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덴마크다이어트 11일째 하고 있는 휴먼입니다.<br>
만날 계란, 자몽, 계란, 자몽만 먹다가 물려서...;;;<br>
마침 화요일 식단에 쇠고기 스테이크가 있길래 아싸!! 하고 냅다 만들어 먹었습니다ㅋ<br>
오랬동안 요리에 목말라서.. 오랜만에 하는김에 제대로 했네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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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보기부터!!<br>
사실 저날도 그냥 닭가슴살로 대체하고 넘어가려 했는데...<br>
마트에 저렇게 싼 고기를 팔더라구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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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느님께서 저렇게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계신데 어찌 지나칠수가...=ㅁ=<br>
옆자리 쓰는 형 같이 먹자고 꼬드겨서 둘이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br>
(사실 1인분은 귀찮아서 죽어도 안해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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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가니쉬 재료들도 몇가지'ㅅ'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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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을 했으면 일단 고기를 손질해야겠죠ㅋ<br>
물에 담궈서 핏물부터 빼주고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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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붙어있는 지방도 떼어줍니다.<br>
등심이라 그런지 지방이 별로 없어서 살았네요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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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고기가 연해지게 때려주기!!<br>
고기용 망치가 없어서 칼등으로 때렸네요.....<br>
비닐이라도 씌우고 때릴껄;;;; 때리고 나서 보니 칼등에 기름기가...ㅠㅠㅠㅠ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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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와인숙성 ㄱㄱㅆ!!<br>
이상태로 냉장고에 넣어서 40분가량 숙성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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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숙성될 동안 옆에서 미리 썰어놓은 야채들로 가니쉬를 만들면서 기다렸네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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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준비 끝!!!!<br>
이제 구우려고..... 하는데;;;<br>
오피스에서 굽기엔 양심이 상당히 많이 찔리데요ㅠㅠ<br>
어쩔 수 없이 옥상에 올라왔습니다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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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구워주고...........<br>
고기는 강불로 한쪽면을 익히고, 뒤집어서 다른 한쪽면을 익히는 동안 와인을 부어줍니다.<br>
도수가 낮아서 불이 ㅤㅃㅘㅤ앍~!! 붙는 멋진일은 일어나지 않았네요ㅠ<br>
그 이후에는 중불 내지 약불로 원하시는만큼 더 익혀주시구요.<br>
굽고 남은 와인, 육즙은 소스를 만들때 쓸 수 있으니 버리진 마세요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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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기를 굽기 전에 사이에 구운 파프리카....<br>
뭐... 먹을만 했어요'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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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도 다 굽고, 두번재 고기를 굽고 나서 남은 육수, 와인으로 소스도 만들었습니다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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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데코 끝내고 완성!!!!<br>
저는 다이어트땜시 염분도 최대한 줄여야 해서......<br>
왼쪽 고기가 형꺼, 오른족이 제꺼입니다...<br>
소스가 없어요ㅠ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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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왼쪽의 형꺼'ㅅ'<br>
양배추에는 케첩을 뿌려줬고, 브로컬리랑 당근을 삶고 나서 설탕으로 살짝 졸여줬습니다.<br>
브로컬리는 꽤 맛있었는데 당근은 안그래도 단거에 설탕까지 들어가서 좀 많이 달데요;;;<br>
스테이크소스는 육즙 + 와인 + 마침 있던 정체모를 바베큐소스 이렇게 넣고 졸여서 만들었습니다.<br>
적당히 묽어질때까지 계속 저어줬어요ㅋㅋ 후라이팬 긁힐까봐 조마조마했음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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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제꺼....<br>
소스는 없고, 양배추엔 발사믹식초를 뿌려줬습니다'ㅅ'ㅋ<br>
밑간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소스 없이도 맛있었어요ㅋㅋ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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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기 단면사진!!!!!!!!!!!!!!!!!!!!!<br>
완전 부드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순식간에 300g을 해치웠습니다ㅋㅋㅋ<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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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크는 정말로 정말로 제일 쉬운거에요<br>
다른분들이 파스타 만시는거에 비하면... 그냥 대충 할라면 굽기만 잘하면 되니까ㅋㅋㅋ<br>
암튼 한번 해먹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br>
여러분도 함 해 드셔보세요'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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