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주에 CGV1318클럽에서 인사이드 아웃 시사회를 부산에서 한다고 해서 부산에 있는 사촌을 만나서 영화도 볼겸 근처 조부모님 댁에도 가려고 했으나,지난주에 여동생 생일이 있었고,선물을 주문해둔 터라 계획이 통째로 무산되어서 이번 주로 미뤘는데,원래 계획은 3박4일로 외갓집에도 가려했으나,외갓집에 사정이 있어서 못가게 되고,친가만 갔다오는걸로 변경했습니다.기차타고 갔다가 기차타고 오는 거라 그렇게 부담은 안되지만,오로지 저 혼자 가는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이 조금은 됩니다.제가 올해 초 세월호 청춘열차 프로그램으로 무박2일여행을 갔었는데,그 때는 아는 사람없이 혼자 가긴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같이갔었기 때문에 혼자가는 여행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라곤 귀가시 제가 사는 지역으로 가는 열차시간을 놓쳐 밤이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새벽까지 제가 사는 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온 것 뿐이었는데,이번에는 오로지 혼자 여행을 하게 됐네요.하고 싶은 말이 많아 혼자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당.코스는 충청남도 모 지역에서 부산역에 간 뒤,경상남도의 모 도시로 갔다가 부산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루트입니다.응원해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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