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조각 몇퍼인데 잘먹은건지 모르겠다 그정도면 잘먹은거다 뭐 이런 글이 많이 보이는데
제가 수많은 조각 퍼센트 대비 세트 관련 글, 댓글을 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잘먹는 사람은 상상 이상으로 잘먹고
못먹는 사람은 상상 이상으로 못먹는다
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상위 30퍼에 속하는 분들은 상위 5프로의 글들을 보며 내가 잘먹은건가..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 상위 30퍼 분들이 잘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리면 하위 20퍼에 속하는 분들은 화가 나는겁니다.
나보다 훨~씬 잘 먹은사람이 징징대까요. 엄청 싫죠.. 당연한거예요...
이걸 또 엄청 느낀게 이틈 이벤트 할때 100판돌고 1에픽, 100판 돌고 20에픽을 정규분포인가로 계산해서 올리신 분이 있는데
확률이 1프로만 되도 전체 유저대비하면 몇십, 몇백명이 될 수도 있기에, 또 글을 올리는 분들은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린'이 나올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누구도 '이정돈데 잘먹은거 맞나요' 혹은 '이정돈데 못먹은거 맞죠' 같은 글은 안올리는게 모두에게 이로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글을 올린 분이 상위권일수록 그 밑에분들이 현타가 심할거고 만약 하위 5프로라고 해도 그 밑에분들에게는 여전히 기만글일 테니까요..
얼마전에 한창 휩쓸고 지나갔는데도 또 조짐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그냥 조각 언급은 하지말고 이거이거 먹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나
조각글 굳이 올리고 싶으면 어디서 가족모임할때 자식자랑 하려면 5만원 내고 시작한다는것처럼
(100-조각 퍼센트) x 5만 골드를 나눔 하는 조건으로 올리든가 해야지 이거 상처받는 분들 너무 많네요..
요약하자면
잘먹은건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더 상위권 분들의 글을 보셔서 그런말을 하시는 걸수도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그 글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금 더 조심하자 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