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투표 용지를 발급할 때
(유일한 일회용) ID 숫자 코드가 투표지/확인표에 동일하게 출력됩니다.
유권자는 투표지/확인표에 (기계적으로 동일하게) 원하는 후보를 날인하고
투표지는 투표함에 넣고 확인표는 자기가 가지고 옵니다.
투표 완료 후에 투표소에서 바로 수개표가 이루어지고
개표 완료 후에 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중앙에 보고를 하고
ID 숫자 코드와 날인된 후보의 리스트를 모두 출력해서 명부로 만들어 투표소에 비치합니다.
유권자는 추후 투표소에 방문해서
자신의 ID 숫자 코드로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투표한 표가 제대로 개표 되었는지 확인 합니다.
만약 명부에 표시된 것이 자기의 확인표와 다르다면 확인표를 제시해서 정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투표 방식은 날인해서 유권자의 손을 떠나면
그것이 어떻게 처리되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그저 집권하고 있는 정부의 도덕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정부가 이명박근혜같은 사기꾼이라면? 뻔하죠.
위의 방법을 실행하는 경우
투표소 마다 숫자 출력용 컴퓨터/프린터 하나만 설치하면 됩니다.
개표 인력은 투표인력 혹은 거주민의 인력을 사용하면 됩니다.
비밀투표에 위배되는 지의 염려는
1. ID 숫자 코드는 종이(투표용지와 확인표)에 출력할 뿐 저장은 하지 않으며
2. 유권자가 투표 내역을 밝히고 싶지 않다면 정정을 제기 하지 않으면 됩니다.
혹은 비밀 엄수가 되는 변호사나 기타 타인을 대리인으로 위임하면 됩니다.
그 투표를 그 사람이 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명부의 것과 확인표가 다르다는 것만 확증이 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