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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카마트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1-07
    방문 : 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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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1311988
    작성자 : 카마트리
    추천 : 18/6
    조회수 : 1640
    IP : 211.109.***.125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5/01/07 09:21:54
    http://todayhumor.com/?gomin_1311988 모바일
    베오베 집나간 와이프 글보고 화나서 11년만에 가입합니다. 남편들 제발.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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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가입해서 댓글을 달아서 격려 해주고 남편 한테 제 댓글좀 봐 달라고 하고 싶은데 신규회원은 댓글이 안달아 지네요
     
    저는 눈팅족이기 때문에 평생 살면서 댓글도 글도 잘안올리지만 유일하게 엽흑진에만 글을 가끔 씁니다.
     
    닉네임은 카마트리로 모든 아이디가 동일합니다.
     
    핸폰게임이던지, 카페던지 전부 똑같습니다. 이런말 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지금부터 쓰는글이 진실처럼 느껴지길 바래서 입니다.
     
     
     
    와이프 분께서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씁니다. 남편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12년도에 결혼해서 횟수로는 4년차에 접어들었고 개월수로는 33개월 입니다.(85년 생입니다)
     
    27개월 첫째 아들이 있고 뱃속에 다다음주가 예정일인 아들이 있습니다.
     
    저 혼자 외벌이고 와이프는 전문대 졸업후 평생 일하다가 첫째 임신하고 심한 입덧(첫째는 8개월까지 입덧을 했고 둘째는 10개월 째인
     
    지금까지도 입덧까지는 아니지만 속 답답함,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있습니다.)으로 현재까지는 집에 있습니다.
     
    결혼전에 아이가 생겼고 곧 입덧이 왔었습니다. 결혼 날짜는 4월 이었고 와이프는 2월 중순부터 입덧을 했습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서 집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저는 단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처가집을 방문해서 와이프 손발 마사지, 펜으로 지압 등을
     
    했습니다. 술을먹던 야근을하던 매일 같이 방문했고 결국 그 걸 보시던 제 어머님은 결혼식 일주일 전에 엄청 나게 오열하셨습니다.
     
    왜냐면 갑작스런 결혼 발표 이후 와이프가 입덧이 생기고 결혼전전날까지 전 매일 11시30분~12시에 집에 들어갔거든요
     
    첫째아들이 갑자기 결혼하는것도 서운한데 결혼 전전날까지 얼굴도 보지 못하니까 서러움이 폭발하신듯 했습니다.
     
    그래도 전 전전날까지 처가집 방문해서 계속 와이프 마사지 했습니다. 전날에는 우리가족끼리 다 밥을 먹고요..
     
    (물론 제가 계속 마사지 하러 갈때 와이프든, 장모님이든 안와도 된다 일찍 가라 수십, 아마 수백번까지? 말은 했지만 제가 꾸역꾸역 갔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니까 당연히 제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마음으로 매일 갔습니다.
     
    그리고 4월에 결혼했는데 신혼집을 너무 급히 구했고 모아둔 돈이 2000만원 정도 있어서 전세자금 대출로 4900만원을 빌려 7천만원짜리
     
    실평수 8평정도 되는 30년 넘은 빌라에 들어갔습니다.
     
    양가가 돈을 줄 정도가 아니여서 하나도 돈을 받지 않았고 와이프가 일하면서 모은 3000만원을 들고 왔지만 그건 신혼집 구하는데
     
    사용도 못했습니다. 제가 맘이 너무 급했고 그래도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돈은 들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2년 10월달에 첫째가 태어났고 집이 너무 좁아 첫째를 키울장소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방2개중 한개는 창고처럼 쓰고 있었고 안방에서 3명이서 항상 같이 잤습니다.(지금은 좀 넓은데로 이사갔습니다. 돈다 끌어모으고 대출해서)
     
    이렇게 제가 서두에 나 힘들었다 처럼 글을 쓴거는 우리도 상황이 안좋았다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에 역할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자랑글 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제 스스로는 별로 자랑스럽진 않습니다.
     
    남편분에게 묻고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 남편이라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전 결혼하고 현재까지 사적인 모임은 작년에 1번 했습니다. 와이프가 집에서 힘들어서 거동도 잘못하고 애는 남자애라 너무 활발한데
       그걸 보니까 회사 부서에서 하는 회식은 잘 못빠져도 사적으로 친구, 동기들과 모임을 차마 갈 수 없엇습니다.
       물론 모임을 못가서 그 사람들이랑 소원하느냐? 아닙니다 사정다 알고 옛날 부터 친했기에 가끔 전화, 톡하는걸로도 충분히 유지 됩니다.
       이제는 친구들도 결혼을 했고 또 약속이 되어있기 때문에 나중에 부부동반 모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결혼했을때에는 만 1년된 아직 신입사원급이었는데 그때부터 술자리 거절을 했습니다. 참.. 제가 생각해도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상사한테
        개xx, 배신자xx, 별별말 다 들어도 죄송하다고 했고, 또 나이트 좋아하는 분이 계셨는데 전 그런곳은 질색이라(대학교때 클럽갔는데 재미
        없어서 바닥에 잤습니다. 근데 누가 침뱉었습니다. 일어나서 알았죠) 전 그런곳은 안간다고 못박었고 대신 미움은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입사 만 4년인데 3년동안 그렇게 하다 보니까 별로 술먹자고도 안하고 이제는 가정적인거 하나는 인정을 엄청 해줍니다.
        나 미워하던 상사도 나가서 다른분 왔는데 그분은 저 가정적인거 좋아하십니다.
        결혼전에는 주 2~3회는 술마셨는데 점차 줄여가며 현재는 한달 2~3회 술마십니다. 전 이것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더 줄이기는 힘드네요..
     
     
     - 평일 퇴근후와 주말에 아기는 내것입니다!!! 절대 양보할수 없습니다. 제가 내 아들을 너무 사랑하고 끼고 살고 싶은데 평일 낮에 못보고
       또 제가 평균적으로 분기에 2주~3주정도 지방 출장을 갑니다. 또 가끔 야근, 회식하면 자는 얼굴만 봅니다. 그런데 아들은 쑥쑥 자랍니다.
       그게 안타까워서 제가 애랑 있는 시간에 애는 무조건 나랑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걔는 와이프랑 어디든지 같이 가지만 와이프가 너무
       힘들거나 쉬고 싶을떈 제가 애데리고 키즈카페를 가던, 박물관을 가던, 동물원을 가던, 친구, 동기 결혼식을 가던지 합니다.
       결혼식에 애데리고 가면 결혼해서 저랑 비슷한 또래 애가 있는 남자들은 별로 안좋아 하는거 같습니다. 이유는 대충 알만하지만...
       아참 전 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1시간 넘는거리도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갈수 밖에 없습니다.
       지하철을 굉장히 지겨워 하기에 책, 장난감은 필수로 가져가서 지하철에서 책읽어주거나 장난감으로 같이 놀아줘서 달래줍니다.
     
     
     - 와이프에게 쉬는 시간을 챙겨 줍니다. 전 와이프가 서운할 정도로 약속을 잡아서 놀라고 합니다. 근데 와이프가 워낙 저랑 같이 있는걸 좋아해서
       나가진 않는데 간혹 약속이 있으면 최대한 재밌게 놀다오라고 합니다. 전 집에서 뭐하느냐? 집에 혼자 있으면 무조건 애랑 놉니다.
       산책가거나 집안에서 몸으로 놀아줍니다 하도 활발해서 컴터나 딴거 못합니다. 그거 하면 화냅니다 무조건 자기랑 같이 있어야 합니다.
       아주 흡족합니다. 첨에는 아무리 잘 놀아줘서 나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엄마보다도 더 좋아할때도 많고 저 오면 아주 신나서
       방방 뜁니다. 아주 이쁩니다.
     
     
     - 무조건 같은 방에서 잡니다. 간혹 남편 피곤하다고 아기가 어렸을때 각방쓰는 분들 있는데 제 가치관으로 남편이 힘쓰고 몸으로 뛰고 체력적인
       소비가 큰 직업아니면 무조건 같이 자야 합니다. 한창때는 저 평일 5일간 16~7시간 잔적도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점심에 밥
       굶고 잔적도 많습니다. 아주 죽는주 알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이쁜 아기도 그때는 막 밉고 서로 예민해서 와이프랑 싸운적도 많습니다.
       애가 손을 많이 타서 무조건 안아서 재워야 하는데 와이프는 애기 낳는게 너무 힘들어 몸이 안좋았습니다.
       (와이프키 150cm 인데 애가 3.84kg 여서 엄청 난산했습니다. 애도 힘들었는지 태어나자마자 울지 않았고 바로 인큐베이터 갔었습니다.)
       애 재우는건 1년 넘도록 제가 안아서 재웠습니다. 지금은 누워서 잘잡니다.
       정말 힘들고 이제 앞으로 또 해야 된다는 생각에 헉! 하기도 했는데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나중에 애가 잘자는거 보면 아주 그냥 너무 좋습니다.
       힘든거 같이 안겪으면 모릅니다. 암것도 모릅니다. 힘들게 키운만큼 애착도 더 가고 더 이쁘고 더 사랑스럽니다.
     
     
     - 집안일은 필수 입니다. 이건 다들 하시니까 별말 안하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와이프가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빈둥거리게 해줘야 합니다.
       특히 제가 요리를 좀 좋아해서 가끔 요리해서 아들 먹이기도 합니다.
       이건 요리한 과정 찍은건데 가끔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처가, 친가는 무조건 똑같이 하되 이왕이면 처가에 신경을 더 써줍니다. 서로 용돈도 반반씩 설, 추석때도 딱 절반씩 하루 친가, 하루 처가 하루는
       쉬고 이런식으로 절대로 조금이라고 친가에 신경을 더쓰는구나 라고 생각되게 말들면 안됩니다. 저희 어머니가 정말 좋으시고 간섭잘 안하시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어머니때문에 서운하면 와이프편 들어야 합니다. 아들인 제가 속으로 맘은 아프고 어머니가 왜 그랬는지 알지라도 첨에는 그
       냥 풀어주고 나중에 괜찮아 지면 " 사실 이래이래 했다" 라고 그때 설명해줘야 합니다. 서운할때 말하면 모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도 시간지나
       면 서운해 하는거 많이 없어 집니다. 어머님이 뭐라고 해도 " 아 이런마음이구나 라고 저절로 이해를 하게 됩니다" 남편이 중재 잘해야 합니다.  
     
     - 연락을 자주 합니다. 집에 있으면 심심합니다. 그래서 전 결혼하고 나서 이때 까지 항상 점심시간에 통화합니다. 업무시간에야 연락하기 힘들지
        만 그래도 나 쉴때 가끔 연락합니다. 저야 담배도 안피고 커피도 안마시니까 그시간을 잠깐 투자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할때 항상 장문에 톡을
        보냅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거만 다 합쳐도 4년간 책한권은 될것 같습니다. 퇴근할때도 전화합니다. 회식하기전에도 전화하고 2차로 장소
        바꿔도 전화하고 회식하다 화장실 갈때도 전화합니다. 업무시간외에는 서로 연락을 종종 해줘야 합니다.
     
     -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말 안해도 그건 거짓말이 랍니다. 전 비상금도 없습니다. 내 급여 통장 다 알고 내 공인인증서 등 내 모든 아이디 비번 와이
       프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와이프가 들어가 보느냐? 안봅니다. 첨에 보는거 같더만 지금은 신경도 안씁니다. 비번도 다 잊었겠죠 바꾸지도 않
       았습니다.
     
     - 나보다 와이프가 더 힘들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전 결혼하고 포기한건 내 개인적인 시간 밖에는 없지만 와이프는 시간, 직장, 돈, 젊음, 건강,
       피부 등등을 잃어버렸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건 항상 매일 머릿속에 있어야 합니다.  
     
     - 가끔 이벤트도 좋습니다. 전 정말 소소하게 합니다. 오후 반차 쓰고 안썻다고 하고 일찍가고 연차 쓰고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 나회사 늦었다 "라고
        와이프 놀래킨다음 연차썻다고 하고 놀러가고, 퇴근 일찍 했는데 일부로 30분 늦게 전화해서 그 시간동안 꽃사서 놀래키고, 이번엔 크리스 마스
        카드에 글 2~3줄써서 정말 대충 한것 처럼 했는데 사실은 녹음기능 있는거고 와이프 새벽에 화장실 가면 몰래 따라가서 문앞에 서있어서 와이프
        가 문열고 나오면 경악하게 하고???(이건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작은거라도 예측 하지 못하게 이벤트 하면 아주 좋아합니다.
     
     - 좀더 있는거 같지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하고 내가 제일 못하는거... 바로 공감하는거 입니다. 이건 정말 내가 노력 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하고 있는데 잘은 못합니다.  가장큰 이유는 내 스스로 "난 잘한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와이프로 압니다 처가든, 친가든, 친구들이건 다 알
       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우면 와이프가 잘 못했겠지라고 합니다. 사실은 내가 원인인데.. 와이프는 저한테 션급이라고 해줍니다. 하지만 전
       절대 그정도는 아니고 평생 그렇게는 안될겁니다. 공감을 잘 못해주니까 저 위에 다 잘해도 공감 못해주면 소용없습니다. 정말로요 저 위에 제가
       적은 것처럼 잘하는 "행동"은 진심어린 "공감과 이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진심어린 공감과 이해를 하는 사람은 저 위에 것들도
       거뜬히 다 하고요.. 이거는 정말 제가 반성하고 매일노력하겨 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인 이유는 가끔 남편을 하는거 보면 너무 답답할때가 많아서 입니다. 제가 다음아고라도 하는데 이상하게 거기서는 적을 마음이 없
    었는데 오유에는 적게 되네요.. 일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저 일하는지 알고 있네요 저기 위에 적은건 거짓없습니다. 남편분들 아내 한테 사랑한다고
    많이 하고 공감많이하고 많이 도와 줍시다. 남자들끼리는 잘해주고 이런게 1:1 등가교환인거 같은데 여자한테 잘해주는 1:10, 1:100으로 돌아옵니다.
    정말입니다 과정은 많이 힘들지라도 공감하고 서운하게 말하지 않고 들어주는것만으로도 큰힘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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