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하다
생긴일인데
고민거리니 고게..
친구랑 LOL이란 게임을 했는데
캐릭터를 고르는 창에서
어떤 사람이
말 끝마다 노 노 를 붙이더라구요
제가 부산사람인지라..
그게 사투린지 아닌지는 확실히 구분하구요 당연히
일1베하냐구 물었더니
아니래요 오유한데요..
게임이 시작된 후
운 좋은줄 아시라고
친구랑 같이 게임하는게 아니였으면
당신 일1베1충이니 던졌다고(게임을 포기했다고)
말을 했더니
"어휴 저 오유한다니깐요 일1베1충이 게임에 끼면 당연히 던져야죠"
라며..
5명에서 한 팀인 게임이니, 저와 제 친구 말고 다른 두 사람은
오유가 뭐하는데냐고 묻더라구요
더욱 일1베1충인게 확실한건
게임 속 제라스라는 캐릭터가 죽을때
그놈이하는 소리가
"제라스가 노짱 따라 ㅇㅈ하네" 라고
...
LOL이란 게임 내에서도 이런일이 심심찮게 보여요
포털사이트나 SNS에선 어떨까요..
몇년 전만해도
주변사람들한테 오유한다고 별 생각 없이 말할수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꺼려집니다
실체를 잘 모르는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장 페이스북 친구 몇명만 봐도
오유나 일1베나 그게그거라고 말을 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거기다 대고
뭐라고 해명을 하고싶은데... 일1베1충이랑 동급으로 볼까 싶어서..
정말 오유 이렇게 흘러가두 될련지요..
주변 사람들 인식이 더 나빠지면
오유를 정말 떠나게 될지두 모르겠어요
이미 떠난 사람이 있을수도 있구요
우린 일1베와 다르잖아 왜 떠나냐
왜 당당하게 오유하냐고 말 못하냐 라고
말씀하실수두 있겠네요
그치만 어떡해요..
주변 시선 신경 안 쓸 수가 없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