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음달 3일에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출시되는 차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외를 통틀어 33대의 신차가 소개 될 예정인데요.

본 글에서는 국내, 수입을 나뉘어 새로운 차량들을 간략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대입니다.

현대에서는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카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장착하고 외부전원을 통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량의 중간 경계에 있는 차량이죠.

현재 밝혀진 정보로는 EV로만 주행거리는 35km 이며 미국 기준 연비는 약 39.5km/ㅣ 를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현대는 특이하게도 상용쪽에 신차를 2대나 내놓았습니다.

바로 6월부터 판매가 결정된 쏠라티(외국명 H350)와 풀체인지된 신형 마이티 입니다.

이 두 차량 모두 국내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행사할 차량인 만큼 그 모습이 매우 궁금합니다.

다음은 기아 입니다.

기아는 이번에 신형 K5를 세계최초로 선보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차종이기도 한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K5도 출시당시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받았는데, 신형도 과연 그 영광을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드디어 기아도 대를 잇는 중형차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엉엉 피터형 날 가져요!

다음은 한국 GM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인 GM 안에서도 경.소형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GM은 신형 스파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형 스파크는 예전 차량에서 호평받은 요소인 '시크릿 도어' 등을 그대로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이미 스파이샷과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형제 모델인 오펠 '칼'에서 어느정도 감은 잡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경차인 만큼 실물이 궁금합니다.

오토바이 계기판은 갈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르노삼성 입니다.

르노삼성은 아시아 최초로 르노의 차세대 친환경 기술실증차량인 '이오랩'을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합니다.

이오랩의 대표적인 특징은 1L로 100km를 갈 수 있다는 초고연비 기술 적용과 르노가 지향하는 미래 차량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4월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형 크로스오버 차량인 에스파스를 공개합니다.

이 차량은 얼마 전에 한 매체에서 '이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여지가 있다.'는 보도를 하여 관심이 쏠리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국내에 출시되면 현재 독주하는 카니발과 겨룰 수 있는 모델이 될 거 같습니다만, 과연?

마지막으로 쌍용입니다.

쌍용은 소형 suv 컨셉트카인 XAV 를 선보입니다.

이 차량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티볼리와 달리 각진 외형을 갖춰 정통 suv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얼마 전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라 밝힌 것처럼 이 차량이 또 하나의 신차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국산차 편을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K5와 스파크 이외에는

그렇게 흥미진진한 차량이 공개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수입차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