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둥이가 힘을 낼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를 작성했던 오유징어입니다.</span></div> <div><span>원문 출처 :  </span><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89284"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289284</a></span></div> <div><span></span> </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209px;height:276px;" alt="IMG_248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879826ee07dfd1f5674b72af7b274562a15297__mn616197__w720__h960__f101856__Ym201612.jpg" filesize="101856"></div> <div><span></span> </div> <div><span>베오베로 올라가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고 잠시 건강해 지는 듯 싶었으나...  </span></div> <div><span>지난 12일 저녁 병문안을 위해 방문한 어머니와 친동생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고 </span></div> <div><span>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 <div><span>그 당시 </span><span>동생은 대성통곡 수준으로 펑펑 울고... </span></div> <div><span>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어머니와 의사 선생님도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합니다.</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span>상황만 놓고보면, 어머니와 동생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기다렸던 것 같기도 하네요...</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전 회사에서 야근 중이라 전화로 소식을 접했는데요. 회사 근처의 병원이라 짬깐 들리고 싶었는데....</span></span></div> <div><span><span>업무중이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냉동고에 넣어야 하는데 한 번 넣으면 다시 뺄 수 없다고 하여... 전</span></span><span><span> 마지막 배웅을 못해줬습니다...</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화장을 하느냐 그냥 묻어주느냐... 고민을 했는데... </span></span></div> <div><span><span>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화장을 한 뒤 증조부모님이 묻혀계신 선산에 함께 묻어주기로 결정하고</span></span></div> <div><span><span>13일 화장을 진행하였습니다...</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span><span> </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97px;height:301px;" alt="IMG_25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8805549ef024d7e19142e08a08639ed830ac3a__mn616197__w1280__h960__f98111__Ym201612.jpg" filesize="98111"></div> <div><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오늘 둥이가 병원에서 사용하던 물품이랑 유골이 담긴 유골함을 함께 찾아왔네요...</span></span></div> <div><span><span>아마 오유를 하고 있는 직장 동료들도... 이 글을 보면 오늘 왜 휴가를 냈는지 눈치채지 않을까 싶습니다.</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span><span> </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319px;height:496px;" alt="IMG_25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88061361db2ad271054d79881eb339633292ac__mn616197__w1080__h1440__f172397__Ym201612.jpg" filesize="172397"></div> <div><span></span> </div> <div><span>내일 아침 일찍 둥이를 조부모님이 계신 산소 인근에 묻어주려 합니다....</span></div> <div><span>무지개 다리를 건넌 </span><span>둥이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 </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2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IMG_169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88107142ac186e82054c1bbe3e777d203eb7bd__mn616197__w1440__h1125__f181743__Ym201612.jpg" filesize="181743"></div> <div> </div> <div> </div> <div>P.S.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둥이(여), 순돌이(남)가 각각 파양된 이후 저희에게 함께 입양되어 4년여 동안 함께 지내다가 둥이가 없어 순돌이의 행동이 이상한 것 같아 근심이 커지네요. 혹시 새로운 아이들을 입양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의견 주시면 꼭 참고해서 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