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살짜리 캐나다 남자애가 어른들 몰래 밖에 나갔다가 죽었대요</span></div> <div> <div>밖은 영하 20도였는데 티셔츠와 부츠 차림이었대요</div> <div><br></div> <div>그날 할머니 집에서 잤는데 (할머니 집은 아파트)</div> <div>아파트는 밖에 나가기까지 문을 여러개 열어야하잖아요? (집 문, 건물 문 등)</div> <div>혼자 3개의 문을 다 열고 밖에 나갔대요</div> <div><br></div> <div>그런데 건물 문 같은 경우는 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잠겨서</div> <div>안에서 밖으로 갈땐 열쇠나 카드가 필요없지만</div> <div>밖에서 안으로 갈땐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안에 못 들어온거에요</div> <div><br></div> <div>아침에 일어난 가족들이 꼬마 실종신고 하고</div> <div>봉사활동자들이며 경찰들이 다 동원되서 오후 2시쯤 찾았지만 이미...</div> <div><br></div> <div>사랑을 많이 받던 아이가 어른들 눈을 피해 나갔다가 변을 당해서 참 안타깝습니다</div> <div><br></div> <div>어른들은 아이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div> <div>"에이~ 애가 어떻게 해~" 이런거 말이에요</div> <div>저도 3살짜리 애가 혼자 잠긴 문을 열고 밖까지 나갈수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을거같아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사건사고 게시판에 써야 하나 하다가</div> <div>육아 게시판이 좀 더 적합한거같아 이쪽으로 왔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약)</span></div> <div>오후 9:30 아이가 잠듬</div> <div>새벽 4:00 혼자 밖에 나감</div> <div>아침 7:30 가족들이 꼬마의 실종을 알게됨</div> <div>오후 2:00 쓰러져있는 꼬마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사망</div> <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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