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br>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시사상식이 많이.. 모자라요<br><br>안그래도 어려운 정치 요새 정말 눈코뜰새 없이 돌아가고 있고 외국에 나와 있다 보니 더 까막눈 돼가고 있네요<br>이런 제가 창피합니다ㅠㅠ<br><br>그런 시사에 일자무식인 제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br><br><br>종편채널들이 요새 많이 자리잡고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더라구요<br><br>개인적으로 저는 종편채널 방송들을 챙겨보지 않고 한국에 있을때도 티비 틀다 종편채널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렸습니다<br><br>이런 제 행동들이 아마 종편채널 등장 시기에 떠돌던 루머들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해요<br><br>아무래도 공영방송보다는 기업적 영리를 취하는데 목표를 더 두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기도 해서 더 신뢰를 하지 못하구요<br><br>자극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잖아요 종편채널들..<br><br>어느새부터인가 저희 부모님들도 종편채널의 뉴스들을 챙겨보시기 시작하고 많은 식당들에서도 그렇더라구요<br>(정규 뉴스시간이 아닐때 뉴스가 보고 싶다는 부모님께는 YTN을 적극 권장했었구요)<br><br><br><br>그런 광경을 지켜보면서 저는 걱정이 앞섰던게 사실입니다<br><br>제 눈엔 종편뉴스들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어느 자극적인 문구들을 사용하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어 보여요<br>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을 떠나서 말이죠<br><br>더군다나 제가 작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해군으로 현장 근처에서 구조함의 일원으로 있었는데..<br><br>저희가 접하게 되는 소식들과는 전혀 다른 소식들을 보도하기도 했었고 왜곡해서 하기도 했었고.. 그때 불신이 더 커졌었죠<br>아.. 시청률 위해서 저런 거짓보도까지 하는구나.. 하구요<br><br><br><br>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결국 제가 묻고 싶은건 하나입니다<br><br>위에 쓴 얘기들은 그저 쓸데없는 저의 의심이자 편견일뿐인가요? 종편뉴스들도 지상파 뉴스와 YTN뉴스만큼 신뢰해도 되는건가요?<br><br><br><br>오유에서 kbs와 jtbc의 차이 글을 읽고 문득 떠올라서 끄적여봤습니다... 문제될 시 자삭합니다<br>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