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글을 쓰기 앞서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나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전합니다.</div> <div>비공감을 먹을 각오를 하고 이렇게 비유를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거나 비하하기 위함을 아니라</div> <div>현재의 상황과 너무 닮아 있기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함이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div> <div> </div> <div>현 정부가 취하고 있는 모습이 세월호 사건 상황과 너무 닮아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div> <div> </div> <div>사건 사고 발생 시점 기준상의 시간 흐름</div> <div> </div> <div>1 세 월 호 : 세월호의 이상을 감지한 승무원이 진도 VTS 관제 센터가 아닌 제주 VTS에 최초 신고 </div> <div>1 메르스호 : 중동 바레인을 다녀온 최초 감염자 A씨는 서울 소재의 종합 병원 응급실 내방</div> <div> </div> <div>2 세 월 호 : 담당 관할 구역이 아닌 제주 VTS에서 대응</div> <div>2 메르스호 : 담당 의사가 질병관리 본부에 메르스 검사 요청</div> <div> </div> <div>3 세 월 호 : 교신 담당자 적절한 대응책을 전달하지 못하고 허둥지둥.... (초동대처 대실패)</div> <div>3 메르스호 :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검사 요청 묵묵부답.... (초동대처 대실패)</div> <div> </div> <div>4 세 월 호 :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잠수요원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것은 사고가 난 지 8시간이 지남</div> <div>4 메르스호 : 이틀 동안 짬시켰다가 메르스검사 진행, "만약 메르스가 아니면 해당 병원이 책임져라"라는 단서를 붙임. </div> <div> </div> <div>5 세 월 호 : 정부당국은 4월 18일 세월호가 바다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뒤에야 선체 부양을 위한 리프트 백 투입</div> <div>5 메르스호 : 1차 감염자 확진 후 격리... </div> <div> </div> <div>6 세 월 호 : 사고대책본부... 여기저기 난립.... 그 중에 중대본은 사고 현장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수차례에 걸쳐 잘못된 정보를 발표하는 실수를 저지름</div> <div>6 메르스호 : 메르스 역학조사 실시... 메르스 정보 독점 및 상황 파악. </div> <div> </div> <div>7 세 월 호 :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사망자만 늘어....</div> <div>7 메르스호 : 메르스 감염자 및 사망자.... 증가..</div> <div> </div> <div>8 세 월 호 : 총 476명 탑승.. 사망자... 295명... 생존자... 172명... 실종자 9명(꼭 우리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div> <div>8 메르스호 : 격리자 1820명, 메르스 감시대상 600여명..................</div> <div> </div> <div> </div> <div>요약 자료 출처 :</div> <div> 0416 세월호 침몰사고</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309&cid=43667&categoryId=43667" target="_blank">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9309&cid=43667&categoryId=43667</a></div> <div>국민일보-“메르스 검사 안 하면 고위직 친척한테…” 보건당국 움직인 한마디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news.naver.com/read.nhn?oid=005&aid=0000778767&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 target="_blank">http://m.news.naver.com/read.nhn?oid=005&aid=0000778767&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a></div> <div>격리자 1800명 돌파..D병원 메르스 감시대상 600여명(종합)</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1.kr/articles/?2266723" target="_blank">http://news1.kr/articles/?2266723</a></div> <div> </div> <div> </div> <div>중요한 것은 침몰하는 시점에서도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앞장섰던 이들처럼....</div> <div>지금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 시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분들께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손을 잡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갈지... ㅂㄱㅎ ㄷㅌㄹ처럼.... 아무 것도 안하고... 지켜볼 것인지.....</div> <div>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img src="http://i.imgur.com/BZwDD1M.gif" alt="BZwDD1M.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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