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님은 매스컴이 '펌프질'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의 안철수를 떠올려 보아야 합니다.
보수 성향 매스컴이 보수가 아닌(?) 안철수를 하루 아침에 대선 잠룡으로 만들어
결국 문재인 전대표의 발목을 잡아 정권교체를 막는데 썼습니다.
원수가 건네주는 술잔에는 독이 들어 있기 마련입니다.
저들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봅시다.
1) 이재명 시장이 경선에서 지는 경우
-> 최대한 문재인 대표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를 이간질하는데 이용할 겁니다.
'안철수가 경선에서 지면 박근혜를 찍겠다'던 댓글 공작단의 수작을 떠올려야 합니다.
이 말을 바꿔 '이재명이 경선에서 지면 새누리를 찍겠다'고 수작을 할겁니다.
2) 이재명 시장인 경선에서 이기는 경우
-> 지금까지 띄어주던 행태에서 돌변해 몇년간 정신나간들과 정원이들이 비방해 오던 그 구설수들로 개인 비방을 시작할 겁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10년전 NLL 문제와 송아무게 회고록 내용으로 지금까지 공격당한 것을 떠올려야 합니다.
SNS로 해명이 가능하다고요? 선거 몇일 앞 두고 종편에서 뿌려대면 당해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 시청자들은 SNS를 모릅니다.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가 써먹은 수법입니다.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이 되는 방법은
일단 국정원장이 되어서 조중동 종편과 보수에 붙어먹고 있는 방송/언론을 박살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