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우여곡절끝에 단일화가 됩니다.</p><p>그리고 문과 안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다시 뭉칩니다.</p><p>이간질이 좀 있었지만,</p><p>그렇다고 박으로 넘어갈 멍청이는 별로 없기 때문이죠.</p><p><br></p><p>이제 새누리당은 명백한 열세입니다.</p><p>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그들이 아니죠.</p><p>많이 이겨본 놈이 이기는 방법도 압니다.</p><p><br></p><p>첫번째 전략은 네거티브죠.</p><p>이미 단일화에 언론의 이슈가 몰려있으니 지금은 깔거리를 잔뜩 쌓아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p><p>단일화 후보 결정되면 공중파와 조중동을 최대한 활용해서 매일같이 헤드라인으로 씹어댈겁니다.</p><p>문후보가 된다면 노무현 서자라느니, 종북이라느니,</p><p>안후보가 된다면, 아마추어라느니, 세력이 없어 국정운영 실패할것 이라느니,</p><p>말도 안되는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도 쉴새없이 나올거구요.</p><p><br></p><p>두번째 전략은 보수층 집결입니다.</p><p>박수첩 좌우편에 앉혀놓을 얼굴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p><p>가장 대표적인 인사가 이회창이고, 상황에 따라 자리하나씩 내주면서 이재오, 정몽준 그리고 소장파들 데려올겁니다.</p><p>그러면서 아젠다를 가져와 이슈를 빼앗기지 않으려 할겁니다.</p><p><br></p><p>세번째 전략은 북풍입니다.</p><p>뭔가 보여줘야 하는 김정은과 죽이 맞을겁니다.</p><p>어떤 사고가 터질지 모르겠지만, 정 불리하다 싶으면 북풍사건 하나 터뜨리려 할겁니다.</p><p>안터지면 위기감이라도 최대로 끌어 올리겠지요.</p><p><br></p><p>절대 쉽지 않은 싸움이 될겁니다.</p><p>하나로 뭉쳐야 이길수 있습니다.</p><p>문과안이 대선에 뛰어든 목적도 같습니다.</p><p>저들에게 더이상 정권을 주어서는 안되겠다는 시대적 요청.</p><p>초심을 잃지 맙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