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추모했었고,추모하고있는 일들이 세월호지역촛불집회 참석 3~4회,세월호 팔찌착용,작년 5~6월부터 지금까지 페이스북 프로필에 리본달기,올해 초 세월호청춘열차 프로그램에서 팽목항 갔던거,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사글 공유나 글써서 SNS올리기,반티 축구복에 REMEMBER
(닉네임)416(번호)달기,세월호 뱃지달기 등이였는데,지금까지 하는건 페이스북 프로필에 노란리본달기뿐이네요...이게 그나마 스스로 위안이 되는 활동인데요.하루에도 여러개의 시사관련글을 보다보니 세월호 참사에 대한건 조금씩은 잊고있었던 것 같습니다.(오유 가입초반에도 이런 비슷한 글을 썼는데,또 쓰게 되네요.)그래서 마침 제가 내일 기차여행을 가서 사람많은 곳을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라 이번 여행에서부터 다시 팔찌를 끼려고 합니다.물론 일부사람들은 지나치거나,아직도 저런다는 둥의 반응을 보이겠지만 누군가는 한 번이라도 더 세월호참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면 반드시 끼고 갑니다.여행갈 짐 챙기다가 손목시계도 챙기고 하다보니 팔찌를 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다행입니다.일주일에 한두 번은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해 짧게라도 떠올리긴 하지만 이걸로 다시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