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개봉을 앞둔 김명민,김상호,성동일,김향기,김영애 배우가 출연하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를 시사회로 보고왔습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 대규모 시사회였어요
이날 모객수만 3천명이라고 들었....
그냥 일찍도착한김에 배부하는 위치 확인하러갔다가 얼떨결에 2등으로 줄서서 한시간 기다렸네요;
그래도 앞자리 받아서 좋았습니다
평화의 전당을 처음가봤는데...너무큰데서 상영해서인가 소리가 다 울려서 대사를 제대로 듣지못한채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조금씩들리는 대사와 (그래도 까랑까랑한 목소리들은 좀 들렷는데 김명민배우의 목소리는....다 뭉개졌음..) 표정이나 장면들을보고
대략적으로 이해해가며 보았습니다
왠지 포스터와 배우들에서 느껴지는게 코믹수사물일것같았는데
기본 큰줄기는 전혀 코믹이 아니더라구요 근데 계속 개그요소를 넣었음...
그래서 영화가 클라이막스로 가고,배우들은 심각한데 웃음이나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좀더 대사를 들었더라면 재밌게 봤을것같네요
주연배우들과 조연까지 나름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데 제대로 활용이 안됐다고 해야할까...
게중엔 이해가 안가는 배역들도 있었습니다 연기를 못한건 아니고 캐릭터가 좀... 개연성이 없었네요
상영후엔 무대인사로 배우분들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이벤트들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앞에 프레스 3줄빼고 두번째줄이었는데도 너무멀어서 화질이.ㅠㅠ
그래도 김명민 배우분 완전 잘생기셨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