 검색하고 후기들 검색하고 스타일도 검색하고. 뭐. </div> <div>항암환자 가발 괜찮은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div> <div> </div> <div>기승전가발이 되어버렸네요. </div> <div> </div> <div>그리고 이 긴긴 시간이 끝날 수 있게 제발 조혈모세포 기증 좀 부탁드려요. </div> <div>조혈모세포기증방법 어렵지 않아요. 요즘 절대 골수로 채취안해요. </div> <div>조혈모이식만 받으면 살 수 있는 환자들 너무너무 많은데 병원에서 독한 항암치료 받으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요. </div> <div>이전에 쓴 글 링크 걸게요. </div> <div>시간이 되시면 같이 읽어주세요...</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edical_13943"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edical_13943</a></div> <div>넋두리로 시작해서 가발정보 구걸에 이어 조혈모세포기증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가발정보 검색하러... </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div> <div>다들 건강하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 두시간째 노트북에 매달려있는데 왜 자꾸 닉네임에 공백이 있다고 하는지. 에잇. </div> <div>어쩧수없이 익명으로 올려봐요. 올라가랏 얍</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밤에 동생 몰래 글 쓰느라 앞뒤도 안맞고 오탈자도 많을것같아 다시 들어왔는데 많은분의 응원글 보고 </div> <div>눈물도 찔끔거리고 힘도 얻었어요!</div> <div>감사합니다. </div> <div> </div> <div>우선 글이 참 일방적으로 환자입장이라 의료계 종사자 분들이 혹시나 글을 보고 언짢으실까 싶어 마음이 쓰이네요.</div> <div>소아병동에서 성인병동으로 옮기고 처음으로 어제는 항암교육이 있어서 항암전문 간호사 선생님과 </div> <div>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골수검사 이야기도 함께 했어요. </div> <div>선생님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현재 있는 병동(원래 가야하는 혈액병동에 병상이 없어 다른 병동에서 치료중)이 워낙 환자들의 검사가 많아 </div> <div>낮에는 정말 너무 바쁜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날 그 인턴선생님은 종일 병동에 흩어져 있는 환자들 찾아다니며 골수만 뽑으러 다녀서 지치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지만 환자가 하지 않겠다하면 환자말이 우선이니 앞으로 그런일이 생기면 상황을 중지시키고 항암전문간호사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div> <div>의료진 분들 정말 너무너무너무 바쁘고 그 바쁜것이 개인을 위한것이 아니라 환자들을 위해 처치하고 시술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느라 바쁘단걸 압니다. </div> <div>그렇기에 더 우기지 못한 것도 있었어요. 실제로 제가 봐도 병동 내 모든 의료진들이 너무 바빠 울상이었거든요. </div> <div>울상이 불만에 가득찬 울상이 아니라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일이 계속 밀려들어 다 못해내서 울고싶은 지경의 울상이어서 저도 마음이 아파 </div> <div>제 동생이 골수검사 할 때 수면마취 하고 검사받고 싶어한다는 말을 미리 할 틈도 없었어요. </div> <div>미리 말을 했다면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결론도 얻었어요. </div> <div>모쪼록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의료계 종사자 분들. 환자 보호자와 이런 트러블이 있으면 의료진 분들도 사람이기에 </div> <div>감정이 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이 글을 읽고 의료계 종사자 분들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div> <div>몇년째 온가족 병수발 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애쓰시는거 알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div> <div>바쁘게 돌아가는 시스템의 문제 또한 없지 않고 그것이 우리가 바꾸기 쉽지않다는것을 알기에 더 안타깝고 감사합니다. </div> <div> </div> <div>오늘 회진때 이식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이번주 안에 이식을 결정해야한다고 하셔서 상황이 좀 급박해 졌어요. </div> <div>새롭게 기증신청을 하는 분들 중에 공여자를 찾을 수 있기는 한데 피를 뽑고 3일정도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기에 한시라도 빨리 </div> <div>새로운 기증자를 찾아 정밀검사를 해야하는 처치예요. </div> <div>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 </div> <div>한시라도 빨리 이 글이 널리널리 퍼지고 많이들 기증신청 빨리 해주셔서 기적적으로 동생이 </div> <div>맞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아 이식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div> <div> </div> <div>앞서 쓴 글에 단 링크 맨 아래에 보면 조혈모 세포 기증에 관한 포스팅을 누군가 링크해주셔서 양해구하고 긁어왔어요. </div> <div>급하고 안타까운마음에 기증신청했다가 가족의 반대로 기증거절하시는 분들이 많대요. </div> <div>한번만 알아봐 주시고 가족들과 상의후에 기증신청 부탁드려요. </div> <div>저희도 처음에 검사해 볼수있는 부분일치자 분들이 많았고 최근에 4분이 더 나타났는데 2분은 거절을 하신 상태이고 2분은 연락이 안된다네요.. </div> <div> </div> <div>아래에 달린 댓글들 모두 읽어보고 또 읽어봤어요. </div> <div>지금은 항암치료중이라 좌욕준비시키고 먹고싶은것 준비해 나르고 당장에 필요한 항구토제나 부작용 완화제 검색하고 찾고 중간중간 쪽잠자고 하느라 이렇게 한꺼번에 글에 덧붙여 쓰지만 </div> <div>모두모두 감사해요. 귀한시간 내어 경험 나눠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iv> <div>저는 한번도 동생이 안나을거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div> <div>반드시 나을거란걸 알기에 뭐 절망적인 생각은 해본적이 없지만 같이 치료받언 아이들 공여자 기다리다가 하늘나라 가는걸 자꾸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해요. ㅠㅠ</div> <div>그래도 나을겁니다. 그리고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올거예요. </div> <div>나중에 저도 님들과 같은 댓글을 달며 응원할 날이 오겠죠. </div> <div>긴글 읽어주시고 시간과 긴 이야기를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iv> <div>건강하세요. 아무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웃으며 지냅시다. </div> <div>화이팅!!!!!! </div> <div>집에 돌아가 일일히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div> <div>마지막으로 위에서말한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포스팅 링크걸고 갑니다. </div> <div>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포스팅입니다.<br><br><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blood_info/220239706088"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blog.naver.com/blood_info/220239706088</font></a><br><br><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blood_info/90191601689"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blog.naver.com/blood_info/90191601689</font></a><br><div>이건 제가 의료게시판에 처음으로 쓴 도움요청 글이구요..</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edical_13943"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medical_13943</a></div> <div style="padding:20px;text-align:center;font-size:13px;display:none;background-color:rgb(211,255,0);">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div> <div> 다들 즐겁고 건간한 날 되세요. </div> <div>바이짜이찌앤!!</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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