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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겨울에도 조금씩 라이딩을 해보려고
겨울의류를 작년부터 준비 해왔는데
뻘끌 같지만 그냥 함 보시라고 적어 봅니다.
제가 준비한 의류들 입어 보고,
혹시 겨울에 로라 대신 라이딩 하실 분은
참고가 조금이나마 될까 싶기도 하고
내년에 기온을 보고, 제 게시물을 보고
이정도 기온에 이런 걸입었구나 하고 저도 참고 하려고요.
저번에 올린 겨울의류입니다.
오늘 대구 저녁 날씨 20도 ~ 17도입니다.
이정도 날씨면 5부 빕숏에 긴팔져지 + 바람막이 정도로 라이딩 나가면 될 텐데,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초겨울용 입고 나갔습니다.
옷을 테스트도 할 겸이죠.
위 재킷은 아소스 늦가을+초겨울용 재킷입니다.
재킷 안쪽은 이렇게 많이 두껍지 않은 기모로 되어있습니다.
바깥 재질은 방풍기능이 있고 땀 배출이 잘 되도록 된 기능성 섬유입니다.
오늘 대구 날씨에 입고 나갔는데,
덥다는 느낌은 없고, 살짝 땀이 날까 말까 하네요.
재킷 하나로 충분할 것 같아서 긴팔져지는 입지 않고
아웃웨어 망사 쪼가리 거 뭐시기 하는 비싸기만 하지만,
작년 쇼핑몰에서 이거 입어줘야 한다고 꼬시길래 이거 입었습니다.
그다지 좋은 줄은...
하의는 카스텔리 늦가을+초겨울 용 빕입니다.
카스텔리 빕의 기모입니다.
이것도 오늘 같은 날씨에 덥지 않고 땀이 날락 말락 할 정도입니다.
작년 11월 7일 사진인데 11월 까지 입었네요.
부산 갈 때 사진입니다.
작년 10월 6일 부산 갈 때 사진입니다.
이때는 5부 빕숏, 레그워머, 긴팔져지(여름,가을용) +여름용 바람막이 입었습니다.
이 때 기억이 해가 진후에 레그워머를 꺼내 입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대구나 부산의 기온에 딱 맞는 조합인 듯합니다..ㅎ
마무리를 하자면...
1. 제일 위 사진은 영상 15도 ~ 영상 8도 정도에 적당한 의류인 듯합니다.
물론 초겨울용 바람막이는 준비해야 하겠네요.
2. 요즘 같은 날씨에는 레그워머와 5부 빕숏 + 여름 바람막이로 견딜 수 있을 듯 합니다.
날이 더 추워지면 초겨울용 빕과 한겨울용 빕이 필요할 듯합니다.
겨울에도 타실 분은 빕에 돈이 좀 드실 듯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인지 몰라도 빕은 저렴한 제품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장거리 라이딩 시 근육통이 오더군요.
3. 상의 재킷은 가격대가 그닥 비싸지 않아도 되겠지만,
바람막이는 기능성이 좋은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저 작년에 낚시할 때 입던 완전 고무코팅된 싼 바람막이 입고 타 봤는데
땀 배출이 안 되어 달릴 때는 땀범벅에, 정지해서 땀 말리다 감기 걸리고 고생했어요.
4. 머리에 보온하는 게 제일 중요할 듯합니다.
오늘 달리는데 17도로 떨어지니 머리가 시리더군요.
그래서 버프를 머리에 썼더니 훨씬 좋아 지더군요.
작년에 바라클라바 아소스 꺼 비싼 거 사뒀는데,
그딴 거 필요없고 비니 저렴한 거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비니랑 겨울 라이딩 마스크 싼 거도 충분히 좋더군요.
이상입니다.
제가 올 겨울 제 체력이 견디는 한 까지 라이딩을 해보는 게
목표인데, 의류를 바꾸어 입을 때 마다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 약속을 지킬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요...ㅠㅠ
따뜻하게 입고 가서 오늘 라이딩은 즐거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