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글을 잘못씁니다. 저도 취미로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뭐 취미를 좀 넘어서 실생활에 지장을 줄정도로 사진에 몰두해있었죠~
지금은 간이 사업자 내고 본업 하면서 간간히 사진 알바도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찍으면서 정말 많은 사람에게 부탁을 받았었는데...
대충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자면...
1. 몇년전에 헤어진 여친한테 연락와서 자기 결혼하는데 천안으로 와서 사진찍어달라는 인가..
2. 평소 연락도 없고 심지어 1년에 한번 연락할까 말까한 사람들한테 연락와서 자기 결혼식때 사진 찍어달라는사람
(이건 정말 많음, 5년동안 연락도 없던 동생도있었고,
잘알지도 못하는 동호회 형부터 암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결혼식이나 행사 앞두면 1달정도 전부터 갑자기 연락와서 겁나 친한척..)
3. 예전있던 회사 소장... 이새끼는 회사에서 돈도 엄첨 해먹고, 직원들이 밥사줘도 자기가 사는건 생색 다내면서 다 영수증 처리 하는인간이였음,
표멱적으로는 되게 좋은 사람인데 직원들 등골빼먹는 인간... 개새..
이인간때문에 회사 시무식,종무식, 체육대회, 건물 홍보사진, 심지어 회사 등산회 사진도 몇번찍고 심한건 통영에 사량도였나? 무슨 섬까지 가서 사진찍어줬음... 돈 한푼 못받고 심지어 쉬는날.....
4.스냅이나 프로필 찍으려고 문의 오는 사람들 보면.. 인사도 없이 딱 첫마디가 "스냅찍는데 돈들어요?" 부터 시작해서,
새벽 3~4시에 연락하는사람, 사진 개인작업 형식으로무료로 찍어주기로 했는데,
사진인화는 해주냐~
자기 찍고 싶은 사진 보내는거 보니까 호리존에서 찍은 무용 프로필....
결국 프로필 필요한데 돈들이기 싫어서 개인작업한다 하고 사진인화랑, 프로필 찍으려 했던거...
정말 열정페이? 기능재부? 인맥? 안틈 뭐라도 연결해서 자기 손해 안보려고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 여자애들은 결혼식 사진찍어주고 나면 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다 자기 생활한다고~~ 5년동안 연락 없던 인간이 결혼식 사진공짜로 찍어준다고 다시 뭐 친하게 지내면서 관계 유지 할까요?
아마 애가지고 돌잔치 할때쯤이면 연락오겠죠....
진짜 별의 별일 많고 쌍욕 나오는경우가 너무 많은데...
글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잘쓰지도 못하는글 써봅니다.
베오베처럼 복수한게 거의 없어서 사이다 썰은 못가고 멘붕 게시판에 글써요...
조그만한 약사이다 있는데 그건 사이다 게시판에 적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