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대구 강정보 ~ 달성보 ~ 창녕보 코스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우회하지 않고 가려고 했으나 다림재 지나니까 너무 힘이 들어서 나머진 우회 했습니다.</div> <div> </div> <div>달린 거리 보다도 길 모르고, 업힐도 있고 하니... 집에 돌아올 때 녹초가 되네요...^^</div> <div><br></div> <div>헤매느라 사진도 몇장 못 찍었지만, 사진 올릴께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6753x9XbUuACOQ1oWGYJFz9BzKnnYXJR.jpg" width="800" height="600" alt="강창바위.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구에 살아서 금호강 강창교를 통과하여 강정보로 갑니다. </div> <div><br></div> <div>금호강이 강정보에서 낙동강을 만나죠.</div> <div><br></div> <div>대구 시내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20분 쯤 걸릴까요? 이런 멋진 바위 절벽이 있다니... </div> <div><br></div> <div>그냥 지나치지만, 멋진 경관입니다.</div> <div><br></div> <div>수 십년 전에는 물이 맑아서 강변 매운탕집들이 번성하고 모임이 있으면 이곳으로 왔었는데,</div> <div><br></div> <div>이젠 거의 사라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6819jeOay4H1wedo3a2add4.jpg" width="800" height="600" alt="강정보.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강정보는 항상 바람이 세게 부는 듯 합니다. </div> <div><br></div> <div>저 기둥있는 곳의 전망대에서 강줄기의 경치를 보면서 땀을 식히는 맛은 참 좋아요.</div> <div><br></div> <div>북쪽 칠곡보에서 오면 강정보를 건너서 좌회전 해서 달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6844L3qYtXhXIvdKJHCvIuv9X.jpg" width="800" height="600" alt="사문진.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강정보에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조금 가면 나오는 사문진교입니다.</div> <div><br></div> <div>사문진교 지나서 바로 있는 자전거도로 표지를 잘 따라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야합니다. 약간 헷갈립니다...^^</div> <div><br></div> <div>사문진교에서 달성보 까지는 약 17km 달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6882k22oj9Q7jQ79YhwvkgusxuddXpFBK.jpg" width="800" height="600" alt="달성보6km.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문진에서 달성보 중간에 마을도 없고, 음수대도 없어서 준비를 잘 해서 가야합니다. 화장실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풍광이 단조롭지만 조용하고 호젓한 맛으로 달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69739aoicD82snBQQr1RMdCMVQoSd6vDDitS.jpg" width="800" height="600" alt="달성보위.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달성보 도착하여 보를 건너서 좌회전해서 갔습니다. (어차피 우회전 할 곳은 없지만요.. ㅋ)</div> <div><br></div> <div>편의점도 안 들리고 바로 보를 건너 갔습니다. 돌아올 때 늦을까봐 서둘렀습니다. 서둘러 봐야 저질 체력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7147g8ng4kINLXNgvHXzzG2sLYe4Iqxg4co6.jpg" width="800" height="600" alt="달성보에서현풍으로꼬마.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달성보 지나서 자전거 도로에서 만난 꼬마입니다. 세발 자전거 타고 자전거 도로 달리다가 메뚜기를 잡는지 수풀 속에 들어갔다 나도고 했죠.</div> <div><br></div> <div>엄마 아빠 안 보이고 혼자 온 것 같은데, 여기가 아이 혼자서 오긴 좀 먼 곳인데... 세발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2~ 3km 달려왔을 귀여운 꼬마.</div> <div><br></div> <div>6.25 때 아마 이 곳도 전투가 치열했을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달성보에서 쫌만 가면 박석진교가 나옵니다.  박석진교 사진을 못 찍었네요. 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div> <div><br></div> <div>바로 현풍면이 나옵니다. 박석진교는 차량과 같이 달려야하니 조심해야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곳에서 전쟁을 치른 분들의 경험담을 간략히 적어보면...</div> <div><br></div> <div>'낙동강을 넘어오던 인민군 탱크가 강에 빠진적이 있다. 전쟁 후에 바늘 만드는 공장에서 쇳덩이를 떼어가서 썼다'</div> <div><br></div> <div>'인민군 장교는 말을 타고 내려온 놈도 있었는데, 만화책을 잔뜩 가지고 다니더라. 일반 병사는 짓무른 발에 천을 칭칭 싸매고 있던 것을 계곡에서 풀고 씻더라'</div> <div><br></div> <div>'소를 다 뺏어가서 고기만 먹고 껍데기와 뼈는 땅에 묻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서 그걸 파서 끓여 먹었다' 등등.</div> <div><br></div> <div>꼬마 아이가 저렇게 평화롭게 놀게 되어서 다행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17342xmDLuD5kGTrN9MCAFNxKGYD7Xo44E.jpg" width="800" height="702" alt="창녕보안내도.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자전거 잡지사이트에서 퍼온 이미지에 알파벳과 숫자를 적었습니다.</div> <div><br></div> <div>1. 달성보에서 → </div> <div><br></div> <div>2. 박석진교를 건넙니다. </div> <div>다리 건너면 바로 손짜장면집 맞은편에 보이고 우회전하여 현풍면 내의 도로 옆 자전거길로 갑니다. </div> <div>좀 가면 도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인가?? 보이는데, 제일 오른쪽... 걍, 자전거길 표지 대로 가시면 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현풍면 내의 길은 길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달려야하지만, 보도에 자전거길이 만들어져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달성보에서 가까우며, 여기서 창녕보 까지는 보급에 어려움이 있으니... 현풍면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아요.</span></div> <div>맛집으로 소문난 현풍할매곰탕, 추어탕과 현풍시장내의 식당이 많아요. </div> <div>달성보에서 가까우니까, 편의점 에너지바  같은 거 너무 드시지 마시고,  식사하세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도로 옆에서 만두를 사서 배낭에 넣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3. 위 경로 이미지에 현풍시외버스 터미널이 적혀있지만, 무시하시고 현풍읍내 자전거 길 가시다 보면,</div> <div>도로 좌측에 위 이미지에는 현풍우체국이라고 되어 있지만 '달성우체국 '이라고 적힌 건물이 도로 좌측에 보이고요,</div> <div>달성우체국 맞은편, 그러니까 거기서 바로 우회전 도로로 들어갑니다. </div> <div>'도동서원' 방향이라는 표지가 있습니다. 에어콘 백화점인가 하는 가게도 있는 곳이죠.</div> <div>콘크리트 도로가 있다가, 잘 닦여진 아스팔트 도로가 보이죠.</div> <div><br></div> <div>4. 여기서 좀 달리면 위 경로가 표시된 이미지에선 잘 안 보이지만, </div> <div>이정표가 나옵니다. 좌측 <구지/대리>   , 우측 < 도동서원, 자모리, 오산리></div> <div>우회길은 좌측 구지, 대리 방면입니다. 저는 다림재 가려고 우측 도동서원 쪽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div> <div><br></div> <div>5. 한참을 달리니 업힐이 나옵니다.</div> <div>다람재인지 몰랐습니다. 임도 입구 몇 km 어쩌고 써 있는 걸 보고 그냥 올라갔습니다.</div> <div>업힐 하다가 30m 되는 지점에서 헥헥~ 그리고 끌바. </div> <div>고도가 많이 높지는 않은데, 경사가 패달을 밟아서 올라가기엔 힘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0518PpJpLmDBOhvXFO.jpg" width="800" height="600" alt="다림재오르막.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그렇지만, 공기 무지 좋았어요...^^</div> <div>임도라서 그런지 콘트리트 입혀놓은 것이 깎여져서 자갈이 많이 돌출되어 있더군요.</div> <div>MTB 코스라고 하네요. 조심해서 가면 로드도 갑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0870ANbd9skM3R.jpg" width="800" height="600" alt="다림재정상정자.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다람재 정상에는 정자가 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1152ZslzQGplzQudKH5pRVK8l8.jpg" width="800" height="600" alt="다림재돌.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람재.. 헉헉대며 사진 찍음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1229r1eCSV99xh5gmR1amQ68kJ.jpg" width="800" height="600" alt="다림재정상만두.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정상에서 만두 먹음요. 그늘과 바람과 배부름과 시원한 물이 좋았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13547ILfmi9nieox3ryfkOMkWsvIjyl.jpg" width="800" height="600" alt="다림재풍광도동서원.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다람재 정상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 좌측 도동서원.</div> <div><br></div> <div>다람재에서 내려가면 저기 보이는 도동서원 앞길로 지나서 갑니다.</div> <div><br></div> <div>임도의 콘크리트가 많이 망가짐으로 인하여 뾰족하게 돌출된 자갈들이 신경쓰입니다만,</div> <div><br></div> <div>거리가 크게 길지 않아서 하이브리드나 로드도 조심해서 내려가면 될듯합니다.</div> <div><br></div> <div>다 내려가면 도동서원 나오고... 정신없어서 구경도 못했지만, 학생들 견학 중이더군요.</div> <div><br></div> <div>아... 숨 좀 돌리고 계속 갑니다.</div> <div><br></div> <div>6. 위의 (<span style="font-size:11.8181819915771px;line-height:16.3636360168457px;">자전거 잡지사이트에서 퍼온 이미지 참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람재를 거치니까 다음 무심사 쪽 업힐이 겁이나서</span></div> <div><br></div> <div>우회를 했습니다. 위 이미지 6번 이노정에서 빠져 나온 것 같아요. 초록색 우회로.</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7. 자전거 이정표를 계속 따라가면 '이방마을'이 나오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8.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계속 이정표가 있으니까 따라가면 창녕보가 나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2460MI1VvUvAVc9zw.jpg" width="800" height="600" alt="창녕보.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창녕보....  헥.... ㅠㅠ </div> <div><br></div> <div><br></div> <div>늦을까봐 서둘러 돌아왔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는 길에 날이 어두워지더군요.</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 자세하게 적고 싶었는데, 저도 헤매이다 보니 이런 꼴이 되었네요. </div> <div><br></div> <div>아쉽고, 힘든 라이딩이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1922826eljjF2K5JC2EOq6nsRawyJG.jpg" width="800" height="600" alt="밤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