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1. 싸움의 이유
Fate: 성배전쟁, 소원을 들어준다는 성배를 두고 7명의 서번트(와 마스터)들이 싸운다. 마지막으로 남는 한팀만이 성배를 손에 넣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류우키: 13인의 라이더들의 싸움. 마지막 남는 한명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거대한 힘을 얻음.
....아, 일단 이 설정. 흔한 설정은 아닙니다만 일반적인 설정입니다. 딱히 어려운 구석이 보이지 않는 설정이기에 어느 한쪽이 독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없겠지요. 넘어갑시다, 넘어가.
비교2. 싸움의 방법
Fate: 마술사인 마스터는 서번트라 하는 영체와 계약, 서번트와 함께 싸운다. 주로 마스터가 보조고 서번트가 주.
류우키: 인간인 라이더는 변신, 미러월드안에 떠돌아 다니는 몬스터와 계약, 함께 싸운다. 라이더가 주고 몬스터는 보조.
세세한 설정에 엄청난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입니다. 서번트들은 의지를 지닌 존재로 그 속성에 따라 마스터의 견제를 받기도 합니다. 이에비해 몬스터들은 의지가 부족한 존재로 항상 라이더들의 견제를 받죠.
또한, 서번트들은 마력을 마스터에게 공급받아 활동, 힘을 발휘하지만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를 사냥하여 그 혼을 먹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상시에는 평범한 인간을 습격, 부족한 마력(혹은 혼)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은 같군요.
서번트들은 마스터를 잃으면 다른 마스터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이는 마스터의 마력량과 관계 있지요. 류우키의 몬스터들도 주인을 잃으면 다른 라이더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이는 그 라이더의 계약 카드의 여분의 양과 관계있습니다.--;;;;
서번트들은 의지가 있기에 마스터를 잃으면 활동할 수 있는동안 복수를 꿈꿀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은 의지는 부족하지만 일단은 자신의 주인을 죽인 원수의 복수를 꿈꿉니다. 뭐, 결국 카드의 힘에 밀려 재계약으로 묶였지만.
비교3. 소원을 이루게 하는 힘
Fate: 성배가 나타날라 하면 서번트들이 소환, 서로가 싸워 죽은 서번트들은 제물로 받쳐저 한명이 남았을때 성배는 완성됨.
류우키: 서로가 싸워 죽은 라이더들은 낙오, 그렇게 싸워가며 살아남은 생명은 더욱 강해져가며 '새로운 생명'으로 세공되어 간다. 그 '새로운 생명'은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 완성됨.
비슷한 원리군요.(笑) 결국 서로가 싸운다는건 소원을 이룰 힘을 만들기 위한 제물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차이점은 죽어야 하는 대상인데 Fate는 서번트가 죽고 마스터들은 살아도 상관없는 반면, 류우키는 몬스터들은 죽어도 상관없고(아니, 몬스터가 죽으면 라이더도 끝이지만...) 라이더가 죽어야 진정한 희생인 겁니다. 결국 성배전쟁은 중도 탈락해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13라이더들의 싸움은 일단 참가했다면 죽거나 최후의 1인이 되지 않는한 못빠져 나갑니다. 설령 중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이 이루어졌더라도.
비교4. 정체
Fate: 서번트는 물론이고 마스터도 그 정체를 감추는게 유리.
류우키: 몬스터는 상관없지만 일단 라이더의 정체를 감추는게 유리.
......라고 하지만 정체를 정말 질질 끄는 성배전쟁에 비하면 13라이더들의 싸움은 정체는 금방금방 드러납니다. 전략이고 전술이고 없....지는 않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는 녀석들뿐이니.
비교5. 필살기
Fate: 서번트들의 보구로 쓰며 다 가지고 있음. 단, 쓰면 서번트의 정체가 발각되기 때문에 최후로 남겨둠.
류우키: 라이더들의 파이널 카드로 씀. 라이더와 몬스터가 힘을 합친 최후의 공격. 카드 포인트 문제로 한 전투에 두번이상 쓰기 힘들기때문에 역시 최후로 남겨둠.
......넘어 가고.
비교6. 변신
Fate: 그딴거 안함!
류우키: 서바이브 카드가 있을 경우 2단 변신가능.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왜 꺼냈냐 하면... 류우키의 변신씬 말입니다. 서바이브 카드가 불 속성이여서 그런지, 카드를 써서 변신할려고 하면 불의 결계가 쳐집니다.
...그 장면을 본 저는 무심코, '어라, 아쳐의 고유결계!'라고 외쳐버렸다죠. 으음...
나이트의 경우, 바람의 결계가 쳐집니다.
라스트보스인 가면라이더 오딘도 서바이브 카드를 가지고 있다지만 작중에 한번도 쓰지 않으니...
비교7. 소원
Fate: ...솔직히 성배를 손에 넣는다, 라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그럴듯한 소원을 빌려는 녀석은 보이지 않고...
류우키: 모두가 너무나 분명한 소원을 걸고 싸움. 그렇기에 한치의 양보도 없는거겠지만.
솔직히 Fate.... 린도 그렇고, 이리야도 그렇고 성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성배가 자신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아닌듯 하군요.
하지만 류우키는... 애인의 소생, 시한부생명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언니의 소생, 운명의 변화등 죽음을 불사한 소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손을 잡는 한이 있어도 결국엔 반드시 적으로 돌아서지요. 최후에 살아남는건 한명뿐입니다.
그러고보니 Fate의 마토 조켄과 류우키의 키타오카는 둘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는군요. 격은 현저히 틀리지만.^^;;;
비교8. 주인공(1)
Fate: 에미야 시로. 우연히 세이버와 계약, 마스터가 됨. 딱히 소원은 없음.
류우키: 키도 신지. 우연히 드래곤과 계약, 라이더가 됨. 딱히 소원은 없음.
.........할말이 없는 한편 또 무지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비교9. 라스트 보스
Fate: 코토미네 신부. 배후의 인물. 길가메쉬라는 금삐까 서번트(후반에 갑자기 나타남)를 데리고 있음.
류우키: 칸자키 시로. 배후의 인물. 오딘이라는 금삐까 라이더(후반에 갑자기 나타남)를 데리고 있음.
이거이거....(笑) 이 부분에서 비슷할 줄은 몰랐습니다. 류우키를 보다가 오딘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황금색!'이라고 외쳤더라지요. 길가메쉬나 오딘이나 룰위반으로 존재하며 작중 최강.
차이점은.. 길가메쉬가 분명한 코토미네의 서번트인 반면, 오딘은 이미 죽어 실체가 없는 칸자키 시로의 대리, 즉 환영 라이더란 점입니다. 그래서 오딘은 죽어도 죽어도 칸자키 시로가 있는한 다시 부활하죠.
하지만 정말이지... 배후의 인물에, 협력관계의 황금색 라스트 보스라니.. 한참 웃었습니다.
비교10. 엔딩
Fate: 멀티 엔딩이라 다르지만.. 일단 주인공및 친구들 생존.
류우키: ........주인공은 마지막화 전에 사망. 말그대로 최후의 한명을 남기고 전원 전멸.
....아, 이런. Fate.. 처절하지 못했군요. Fate 루트의 세이버나 헤븐즈 필의 이리야를 봤을때 비통함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최후의 한명이 남는 성배전쟁'이라는 기본 설정에 비해 살아남는 사람들을 보면 좀 헐렁하다는 느낌.
그에반해 '최후의 한명이 남는 13라이더의 싸움'이라는 기본 설정에 충실했던 류우키는 죄다 죽습니다.(....) 애초에 그런 처절한 설정을 했다면 그들의 싸움의 동기부터 죽음까지 보여준 이쪽이 Fate보다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아니, 정말로. 아이를 지키다 죽은 키도나 사무실 쇼파에 누워 꽃이 가슴에 올려진채 눈을 감은 키타오카의 경우 너무나도 감동적이였습니다. 팬들의 기대 100%이상의 부응! 멋집니다. 훌륭합니다. 설마 특촬을 보다 눈물을 흘릴 줄이야....
비교11. 이름
Fate: 주인공, 에미야 시로. 조연(?), 마토우 신지
류우키: 조연, 칸자키 시로. 주인공, 키도 신지
이쪽 주인공은 저쪽 조연과 같고, 저쪽 주인공은 이쪽 조연과 같고...
비교12. 흑화
Fate: 흑화된 세이버. 속성은 반대인듯.
류우키: 흑화된 류우키. 속성은 반대인듯.
헤븐즈 필 루트에 나오는 검은 그림자에 의해 흑화된 캐릭터가 몇몇 있습니다. 특히 세이버의 경우, 검은 색으로 변하는데에 장비가 약간 변하고, 성격은 그대로인듯 한게 속성이 변해버린것 같네요.
류우키 극장판에 나오는 류우가. 미러 월드안에 존재하는 키도 신지가 변신한 모습으로 원래 키도와 전혀 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검은 색에 류우키와는 장비가 약간 다릅니다.
......같은 캐릭터 검게 물들이는게 유행인가?--;;
비교13. 기간
Fate: 성배의 완성까지, 대략 10일.
류우키: 칸자키 유이의 20세 생일까지. 싸움이 시작한 시점에서 한 1년이지만 얘들이(특히 주인공인 키도가) 시간을 줄창 잡아먹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엄청난 시간이 경과해가며 싸움이 벌어짐. 결국 최후의 날에 모든 승부가 남.
....류우키는 원래대로라면 시간제한같은건 없었어야 겠지요. 하지만 누가 자꾸 싸움을 말리고 다녀서 1년이나 걸렸습니다. 칸자키 시로도 말했지요. '너희가 이렇게 느릿느릿 싸울줄은 몰랐다.'
Fate, 서로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테고 누구처럼 싸움을 부추기고 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어느 루트를 가나 싸움은 기한안에 끝납니다. 운명인가?(笑) 짧은 만큼 승부가 한판 승부여서 박진감이 넘치죠.^^;;
비교14. 장소
Fate: 감독관인 코토미네가 교회에서 성배전쟁의 시작을 선언.
류우키: 주최자(?)인 칸자키 시로가 교회에서 타임리미트를 선언.
Fate의 경우는 코토미네가 신부여서 그렇다쳐도, 류우키의 경우엔 아무 연관이 없는 장소였기에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Fate에서는 시작을, 류우키에서는 끝을 선언했군요.
비교15. 대사(1)
Fate: 코토미네 신부 왈, "모든 인간이 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싸우는데에 죄악은 없다."
류우키: 편집장 왈, "이 싸움에 정의는 없다. 있는것은 인간의 순수한 소망뿐."
.....아무래도 좋은데, 저 신부는 말을 너무 꼬아서 한단 말이야.. 언뜻 들어선 이해가 힘들지요.
키도의 선배인 편집장처럼 간단히 말하면 좋을텐데요. "진실은 하나, 그러나 정의는 하나가 아니다."
비교16. 대사(2)
Fate: 코토미네 신부 왈, "이 싸움(성배전쟁)은 곧 잘 있는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의 소원을 자기의 소원으로 빈틈없이 덧칠해 가는 것이 인간의 행위"
류우키: 타카미 왈, "지금의 시대는 라이더들의 싸움과 마찬가지라고." "산다는 것은 타인을 밟고 올라서는 행위."
표현만 달랐지 결국 중심 내용은 완전히 같은 두 사람의 말.
만약 저기서 코토미네가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모두 마스터나 마찬가지다.'라는 대사를 왜 안내놨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비교17. 대사(3)
Fate: 코토미네 신부 왈, "먹겠나?"(마파두부를 권하며)
류우키: 아사쿠라 왈, "먹겠나?"(도마뱀등을 권하며)
단순히 같은 대사가 나왔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거 상황이나 대사의 효과, 분위기가 전부 같습니다.orz
비교18. 지킨다는 것
Fate: 다수를 구하고 싶은 에미야 시로. 하지만 사쿠라와 다수 중에서 사쿠라를 선택.
류우키: 다수를 구하고 싶은 키도 신지. 하지만 유이와 다수 중 유이를 선택.....할 뻔 했지...
아주 기가 막힌 부분입니다...orz 짧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니라 직접 쭉 봐야 하는데.....
시츄에이션이 같습니다. 사쿠라(혹은 유이)가 죽어야 다수의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상황. 그때문에 사쿠라(혹은 유이)를 죽이려는 존재가 있으며 이에 시로(혹은 키도)는 다수를 구하겠다는 자신의 이상에 어긋나는 한이 있어도 그녀를 지킨다.. 뭐, 그런 얘기.
하지만 그 다음은 틀립니다.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나쁜 놈들이 가장 큰 방해지만, 유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주인공및 친구들이 희생되어야 합니다.
하여간 이런저런 이유로 사쿠라와 유이는 스스로 죽으려 들고...^^;;;
비교19. 거울
Fate: 제2 마법, 거울을 마주한듯한, 평행세계를 연결하는 효과.
류우키: 미러 월드. 거울안에 있는, 또 하나의 세계.
....헤븐즈 필에서, 보석검 젤럿치를 가지고 싸우는 장면말입니다.
평행세계 운운할때 혹시나 했는데 결국은 '거울'이야기가 나오더니 검이 거울에 비친듯 한 효과도 나오더군요. 아하하....
미러월드는... 류우키 세계관의 근간. 류우키와 거울은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비교20. 시츄에이션
Fate: 라스트 배틀. 기나긴 싸움이 마침내 끝나고, 라스트 보스는 죽어가면서도 어딘가 뻐팅기는 모습으로 고한다. "네가 최후의 마스터다."
류우키: 라스트 배틀. 기나긴 싸움이 마침내 끝나고, 라스트 보스는 죽어가면서도 어딘가 뻐팅기는 모습으로 고한다. "네가 최후의 라이더다."
아이고~ orz
헤븐즈 필에서 가장 웃었던 부분.
대사도 그렇고, 선언장소도 그렇고... 코토미네, 당신 가면라이더 봤지?(웃음)
비교21. 물려 받기
Fate: 세이버와 시로의 계약이 끊기자 뒤에 물려 받은 린.
류우키: 유이치가 죽자 그의 덱을 물려받은 데즈카.
코토미네가 랜서를 가로챈 경우 성배전쟁의 참가권을 가져간거고, 린이 세이버와 계약한건 원래 시로의 계약이였던 거죠.
마찬가지로 류우키역시, 유이치의 덱을 데즈카가 씀으로 참가권을 얻었고, 사카키바라의 덱을 키도가 물려받았습니다.
비교22. 참가자들
Fate: 참가자들은 이 싸움에 뒤가 구린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배를 위해 그냥 싸움.
류우키: 참가자들은 이 싸움에 뒤가 구린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소원을 위해 그냥 싸움.
둘다 비슷한 이유입니다. 배후에 무엇이 있든, 자신은 성배(소원)를 손에 넣으면 그만인 것이니깐요. 눈치 채면서 상관을 않는거죠.
참가자들에 대해서 비슷한 인물이 있나 찾아봤지만,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안보이네요.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내놓은 사항들에 비하면 전혀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교23. 에이프런
Fate: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 남자이면서 앞치마 두르는 장면이 꽤 많음.
류우키: 주인공인 키도 신지, 남자이면서 앞치마 두르는 장면이 꽤 많음.
시로는 혼자사는 집에서 식사를 한다고 두르고, 키도는 다방일을 돕느라 앞치마 두르고...
하지만 그들이 앞치마 두르게 된 사정은 대충 짐작이 갑니다. Fate야 식사 운운이 지겨울 정도로 나오고, 류우키야 아침 주부 타겟(...) 프로니 미청년이 앞치마 두른 모습정도는..(틀리다)
비교24. 기술
Fate: 에미야 시로, 투영으로 한번 본 무기를 재현해 낼 수 있음
류우키: 류우키 서바이브, 스트래인지 카드로 다른 카드를 복사해 낼 수 있음
....Fate를 안한 제 친구도 이야기를 듣고 한눈에 눈치챈 공통점. 에구, 이젠 이런거 나열하기도 지칩니다.
비교25. 파괴
Fate: 후반에 가면 성배의 파괴가 목적이 되고, 결국엔 파괴.
류우키: 이런저런 이유로 미러월드의 근간, 코어미러를 파괴하려 듬.
결국엔 있으면 안좋은게 있어서 그것을 파괴하는게 최종목적이 되는 싸움. 성배야 모든 악을 담는 그릇이였고, 코어미러는 몬스터 생성기나 다름없었죠.(류우키 스페셜판 이야기입니다)
저 위에 파괴하려 듬, 이라고 말한것은 엔딩이 두가지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파괴하는것과 하지 않는것.
비교26. 주인공(2)
Fate: 에미야 시로, 정의의 사자를 지향. 모두를 구하고 싶어함. 붉은색이 포인트.
류우키: 키도 신지, 저널리스트 지향. 모두를 구하고 싶어함. 붉은색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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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글의 출처는 드림하트입니다만 원 글이 올라왔던게 10년 전인 관계로 원링크는 찾을수가 없더군요.
이 글이 여기저기 퍼날라지면서 페이트 표절이라고 까는데 아주 주요하게 쓰였지요.
추억속으로 사라지다보니 한물 간 썩은 떡밥이 되어버렸지만요.
뭐, 중국제 페이트 얘기가 나오길래 한번 생각나서 퍼와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