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게가 넘 먹고싶었다~~~
같이 먹으로 갈 친구가 없었으므로 음슴체로 ~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혼자 부대찌게는 안시켜줄것같았음.그래서 참아서 점심도 한참지난 시간에 부대찌게 집으로 향함.
라면사리 & 공기밥 무한리필 라라라라라라라라~부대찌게 라면 군침 꼴깍...
안에 들여다보니 손님이 별로 없음.
기쁜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ㅠㅠㅠ (혼자라서 그런가?!?ㅠㅠㅠ)
주방에 계시는 사장님도 보기만 할뿐 말을 걸어주지 않음....
그래서 내가 부개찌게 먹고싶음 마음에 주방 앞에까지 가서
"부개찌개 일인분 되나요?" 했음.
안에 계시는 여자분이 그냥 무표정한 얼굴로 "네" 했음...
안내해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 그냥 테이블을 선택해서 앉음.
한참후에 부대찌개 가 나오고 그다음이서야 물도 가져다 줌...
그런데...라면사리가 없음...
소심한 성격이여서 한참동안 용기를 모아서 물어봄..." 그 라면사리는요?"
"일인분은 라면사리가 없어요,추가하셔야 해요."무표정한 여자분이 대답함.
ㅠㅠ
부대찌게 인원수대로 주문시 라면사리 & 공기밥 무한리필???
혼자가서 일인분 시키면 ???
혼자가서 먹는것도 슬픈데 차별이라니 ㅠㅠㅠ 슬프당...
애초부터 혼자서 부대찌게는 꿈도 꾸지 말았으야하는데 .... 반겨주지도 않고 차별도 받고하니 슬픔.라면사리추가하고 싶은 생각도 없음.
그냥 맛잇게 먹고 나옴.
다시 먹으러 가고싶지는 않음.
혼자서 어디 먹으러 다니기 정말 슬프넵~
그래서 맘 먹었다.돈많이 벌어서 사장이 되여서 혼자서 편하게 먹을수 있는 일인레스토랑&일인부대찌게집&일인중국집 오픈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