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가 생각하면 재밌지만 남이 보면 저게 뭐야 할정도로 재밌는거 한 2개만 풀께요
다른분들도 한개씩 ㄱㄱㄱ ㅋㅋㅋㅋ

 먼저 가장 웃긴게 고3때 친구 한명이 있었어요. 그때 야자가 6시부터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야지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신민아하고 이승기 나오는 구미호 드라마 봐야 한다면서 저한테 가자고 재촉했어요. 그런데 
그때가 끝나기 30분 밖에 안남은 타임이라 뭐하러 벌써 가냐고 좀만 잇으면 끝나는데 하면서 무시 했거든요.
갑자기 화장실가려고 나오는데 야자실에서 제 친구가 나와서 옆쪽 계단으로 가서 2층에서 쿵 하는거에요.
뭔가 봤더니 뛰어 내리고 도망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엔 깁스 하던데요 인대 늘어 났다고.. ㅋㅋㅋㅋ

두번째는 담임 때문에 재밌엇던 일 있습니다. 고2때 담임이 노철호 선생님이라고 극 자유방임주의를 실천 하시는 분이 계셨거든요.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끝나고 반 컴퓨터로 tv연결해서 다같이 웜즈 하던가 아니면 반 대항전으로 스타 하던가 했거든요.. 뭐 저희 반은 나중에 와서 게임 재밌냐면서 웃으면서 하지 말라고 했고 그러시는 분이였는데 여름방학쯤에 감독 이셨을때 그때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왔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야자 끝날때쯤 와서는 고2짜리 한테 술사준다고 술마시러 가자고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질 몰라서리.. ㅋㅋㅋㅋ 저랑 친구 한명한테 일주일 내내 그랬어요 일주일 내내 감독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재밌는거 생각 나면 풀께요. ㅋㅋ 다른분들도 추천 하나씩 주면서 한개씩 풀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