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휴일을 이용해서 빈둥거리다가 IPTV에 무료로 새로 뜬 안녕, 헤이즐을 보았네요</div> <div><br></div> <div>저도 한창 사춘기 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div> <div>내가 이모양 이꼴인데 무슨 대학이고 무슨 청춘이야....... 하고 2년 정도를 시무룩하게 살았는데,</div> <div>(물론 정도는 훨씬 다르지만) 헤이즐의 모습을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군요</div> <div><br></div> <div>어쨌거나</div> <div><br></div> <div>헤이즐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강하면서도 약해서 더 매력있는 것 같아요</div> <div>굉장히 보이시해보이는 첫 모습과는 정 반대로</div> <div>예쁘다는 말만 들어도 베시시 웃는게 참...</div> <div>여자가 봐도 매력폭발!</div> <div><br></div> <div>어거스터스는...ㅠㅠㅠ</div> <div>세상에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 남자가 존재할까, 이건 영화라서 존재하는걸거야 </div> <div>라고 생각할만큼 모든 감정을 쏟아내서 헤이즐을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div> <div>진짜 세상에 이런 사람 있을까요.........눙물...ASKY...</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안녕 헤이즐은 꼭 두번 이상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div> <div>처음 볼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던 장면들, 웃으면서 봤떤 장면들이</div> <div>두번째 재생할땐 마음이 아려오더라구요</div> <div><br></div> <div>아이작과 헤이즐, 어거스터스가 모니카 엄마 차에 계란 던지는 장면은</div> <div>처음엔 키득키득 웃으면서 마음은 아파도 웃긴게 더 강했는데</div> <div>두번째 볼때는 아이작이 "나 눈은 멀었어도 귀는 들리거든!"하고 발끈하는 것마저도 마음이 아팠어요..</div> <div><br></div> <div>글재주가 없어 더 감상평을 멋드러지게 쓰지는 못하지만</div> <div>안녕 헤이즐은 정말 좋은 슬픈 영화에요</div> <div>흐뭇함도 느껴지고 마음 아픔도 느껴지는 영화랍니다</div> <div><br></div> <div>오유님들 이미 다 보셨겠지만(....)</div> <div>안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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