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담배값이 인상 됐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저년 미워서라도 끊겠다'는 의견이 많았죠.</div> <div>하지만 저는 어차피 담배로 거둬들이는 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생각했죠.</div> <div>흡연자 20%가 금연을 했다고 쳐도 100%이상 올린 세금이 그 20%를 충당하고도 남으니까요.</div> <div>그래서 40%정도는 끊어야 정부가 걷는 세금은 이전과 비슷해지고 </div> <div>이 미운 정권에게 복수할려면 흡연자의 절반이 금연을 해야 세금이 이전보다 줄어든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그런데 아무리 의지를 갖고 금연을 한다고 해도 사람에 따라 불가능하기도 하기 때문에</div> <div>절반은 사실상 어려운 것이고 세금 올리는 작자들이 그런 생각까지도 했을 거란 것이죠.</div> <div>하지만 여기서 미처 생각 못한 것이 전자담배 입니다.</div> <div>내가 알던 골초(1갑반소비) 후배와 통화해보니 전자담배로 바꿨다는군요.</div> <div>그래서 이상하지 않냐? 그걸로 해도 개안냐? 물어봤더니 나름 개안타고 하네요.</div> <div> </div> <div>참고로 저는 피웠다 끊었다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끊은지 1년 정도 됐습니다.</div> <div>지금 담배값 인상으로 30% 정도는 금연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아직 전자 담배로 많이 갈아 타진 않은것 같은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전자 담배로 갈아탄다면</div> <div>세금 올린 독재정권에 충분히 복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div> <div>물론 전자담배도 약을 사려면 돈이 들어간다고는 하네요.</div> <div> </div> <div>전자담배를 살때 10만원에 샀고 주기적으로 약을 사야 하는데</div> <div>약값이 한 달에 25000원 정도 들어 간다고 합니다. (하루 갑반 피우던 사람)</div> <div>담배냄새는 그닥 나지 않아 흡연효과는 별로인가 봅니다.</div> <div>이것도 개인적으로 안맞는 사람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div> <div>그래도 독재에 저항하고 돈을 줄일 수 있다면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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