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라 자유게에 썼는데 다시 올려도 될까 싶지만...;ㅅ;
저같은 피해 받지않으시라고...;ㅁ;
엄마랑 치느님으로 열받았어요ㅜㅜ
신성모독 당함 ㅜㅜ
일기로 쓴거 그냥 가져다 복붙(..)
이달의 추천메뉴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순살은 치즈뭐시기만 써있어서 뼈있는 치킨이겠거니 하고 시킴 ㅇㅇ
30분정도 후에 왔음.
기분좋게 계산하고 상 차림.
...?????
...???
이건 뭐 양념을 바르다 말았음...?
기름+양념이 물과 강이 되어 흐릅니다. 시발
그냥 다른 양념치킨정도의 묽음이 아니고 그냥 물이다
신개념 치킨인가.물에 적셔먹는?
어이가 없어서 찾아봄.
다른 후기들도 저 사진이랑 같음.
저건 본사 홈페이지에 나온 순살 땡초갈릭.
전화했다.남자사장님이 받음.
'방금 땡초갈릭 시킨덴데요,이건 뭐 양념이 바르다 만것같아요..그리고 완전 눅눅해서 이건 뭐 먹으라는건지말라는건지ㅠㅠ....?'(박스가 이미 다 젖어서 죽죽 찢어지는 상황)
'원래 그래요'
'???사진이랑 많이 틀린데요?'
'아니 원래 그런거라구요.사진이랑 원래 틀려요'
'??인터넷에 올려도...?'
'아 예 올리시든가요'
'넹,올릴게여^^ㅎ'
후에 다시 다른 후기들 찾아보는데 역시나 본사사진이랑 똑같다^^
다시 빡쳐서 전화하니 여자사장님이 전화받음.
'네 땡초주문한덴데요.아니 무슨 사진이랑 실물이랑 틀리고 뭐고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 저희가 양념을 볼에 버무르는게 아니고 바르는거라~양념이 원래 그래요~'
'그리고 광고엔 뼈있는거처럼 해놓고 온건 순살이네요?'
'아 저희가 원래 순살을 써요'
'해도해도 이건 진짜 너무하시네요.반은 그냥 후라이드에 눅눅하고 양념은 바르다 말았고
다른 인터넷 사진들이랑은 완전 다르고 남자사장님은 장사할 생각이 없으신가봐요?
그리고 순살이라고 적어놓으신건 치즈만이었고 땡초엔 안써놓으셨잖아요'
'아 저희가~(계속 변명)...전에도 주문해주셨던덴데~(변명)다른 손님들은 맛있다고 칭찬만~
그리고 저희 양념이 보시면 간장이 들어가서 많이 바르면짜서~'
'됐구요.저 아까 남자사장님이 인터넷에 올려도 된다고 하셨는데,내일 본사랑 연락하겠습니다'
하고 끊음.
와 신성한 치느님이 존나 쓰레기가 되서 와서 빡치는데 남자사장님 행태에 한번 더 빡침.
네이버 들어가서 평점보니 다 욕뿐이다.
동네에서 시켜먹는것도 다 검색해서 먹어보든가 해야지 니미 시발
만육천원 길에 쳐 버렸다.
아 원래 사진이랑 틀리다구요(짜증짜증)
???
잘못들은줄......
ㅠㅠㅠㅠㅠ우리엄마 만육천원돌려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