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26살 남성입니다
제가 북미 캐나다에 사는데요
작년에 한국에 갔다가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재봤는데
체지방이 많이 나오는 마른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저희집안에선 기형적으로 키가 큰편 (190)인데요
몸무게는 75-6정도 합니다
겉보기엔 말랐는데 사실 군살도 좀 많고...
체지방을 좀 줄여보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유산소로 하자니 제가 몇년전 뇌출혈로 크게 아팠어서
좌반신마비라 왼팔을 못쓰고
왼다리를 좀 절어서 (걷긴합니다만 뛰는건 상상도 못함)
뛰거나 하다못해 수영도 못하는 입장입니다
(뭐 물에서 하는거니 한쪽몸으로 하려거든 할수야
있겠지만 수영장이라는게 미끄럽기도 하고 위험할까봐
수술후 가본적이 없습니다)
뇌수술후 체력도 부실해서 운동 조금만 해도
금새 피로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식단으로 최대한 조절하려고 하는데
제가 또 수술후 밥을 잘 안먹거든요
하루에 보통 아점으로 한번,점저로 한번.
한번 먹을때도 일반인에 비해 반도 못먹을때도
많습니다
(뇌출혈의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긴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또 수술후로 과식하면 몸에서
안받더라구요)
키도 크고 체중도 겉보기엔 정상인데 체지방만 많으니
좀 난관인데요
이걸땐 적게먹는걸 떠나서 그냥 식단을
완전채소류로 바꿔야 하는건가요?+순수단백질
총체적 난관이라... 답이서질 않네요
입맛이 단걸 좋아해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아예 독하게 얼마전부터 단거 아예 끊기 시작했는데
더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제 몸상태에 맞는 운동법이랄지)
고수분들의 소견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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