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36" height="265" alt="may.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3002173iKNfW9w2fohgQToD5h6eDre.png"></div> <div>*리그 전체 FIP=ERA=4.67</div> <div><br><strong>※ 우주의 기운을 받은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strong></div> <div>5월 1일부터 10일까지, NC 다이노스는 8승 1패, SK 와이번스는 6승 2패를 마크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div> <div> </div> <div>NC 타선은 14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이호준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5월 레이스의 최강자로 올라섰다.</div> <div>NC 투수진은 FIP와 ERA의 차이가 전 구단 중 가장 커, 5월 초반에 가장 운수 좋은 나날을 보냈다.</div> <div>규정타석(9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 이태양은 BABIP 0.179 / LOB% 97.6라는 믿을 수 없는 스탯을 기록했고,</div> <div>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발진 해커 역시 BABIP 0.184로 활짝 웃었다. 5월 팀기록 9경기 25실점(2위)</div> <div> </div> <div>SK 타선은 4월에 비해 많이 가라앉은 모양새가 되었지만, 선발투수진의 든든한 지원 속에 순항했다.</div> <div>김광현이 두 개의 QS+, 켈리가 QS 하나를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꽁꽁 싸맸다.</div> <div>SK 선발투수진은 전원이 리그 평균 BABIP보다 낮고 리그 평균 LOB%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div> <div>원래 좋은 실력에 운까지 더해지니 당해낼 자가 없는 건 당연지사. 5월 팀기록 8경기 23실점(1위)</div> <div> </div> <div><strong>※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던 엘롯기한</strong></div> <div>5월에 접어들면서 엘롯기한 4인방은 단숨에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div> <div>네 구단은 5월에 접어들면서 치른 9연전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지며 울상을 지었다.</div> <div> </div> <div>한화 이글스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부활하며 득점생산력이 리그 상위권으로 올라섰다.</div> <div>그러나 투수진이 부진하면서 팀 피안타율 0.304(10위) / 53실점(9위)을 기록했다.</div> <div>지난 10일 경기에선 탈보트가 보크 선언에 불복해 퇴장당하면서 팀 분위기까지 가라앉았다.</div> <div>올 시즌 탈보트는 BABIP 0.378 / LOB% 50.5를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div> <div>두산전을 통해 그냥 운이 없는 게 아니라, 그게 자신의 한계임을 인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div> <div> </div> <div>KIA 타이거즈는 한화에서 유창식,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기대감을 모았으나,</div> <div>한화로 간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에 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div> <div> </div> <div>LG 트윈스는 투수진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야수진의 부진 속에 9위로 쳐졌다.</div> <div>타선은 침묵했고, 수비는 악몽의 암흑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div> <div>k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반등을 예고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div> <div> </div> <div>롯데에게는 최악의 일주일이었다. NC와 SK에 각각 3승씩을 헌납하며 6연패에 빠졌다.</div> <div>타선과 선발투수들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면서 31득점(9위) / 50실점(8위)을 기록했다.</div> <div>선발에서 마무리로 보직이 변경된 심수창은 마운드를 제대로 밟을 기회도 없었다.</div> <div> </div> <div><strong>※ 단단히 벼르고 있는 막내팀 kt</strong></div> <div>롯데와의 트레이드 효과로 타선을 보강한 kt는 두 번의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div> <div>kt는 5월에 심각한 햐항세에 빠진 엘롯기한 4개 구단과 각각 3연전씩 12경기가 더 남아 있다.</div> <div>이들의 하향세 속에 얼마나 많은 승리를 거머쥐느냐가 1군 첫 시즌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div> <div>조범현 감독이 팀내 필승카드인 장시환의 오른팔을 어떻게 이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RC27</strong>: 27아웃카운트당 득점생산력</div> <div>- 한 타자가 한 경기의 모든 타석에 섰을 때 몇 점을 뽑아낼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div> <div>- 득점이 출루*진루라는 법칙에 입각하여 계산, 출루 및 진루타의 숫자가 중요</div> <div><strong>BABIP</strong>: 인플레이볼이 안타가 될 확률 (피안타율과 높은 상관관계)</div> <div>- 장기적으로 0.3±0.03 전후로 형성되므로, 미래 성적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div> <div>- 수치가 낮으면 운이 좋았다, 높으면 운이 나빴다고 평가할 수 있다.</div> <div><strong>LOB%</strong>: 잔루처리율</div> <div>- 출루한 주자를 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확률로, 높을수록 투수의 성적이 좋아진다.</div> <div>- 장기적으로 70~72% 수준에서 수렴하므로 투수의 미래 성적과 현재의 운을 평가할 수 있다.</div> <div><strong>FIP</strong>: 야수 무관 피칭 /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div> <div>- 야수의 수비 효과를 제외하고, 투수 고유의 사사구/탈삼진/피홈런만을 바탕으로 산출한다.</div> <div>- ERA 스케일로 ERA와 직접 비교 가능 (리그 전체 ERA와 리그 전체 FIP는 동일함)</div> <div>- 내야땅볼/플라이볼을 유도하는 투수의 스탯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div> <div>- 그렇다고 해도 ERA에 비해 실제 투수의 피칭 스탯을 더욱 정확히 반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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