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일정을 못잡았는데요

저는 대략 일주일정도의 휴가를 낼수있는 직장인이지만 말단이라 눈치봐야하고

상사가 말꺼내기전엔 먼저 나 휴가가겠소 라고 말할수없는 처지입니다

남편은 자영업이라 지금 쉬는날을 만들어보겠다고 애쓰고있는데 그역시 확정이아닙니다

남편이 휴일을낸다면 토~일욜 낮 1박2일정도에요 아니면 금욜저녁~일욜낮정도(일욜엔 밤샘근무를 위해 밤에 나가야합니다)

미리 저렴한 티켓예매도할수없고 아마 닥쳐서야 날짜가 확정될테지요;

예상날짜는 대략 8월중순이후~9월초 입니다

저흰 일본을 좋아해서 주구장창 일본만 갔는데 좀 다른데도 가보고싶다 생각이들어서요

대만을 생각했는데 아래 질문글에 이 시기에 태풍이온다고 해서요; 못가려나 싶네요

여행이 정말 어려울까요? 사실 1순위 후보지가 대만이었거든요

여기가 아니라면 괜찮을만한 여행지를 추천해주세요(그리많지않을것같기도.ㅠㅠ 너무촉박한일정.ㅠ)

1.먹는거 엄청좋아합니다 딱히 격하게 가리는건 없지싶어요 다들 호불호 갈리는것들정도는 저희도 갈릴것같고

   너무 비리거나 비위상하는거아니면 괜찮을것같아요 길거리음식도 좋아합니다

2. 그나라만의 느낌이 확나는곳이면 좋겠어요 제가 도쿄갔을때 그냥 명동같다 싶었거든요

3. 걷는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별로없다보니 많이 이동하지않고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보면 더좋을것도같아요

4.영어못합니다 일어가능!(일본만 다닌이유가 이것때문;) 뭐 요즘은 번역어플켜면 된다지만 그래도 조금 편한나라가있을까요?ㅠ

또..또..뭘써야할까요;; 검색해도 너무 방대한것같아 조금 후보군을 추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도저도안되면 다시 일본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