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롤게 여러분은 유럽이나 북미 LCS에 별로 관심 없으신것 같지만
그래도 저나 레딧이 많이 사랑하고 있는 선수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요.
선수분 이름은 허승훈 이시고, 한국에서는 뚱후니라는 이름으로 챌린저 랭크에 이름을 알리고 있었죠.
롤 대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Fnatic이라는 팀을 다 아실텐데, 명실상부 Elements, Sk gaming과 더불어 유럽 최강팀 중 하나이죠. (요즘 Elements 구 Alliance는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요 ㅜ).
아무튼 Fnatic은 저번 시즌4 월챔 이후로 삼성과 비슷한 길을 걷는데, 이 팀또한 서폿 Yellowstar을 제외하고 전부 팀에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 선수 두분을 영입했죠 (Reignover, Huni). 사실 Reignover선수도 한국 프로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니선수 또한 아마추어로써 큰 무대경험이 없기 때문에 레딧 여론은 그닥 시원찮았어요.
그러나
그 첫주 부터 전승을 하고, 현재 7승 3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유럽 2위를 하게 되는데요.
그 중심에는 프나틱 후니 선수와 레인오버 선수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는 정말 팀이 다 잘했어요.
아무튼 후니선수가 레딧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 한국 OGN에 오프더 레코드 처럼 LCS는 All Chat이 있는데
거기에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해서에요.
이 동영상은 그 동안 올챗을 모아둔 것인데
음 저 하나하나 영상이 대회에서 보여질 때마다
레딧은 후니 선수의 귀여움에 점점 빠져들어갔죠.
이 귀여운 선수를 혼자 보기 아까워 여러분들도 아셨으면 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ㅎ
그리고 실력적으로도 아주 출중한 선수 입니다.
라인전은... 쪼끔 부족하지만 유럽에서는 텔레포트 활용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ㅎ
그 동안의 레딧의 리액션을 보고 싶으시다면
Week 3
Week 5
원래 매주 마다 있엇는데.. 미리 스크랩을 안해놓아서 찾기가 힘드네요 ㅜ
개인적으로 올챗을 보면서, 영어를 그리 잘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자신감있게 팀원과 대화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