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목금토 2박2일 통영 욕지도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낚시하기도 좋고 또 힐링하기도 좋은 섬!! 욕지도~~~
떠나요~~~ 두리서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욕지도 바닷가롱~~~~~~~~
10시쯤 출바알~~~~~~~~~~~
334킬로!! 풋..3000킬로도 아니고 고작300킬로라니....시원하게 달려주께~~~~~~
대전쯤 고속도로에서 본넷트에서 하얀연기 발생 ㄷㄷㄷ
갓길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보니 에어콘 컴퓨레샤가 깨져버렸네요 ㅜㅜ
일단 에어콘 밸트 자르고...
다시 출발!!
금산 인삼랜드부근에서 전방에 고속도로 작업 및 사고발생해서 1시간반 소요
뭔가 계속 꼬이네요~~ ㅠㅜ
한시간반동안 지체가 없었다면 좀 여유로웠을텐데..
빛의 속도로 통영에 도착했어요~~
배 타기전 살꺼도 있고..
또 가다가 낚시점에 들러 혼무시랑 청갯지렁이를 살려고 들어가니 혼무시가 없다네요 흑흑!!
할수없이 청갯지렁이 두통 크릴미키 한통 요렇게 구매해서..
삼덕항에 무사히 도착!!
삼덕항으로 가다가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충무김밥도 샀습니다.
시장에 들러 수박이랑 삶은 옥수수도 구입!!
올래 처음 먹어보는 옥수수 맛있음 ㅎㅎ
통영에서 욕지도 들어갈려면
삼덕항 그리고 통영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데..
삼덕항이 시간단축도 되고..가격도 조금 쌉니다.
도착해서 티켓팅후 충무김밥 시식중~~
아..3시30분 배를 못타서..5:30분 마지막 배에 올랐습니다.
네비에보니 삼덕항부근에 엘피지충전소가 있어서 다른데 안넣고 거기 갔는데..가스통충전소였단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시내로 나와 엘지지 넣고보니 3:30분배를 놓쳤어요
그래서 막배 5:30분배를 탔습니다,
욕지도 거의 15년만에 와보네요 ㅎㅎ
연화도에 잠깐 들려서 1시간 좀 넘게 걸린듯합니다.
욕지도 도착
날씨는 흐림 비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한양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여기 짬뽕이 유명하다고 해서 ㅎㅎ
외부
내부 뭔가 정겨운..
배가고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양도 많더라구요!!
자전거 라이딩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원래 계획이 낚시여행인데..
종일 비네요 ㅠㅠ
평일이라 일부러 숙소 예약은 안하고 들어왔습니다.
목과방파제 앞 펜션으로 2일동안 8만원에 했어요!!
내부는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 않을 만큼 낚시하기에 가까운 위치라 여기로 ㅎㅎ
섬이라 그런지 욕지도에는 고양이가 참 많네요!! 펜션에도 두세마리 정도 있던거같아요,,
그중에서 요 냥이가..제 주위를 ㅎㅎ
앞 마당에 낚시로 잡은 고기 손질하니 요염한 자세로 딱 앉아있습니다.
그래서 고기 머리 던져주니 잘 먹네요~~
뭘보냥~~~ 냥이 처음 보냥~~~
나 보이냥??
계속되는 숨바꼭질 놀이중
지켜보고 있다!!
도동과 덕동 중간쯤 방파제에 내려가니 길막하고 있는 백구!!
길막하고 텃세 부리는중 +.+
참 순해보이더라구요~~
귀여운 복어 사진 찍고 바로 방생~~
이름모를 고기도 사진 찍고 방생~
문어에깅낚시로 문어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문어숙회
잡어 좀 큰거 몇마리 넣고 참치넣고 만든 찌개 보기엔 요래도 맛나게 먹었어요 +.+
밤밤 간조때 불비춰보니 벽에 요아이가 붙어있어..뜰채로 잡았어요!!
잡고보니
삼시세끼에 나왔던 보랏빛 피를 가진 순수한 아이 군소입니다..
방생했어요~
둘째날..날씨가 맑아 섬 한바퀴 돌아봤는데..
풍경도 좋고..공기도 넘 좋았습니다.감감상하시죠~~~
욕지도에 있는 밭에는 온통 고구마만 있어요!!
욕지 일주도로~~
금요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문을 닫았네요 서므로카페
출렁다리 내려가는곳입니다.
날씨 짱 좋아요~~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한양식당 주변 스냅사진입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풍경
요 아이는 엄마인데.. 목과방파제앞 가는길에 있는데.. 구멍안에 새끼냥이 지키고있는중!!
2박3일 여행을 마치고 펜션집을 나서니 냥이가 서운한지 작별인사를 하러 나왔습니다.다음에 또 올께!! 건강히 잘있쪄~~
삼덕항에서 그리고 욕지도에서 영동해운 경남해운 두 회사가 있어요~~
시간은 조금 달라요~~
욕지도에 등산하기도 좋고 라이딩하기도 좋고 또 낚시하기도 좋아요~!!
여행이라면 1박2일이 딱 좋은것 같습니다.
떠나욧~~~~~~두리서 모든걸 훌훌버리고~~
욕지도 바닷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