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490"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style="font-size:11.81px;line-height:16.36px;font-family:'돋움', Dotum,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margin:0px;padding:0px;text-align:center;color:#0000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60px 0px 10px;line-height:28px;font-family:'굴림', '돋움', verdana;font-size:12pt;font-weight:bold;border-bottom-color:#f3f3f3;border-bottom-width:1px;border-bottom-style:solid;">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td></tr><tr><td align="left" style="margin:0px;padding:50px 0px 30px;line-height:22px;font-family:'굴림', '돋움', verdana;font-size:10pt;"> <p><br><br>저는 태어난 지 100일 무렵부터 <br>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네 집에서 자랐습니다.<br>그 후, 새엄마네 집으로 보내졌고, <br>9살 때까지 그 곳에서 살다 중 3때 쫓겨났습니다.<br><br>또 다시 갈 곳이 없어진 저는 친척집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br>친척들은 제가 나타나자 회의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br>'누가 쟤를 맡을 거냐..'<br><br>아무도 나서지 않자 고아원 이야기까지 나왔는데,<br>아직도 그 말은 정말 큰 상처로 남아있습니다.<br><br>그래서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나서서 저를 맡으셨어요.<br>할머니는 노인연금만으로 생활하셨기 때문에<br>점심은 노인정에서 해결하곤 했어요.<br><br>그런데 어느 날 노인정 공사로 문을 닫은 날이었어요.<br>너무 배가 고파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서 쌀을 가져왔는데,<br>집에 전기가 없어 밥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br>가까운 은행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와 쌀을 불려 먹었어요.<br><br>그렇게 어렵게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는 <br>또 다시 생계를 위해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시작했어요. <br>그러다 턱이 부러졌는데 수술비가 200만원이나 나왔어요. <br>제 전 재산은 50만원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했어요. <br>그 때, 수술비가 없는 것보다 더 서러운 건 <br>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병실에 홀로 누워있는 것이었어요. <br>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br><br>전 생각했습니다.<br>이러다가 할머니에게 끝까지 짐만 될 것 같다.<br>퇴원하면 당장 공부를 하자.<br>그렇게 다짐했습니다.<br><br>어느 날, 매일 오시던 노인정 할머니가 오지 않아 찾아가 보니<br>어깨가 퉁퉁 부어있더라고요.<br>병원에 모시고 가니까 뼈가 다 부러졌대요. <br>왜 이렇게까지 참았냐고 하니까 병원비 때문이래요.<br>그 때 의대에 진학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br>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br><br>그 후, 막노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생활을 시작했어요.<br>하루 12시간 막노동을 하고 나면 정말 10분도 앉아있기가 힘들었어요.<br>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았어요.<br>정말 이렇게 살기는 싫었거든요.<br>처음에는 10분, 20분.. 이렇게 시간을 늘려갔더니<br>나중엔 하루 6시간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br><br>정말 힘들어 수백 번 포기하고 싶었지만,<br>나 같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br>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br>'이렇게 열심히 사는데...'<br>하늘이 정말 존재한다면 도와줄 거라 굳게 믿었어요.<br><br>그렇게 3년, 드디어 의대에 합격했어요. <br>할머니께 제일 먼저 말씀 드리니, 정말 기특해 하셨어요.<br>더 행복한 건 저와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에게도 <br>제 합격이 힘이 될 거란 생각이었어요.<br><br>물론 앞으로 힘든 일이 더 많이 생길지도 몰라요.<br>아마 그럴 거에요.<br>하지만 전 이런 경험들에 항상 감사해요.<br><br>한 겨울, 할머니를 모시고 노인정에 살았을 때,<br>쌀을 불려먹으며 끼니를 때울 때,<br>이런 모든 고생과 경험이 다 귀한 재산이 되어 지금의 절 있게 했거든요.<br>덕분에 앞으로 더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br>잘 살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생겼어요.<br><br>지금까지 어떤 힘든 일에도 지지 않고 버텨온 것처럼<br>앞으로도 그렇게 살 겁니다.<br>저처럼 벼랑 끝에 서있을 누군가를 잡아줄 힘이 돼주고,<br>우리 할머니처럼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돕는<br>그런 멋진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br><br><b>- KBS <강연100도씨> / 의대생 박진영 -</b><br><br><br>살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br>피해가는 사람도 있고, 맞서 싸우는 사람도 있습니다.<br>옳고 그름은 없습니다.<br>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br>맞서 싸워 이긴다면 그 성취감과 행복은 억만 금을 줘도<br>사지 못할 값진 자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br><br><br><font color="#a52d2d"># 오늘의 명언</font><br>폭풍이 부는 것은 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br>사실은 네가 좀 더 강인해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란다.<br>- 조셉 m 마셜 「그래도 계속 가라」 중에서 -</p> <p> </p><span style="font-size:11pt;"> </span><p><span style="font-size:11pt;">정보제공 : <strong>스</strong><a class="con_link" href="http://www.lawportal.kr/"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000000;">마트법률도우미</span></strong></a> <a class="con_link" href="http://www.lawportal.kr/"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75c8;">http://www.lawportal.kr</span></a></span></p> <p><span style="font-size:11pt;"> <a class="con_link" href="http://www.happy-together.kr/"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000000;">시작페이지</span></strong></a> <a class="con_link" href="http://www.happy-together.kr/" target="_blank"><span style="color:#0075c8;">http://www.happy-together.kr</span></a></span></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saved"></div> <p></p> <p> </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p></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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