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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ravel_18793
    작성자 : 실편백나무
    추천 : 28
    조회수 : 1481
    IP : 49.171.***.144
    댓글 : 65개
    등록시간 : 2016/06/12 08:44:09
    http://todayhumor.com/?travel_18793 모바일
    미국에서 가방 빼앗긴 이야기, 그 후...
    <div> </div> <div>안녕하세요?</div> <div>미국에서 가방 빼앗겨서 울며불며 오유에 글을 올렸던 오유징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있었던일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div> <div>현지시간으로 6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쯤 길을 걷던 중 흑인노숙자 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고</div> <div> </div> <div>돈, 여권, 신용카드,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정말 중요한 것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div> <div>다행스럽게도 핸드폰으로는 지도를 보면서 걷고 있는 중이어서 핸드폰만은 지켰습니다! (이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div> <div> </div> <div>보스턴-뉴욕으로 이동 중이었는데,</div> <div> </div> <div>예약해둔 숙소의 숙박비, 이동할 교통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div> <div>뉴욕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핸드폰은 거의 방전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충전기도 전부 잃어버렸습니다)</div> <div>한국에서 미리 예약했던 메가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 정말 무섭고 막막했습니다.</div> <div> </div> <div>부모님한테 말해봤자</div> <div>당장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뻔하고 주말 내내 걱정만 끼쳐드릴까봐 말씀 안드리고</div> <div>제일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당장 무언가 딱히... 어찌할 방도가 떠오르지를 않았습니다.</div> <div>버스안에서 사람들 다 자는데 혼자 숨죽여서 울었습니다.</div> <div>그 시간동안은 정말 아무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났습니다.</div> <div>그러다가 오유에 도움의 글을 올렸고</div> <div>많은 분들이 글을 보시고 많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필요한 정보들, 조건없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댓글중, 영사관에 전화를 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신 분이 계셔서 우선 영사관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했더니, </div> <div>'영사관에서는 월요일에 오면 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겠다' 라는 답변을 해왔습니다.</div> <div>월요일까지만 버티라고 했습니다.</div> <div>그 때가, 하필이면 토요일이라 당장에 도움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와중에 핸드폰이 방전되어버렸습니다. </div> <div>더 눈물이 나더라구요..</div> <div>제가 자꾸 우니까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미국인이 괜찮냐면서 말을 걸어왔습니다</div> <div>그래서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너무 안됐다며 자신의 지하철카드를 줬습니다. </div> <div>숙소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div> <div>11시에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무일푼으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었던것 같아요</div> <div>딱히 떠오르는 다른 방법도 없었구요............</div> <div> </div> <div>지하철 역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div> <div>할머니 한 분이 한손에는 강아지를 안고 한손으로 짐을 들고 손잡이까지 잡고 올라가고 계셨습니다</div> <div>제 캐리어를 올려다 두고 내려가서 짐을 들어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시면서 그 할머니와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div> <div>마침! 제가 묵고 있는 호스텔에 지내고 계셔서 그 분과 숙소까지 동행을 했습니다.</div> <div>가는 동안 오늘 겪었던 일에 대해 말했고</div> <div>저를 불쌍하게 여겨주셨어요.</div> <div>그래서 체크인 하는 동안 옆에 계셔주셨는데</div> <div>호스텔에서는 선불을 내지 않으면 체크인이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했고 </div> <div>그 할머니께서 자신이 돈을 빌려주겠으니 우선 체크인을 하고 나중에 달라고 하셨습니다.</div> <div>월요일 영사관에 가서 돈을 송금받으면 바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드리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div> <div>무사히 숙소에 체크인 했습니다.</div> <div>그 간이 거의 새벽 한시쯤 되었던 것 같네요.</div> <div> </div> <div>하...............</div> <div>누워있는데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div> <div>하지만 충전기도 없어서 핸드폰도 할 수 없었고</div> <div>멍하니 누워있는데 참 제 상황이 믿어지지도 않았고 그와중에 도와준 사람들이 고마웠습니다.</div> <div>그날 밤에 정말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 호스텔에 묵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했고</div> <div>저는 그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핸드폰 충전기를 좀 빌려달라고 했습니다.</div> <div>충전기를 빌려서 오유에 로그인하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div> <div>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겠다는 댓글을 남겨주신 겁니다.</div> <div> </div> <div>그 중 호텔을 예약해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정말 염치불구하고 연락을 드렸습니다.</div> <div>도움이 정말 절실했습니다.</div> <div>그 분은 제가 글쓴이 본인이 맞는지만 확인하고 바로 숙소 예약을 진행해주셨습니다.</div> <div>원하는 숙소가 있는지 장소는 어디가 좋은지 물어봐주셨고, 저는 정말 아무데나 괜찮다고 했지만</div> <div>도와주는 사람입장에서 마음편히 도와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div> <div>그 분 덕분에 정말,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div> <div>저에게는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div> <div>그 날,</div> <div>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이죠, 숙소 이동을 하고 혼자 방안에 있는데</div> <div>너무 안심이 되었는지 대낮에 꽤 오랜시간 잠을 잤던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갈 엄두는 아직 나지 않았기도 했구요.</div> <div>잠을 자던 도중 숙소를 예약해주신 분이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div> <div>아무래도 제가 돈이 없어서 밥을 못먹을 것 같으셨는지, </div> <div>저녁이라도 먹으라며 자신의 결제정보를 주셨습니다.</div> <div>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다른 오유분들도</div> <div>댓글로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고 모두들 자신의 일인양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주셔서 </div> <div>정말 심리적으로 상당히 안정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일요일은 그렇게 방에만 있다가 월요일 날이 밝았습니다.</div> <div>영사관부터 가야해서 아침 일찍 서두르고 있었는데 숙소를 잡아주신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div> <div>달러를 전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div> <div>뉴욕에 계신 분이 댓글을 달아 도와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분께 달러를 보내서 제게 전달을 부탁해주신겁니다.</div> <div> </div> <div>아...</div> <div>이렇게 제가 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div> <div>그래서 뉴욕에 거주하고 계신 오유비둘기님(닉언죄ㅠ)과 직접 연락을 해서 영사관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div> <div>우선 영사관 볼일을 먼저 보고 있기로 했는데</div> <div>여권신청하려면 수수료가 필요했습니다. </div> <div>한국으로 송금서비스신청하는것은 1회만 가능한데 하필, 부모님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은행은 전산통합으로 아예 거래가 안되었고, </div> <div>다른 은행업무는 다 끝날시간이라 한국 날이 밝을때까지 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만약 도움 못받았으면 또 여권재발급이나, 송금받는데에 시간을 많이 빼앗겼을겁니다ㅠ</div> <div>그래서, 오유비둘기님을 기다렸다가 감사한 돈을 받아서 처리를 하려 하는데 전달해주신 돈에 또 본인의 돈을 더해서 주셨습니다. </div> <div>전달해주신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적은 금액도 아니었습니다..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div> <div> </div> <div>정말 감사한 그 돈으로 여권을 신청하고 전날 숙박비를 해결했습니다.</div> <div>배고팠는데 그 유명한 쉑쉑버거도 먹었구요.</div> <div>메트로박물관에 들어가서 고흐의 작품도 감상했습니다.</div> <div>제 닉네임이 고흐 작품에 자주 나오는 cypress tree에서 따온거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화가의 작품을 제 눈으로 직접 보다니.</div> <div>온몸에 소름이 끼쳤어요</div> <div>불과 하루 전만 해도,</div> <div>아무 희망도 없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div> <div> </div> <div>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뉴욕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월요일은 박물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고</div> <div>날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div> <div> </div> <div>화요일은 오전에 레미제라블을 예매하러 갔습니다.</div> <div>러쉬티켓이라고 해서 아침에 선착순으로 당일공연 남은 표를 싸게 파는데, 아침 10시에 오픈한다길래 한시간 일찍 도착했더니</div> <div>이미 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div> <div>불안했는데 다행이 티켓을 구했습니다. 저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최소 3개 보는걸 목표로 했었는데</div> <div>가방 잃어버리고, 하나도 못 보게 된 것이 가장 아쉬웠었거든요.</div> <div>근데 러쉬티켓으로 표를 구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div> <div>브루클린, 덤보에 갔다가 첼시마켓 구경도 하고 또 센트럴파크에 갔어요</div> <div>근데 여기서 또 핸드폰을 떨구는 바람에</div> <div>터치가 아예 안되는 불상사가 발생을 했습니다.</div> <div>부모님하고 연락도 불가능했고</div> <div>인터넷을 하는것도 불가능해져버렸어요.......................................</div> <div>사진도 아무것도 못찍고........................</div> <div> </div> <div>다시 한 번 멘붕.</div> <div> </div> <div>지도보면서 돌아다녔는데</div> <div>이제 지도도 못보고 검색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div> <div> </div> <div>어쨌든 예매해둔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div> <div>자리가 벽에 붙어있는 박스석이었어요, </div> <div>무대가 아예 절반이 안보이는겁니다.</div> <div>그래서 중간 쉬는 시간에 내려가서 자리 안내해주시는 분께 </div> <div>너무 안보이는데 자리를 바꿔줄 수 있냐고 하니까 1층에 맨 뒷줄에 남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div> <div>그래도 완전 가운데 자리라 너무 좋았어요!!!!!!</div> <div>오늘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좀 비어서 바꿔줄 수 있으니까 재밌게 보라고</div> <div>그러면서 어디서 왔냐하길래 한국에서 왔다.</div> <div>사실 가방을 도둑맞아서 뮤지컬도 못볼뻔했는데 친구들이 도와줘서 겨우 보러 온거다. </div> <div>근데 너도 날 도와줘서 너무 행복하다 </div> <div>이렇게 얘기했더니, 갑자기 저를 더 앞자리로 데려가줍니다.</div> <div>여기 더 좋은 자리가 비어있는데</div> <div>오늘은 제게 선물을 주고싶다고 하면서..</div> <div>정말 딱봐도 너무 좋은 자리였습니다.</div> <div>앞에서 8번째 줄 정가운데.........</div> <div>거기 앉아서 보는데 가슴이 뛰었습니다. </div> <div>눈물도 쪼끔 났구요.</div> <div>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숙소 복귀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 핸드폰도 없어서 마지막날 일정은 종이지도를 가지고 돌아다녔어요 </div> <div>저는 여행을 가면, 그 곳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막연히 걷는것을 참 좋아합니다.</div> <div>그래서 마지막날은 하루 종일 걸어다녔어요. 뉴욕의 구석구석을 느껴보고 싶었어요.</div> <div>핸드폰 없으니까 오히려 사진으로 담을것도 눈으로 한 번 더 담아 오게 되었습니다.</div> <div>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div> <div>한국에 돌아올 때.</div> <div>저는 거의 가진게 없이 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 잃었습니다.</div> <div>그리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여행하니 잃을게 없다는 마음덕분이었을까요? 오히려 홀가분하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div> <div> </div> <div>학회 참석차 방문했던 미국에서</div> <div>엄청난 것들을 느끼고 왔습니다.</div> <div>뭔가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제 인생에서 다신 없을 경험과 교훈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게 숙소를 예약해주신 분은</div> <div>정말 저에게 큰 영감을 주셨습니다.</div> <div>저는 제가 미국에서 받은 도움들을 평생 빚이라 생각하고</div> <div>힘든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 생각했습니다.</div> <div>저는 이제 빚 갚으려면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div> <div>물론 도움이라는 것이 물질적인 도움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많이 갖는다면 조금 더 많이 베풀 수 있을 것 같기 떄문입니다.</div> <div> </div> <div>제 친한 친구는 제 얘기를 듣고,</div> <div>'아직 살만한 세상이야 그렇지?' 라고 했습니다.</div> <div>사실은 '안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세상이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div> <div>지금도 가슴에 뭔가가 자꾸 끓어오르네요.</div> <div> </div> <div>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div> <div>제 여행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div> <div> </div> <div>어제 12시 귀국해서 집에 왔고,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div> <div>적다가 조금 자고, 적다가 조금 자고.. 결국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습니다.</div> <div>정말로 감사하고</div> <div>오유분들의 따뜻한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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