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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sy_1581
    작성자 : 낯선이1
    추천 : 3
    조회수 : 1035
    IP : 222.119.***.8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8/19 21:22:02
    http://todayhumor.com/?psy_1581 모바일
    미움받을 용기에 관하여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7px auto 0px;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자기계발서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린다. 그러나 허점도 있다. 자기계발서를 읽지 말라는 말도 한다. 정신의 마취제라는 비판이 가장 흔한 말일 것이다. 즉, 책을 읽으면서 자기 스스로를 마취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자. <span style="font-weight:700;">자기개발서가 왜 비판을 받아야 할까?</span></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span style="color:#f6665b;">자기계발서라는 텍스트(text)는 콘텍스트(context)가 아니다.</span>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은 콘텍스트다. 한 가지 작품에서 사회상이 반영되기도 하고 함축적인 의미가 많이 녹여져 있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책이 다시 필요하다. 그래서 고전을 읽으면서 불친절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는다. 예를 들어서 어떤 학문의 입문서를 읽는다고 쳐도 한 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뭔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몇 권의 지식을 더해야 비로소 실마리가 비치는 것 같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자기계발서의 시각은 세상을 보게 만드는 틀을 제공한다. <span style="color:#f6665b;">현재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들만 가지고 충분히 세상이 설명이 될 수 있게 만드는 '환원적인 독서'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자기개발서다.</span> 나만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자기개발서 읽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다.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고 잘 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자기만 변하면 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도 변하게 되는 것도 소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시각이 제한된다는 것에 있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자기계발서가 제공하는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어떨까? 자기계발이 아니라 자기발전 저해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자기개발서의 저자들은 자기방식을 제안하는 것뿐이다. 세상을 이렇게 볼 수도 있다고. 그리고 대중은 그 쉬운 설명을 받아들인다. 그게 옳은 거라는 인식이 생겨날 때가 온다. 그렇게 자기 생각이 분명하다고 믿게 될 때쯤 되면 시각은 굳어진다. 세상을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처럼</p>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6092057694526228d8475c9862254800f25df8__mn596671__w1080__h720__f82709__Ym201608.jpg" width="800" height="533" alt="다운로드.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8270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p></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13px auto 0px;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미움받을 용기, 좋은 책이다. 나쁘지 않다. 쉽고 재미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책의 프레임은 시각을 제한시킨다는 점이다. 예전에 이 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글을 쓴 적이 있다. 나름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라고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좋아하는 책,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었다. 물론 난 아들러가 잘못했다고 말한 건 아니다. 아들러에 대해서 비판하려고 하는 글도 아니었다. 다만 책에서 용기 있는 말들은 '사람'을 향하기보다는 '프로이트'를 향한 말들이었다.</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p> <div>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span style="color:#f6665b;">아들러가 트라우마를 부정했다는 것도 받아들여보자. 즉, 마음의 상처 따위는 없다는 말이다.</span>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용기가 없기 때문에 못 떠올리는 거지 상처받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받아들여보자. 그 이후 책 속의 '철학자'는 과거가 현재를 결정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결정론'이라고 부른다. 여기서는 오해가 좀 심하다. 프로이트도 정신 결정론을 이야기했다. 아들러도 배웠을 것이다. 과거가 현재를 결정한다는 말은 인간의 삶이 '연역적'인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연역적'이지 않았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span style="color:#ec4c6a;">프로이트가 말하는 결정론이란 정신은 자연보다 더 엄격하게 그 원인을 따진다는 말이다</span>. 과거가 현재를 결정한다는 것은 아니다. 아들러가 이런 점을 모를 리가 없다. 이 말은 저자가 프로이트를 모르던지 '철학자'가 정신분석을 무시하고 있다는 말이다. 정신분석의 모토는 '자유'에 있다. 그런데 '자유'라고 할 때, 긍정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자유로운 인간은 자신의 불행도 '자유'아래서 선택할 수 있다. 책이 그런 것 까진 설명하진 않았다. 마치 자유가 행복인양 설명을 한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이 책이 드러내 보이는 태도중 불쾌한 내용도 있다. 바로 적면 공포증을 <span style="color:#2e84b6;">'고쳐준다'</span>는 점이다. 상담가의 능력으로 너의 정신질환을 고쳐주겠다. 이 태도는 '환상'에 기반한다. 병이 있으면 내가 그것을 고치겠다는 의사 환상의 문제다. 이 점은 곤란하다. 적면 공포, 분석과정에 들어온 내담자는 그 의미를 스스로 찾고 동시에 증상에서 벗어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span style="color:#ec4c6a;">내담자가 힘이 있고 증상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span></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이 내용을 단순히 '인간관계'에서 나타나게 되는 갈등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span style="color:#ec4c6a;">신경증의 발생은 'What?' 보다는 "How"이기 때문이다.</span> 정신분석은 개인 내면에 있는 갈등의 유무보다 그 해결 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모에 대한 갈등이 있는 것을 아는 것은 위로의 차원이다. 그러나 그 갈등을 어떤 식으로 해소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본격적인 탐구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가 시달리는 우울증의 원인을 안다고 생각할 때는 What의 시각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How는 무시된다. 원인은 그래서 밝혀지지 않는다. </p></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609270bea80e5f133348c695aba97b52b9eb63__mn596671__w1080__h720__f121457__Ym201608.jpg" width="800" height="533" alt="다운로드 (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1457"></div><br></div> <div><br></div> <div>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13px auto 0px;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자해'의 문제 역시도 책 속에서는 다루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프로이트식의 설명이 '부모가 아이를 잘못 키워서'이다.  그리고 아들러의 목적론은 이 내용이 '드러내지 않은 복수심'이라는 말이다. 이건 단순함이 도가 지나쳤다. 대중이 그렇게 바라보길 바라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이가 자해를 하는 게 부모가 잘못 키워서 그러니까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 말이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아들러의 말처럼 '자해'가 복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자기 몸에 상처를 내는 자해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은 어디서 나올까? 복수에 불타는 자해라면 스트레스가 더 쌓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에게 복수하지 못해서 스스로에게 복수를 하는 거니까.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프로이트의 관점은 다르다. <span style="color:#ec4c6a;">자해하는 아이는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여기는 사랑 많은 사람이다. 때문에 미워하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못한다. 타협책으로 스스로에게 그 공격성의 방향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관점이다.</span> 그리고 이런 '기제'는 신경증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연구했다. 여기서 작가에게 의문을 가져볼 수 있다. 프로이트를 이야기하지만 '프로이트'를 모른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 근거는 프로이트의 저서에도 나와있고 필자가 직접 연구한 내용도 있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책은, 신경증의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 아닐까? <span style="color:#ec4c6a;">그렇게 단순하게 결정되는 것이라면 치료는 빠르고 쉬울 것이다.</span>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점은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개인적인 갈등에 애써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이 단순히 '용기 없는' 사람들이 될 수 있으니까.</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아들러를 전면에 내세운 '용기 마케팅'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 그 굉장한 용기는 프로이트에 대한 '오해'도 같이 부추기고 있었다. 끝으로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정신과 진단명 중에 '사회 공포증'이 있다. 그러나 이 진단명은 마케팅의 부산물이었다. 약을 더 효과적으로 팔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 사회 공포증이라는 말 아래 도사리고 있었던 것은 전혀 다른 증상이었을 것이다. </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br></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 <span style="font-weight:700;">삶은 단순하게 살 수 있다. 그것은 선택이다.</span></p> <p class="wrap_item item_type_tex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Malgun Gothic';width:700px;font-size:11pt;line-height:22pt;letter-spacing:.8px;color:#333333;"><span style="font-weight:700;"> 그러나 인간은 단순하지 않다. 이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span></p></div> <div><span style="font-weight:700;"><br></span></div>
    출처 https://brunch.co.kr/@stryperhan/6
    낯선이1의 꼬릿말입니다
    제 전문이 이쪽이라서....심리학갤에 종종 글 남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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