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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22377
    작성자 : 된장찌개먹고
    추천 : 11
    조회수 : 1635
    IP : 86.9.***.199
    댓글 : 46개
    등록시간 : 2017/11/01 08:25:11
    http://todayhumor.com/?baby_22377 모바일
    19개월 아기와의 하루..순수진짜뻘글..
    <div><br></div> <div>아기가 잠들어서 뻘글입니다 정말 ㅋㅋ 아무내용없어여 ㅋㅋ</div> <div>그냥 심심해서 글적어여 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9개월 남아입니다. </div> <div><br></div> <div>말이 트인후 정말 쉬지않고 멀 그렇게 시킵니다. 완전 무수리입니다 </div> <div>저는.. 무수리 ㅠㅠ</div> <div><br></div> <div>아침부터 일어나면</div> <div><br></div> <div>엄마 불 켜</div> <div>엄마 불켜</div> <div>엄마 불켜 </div> <div>엄마 불켜</div> <div><br></div> <div>불킬때까지 말합니다</div> <div><br></div> <div>불키면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 엄마 커튼</div> <div><br></div> <div>커튼을 칠때까지 말합니다</div> <div><br></div> <div>커튼을 치면</div> <div> 왈왈 안녕 왈왈 안녕 (강아지에게 인사하러가자고합니다)</div> <div>왈왈 안녕 왈왈 안녕 왈왈 안녕</div> <div><br></div> <div>심지어 강아지에게도 쉬지않고 멀 요구합니다</div> <div><br></div> <div>왈왈 앉아 왈왈 먹어 왈왈 일리와 왈왈 저리가 왈왈 (케이지에) 가 왈왈 나와 왈왈 똥 왈왈 쉬  왈왈 물</div> <div>오죽하면 강아지가 제 발뒤로 숨어여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오늘은 아침에 요리하는데 식탁에 앉아서는.</div> <div><br></div> <div>엄마 일러와 앉아</div> <div>엄마 일로와 앉아</div> <div><br></div> <div>조금있다가 앉을께 엄마 요리</div> <div><br></div> <div>엄마 앉아</div> <div>엄마 앉아</div> <div>엄마 앉아</div> <div>엄마 앉아</div> <div>엄마 앉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 엄마!!!! 소리도 지름ㅋㅋㅋㅋ</div> <div><br></div> <div>무슨 말 반복하는 기계도 아니고..</div> <div>자기 뜻대로 해줄때까지 말을 계속해요..</div> <div><br></div> <div>가서 앉으면</div> <div><br></div> <div> 엄마 요리?</div> <div> 가 요리 (가서 다시 요리하라고요 ㅋㅋㅋ)</div> <div><br></div> <div>앉자마자 저한테 가서 요리하라고합니다</div> <div>그리고 막상 요리하러 다시 가면</div> <div><br></div> <div>다시 엄마 앉아를 수없이 반복합니다..</div> <div><br></div> <div>더 어이가 없는건 </div> <div>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도 정해줍니다</div> <div>엄마 쉬</div> <div>엄마 쉬</div> <div>엄마 쉬 </div> <div>엄마 쉬</div> <div><br></div> <div>엄마 쉬 안마려워</div> <div><br></div> <div>엄마 쉬</div> <div>엄마 쉬</div> <div>엄마 쉬</div> <div><br></div> <div>결국 쉬싸는 시늉을 해야 이 대화는 끝이납니다 -_-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19개월인데 벌써 거짓말을 하네요...</div> <div>강아지랑 재밌게 노는거 뻔히 보고있는데</div> <div>저한테 관심받고싶은지..</div> <div><br></div> <div>분명 자기가 강아지한테 손가락 핧아달라고 줬으면서</div> <div>저한테는 갑자기 달려와서 슬픈표정으로</div> <div>강아지가 물었다고 아프다고..</div> <div>거짓말하더라구요.. ...</div> <div>그때 웃기고 귀엽긴한데 한편으로 와. 이쉐리.ㅋㅋ</div> <div>벌써 거짓말을 하네.. 진짜 놀랐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도 </div> <div>자기 싫다고 자기 싫다도</div> <div>싫어를 100000번 말하고</div> <div>쓰러져서 자네요. </div> <div><br></div> <div><br></div> <div>갓난 아기일땐 100일만 기다리고</div> <div>100일땐 1살만 기달렸는데</div> <div>19개월 지금은 어서 19살이 오기를 기다립니닼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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