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3/25 인바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812477c8a6b3d85a634553ba6f40695b0dcd45__mn594583__w720__h960__f139907__Ym201604.jpg" width="720" height="960" alt="32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990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4/28 인바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812480d213615d4f6749e8a71a908809ef61e4__mn594583__w720__h960__f138915__Ym201604.jpg" width="720" height="960" alt="428.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891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한줄평: 븨무룩....</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간단히 설명도 해주신대서 일부러 3월거 챙겨갔어영. 한달동안 근육 1: 지방2 비율로 빠진거면 괜찮은 편인고 열심히 하셨네여, 근육의 질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네여 등등 칭찬을 듣긴 했지만 뭔가 씁쓰름하네양.....</div> <div style="text-align:left;">변화가 보인건 좋은 일이지만 뭔가... 한달간 흘린 땀에 비하면....ㅠ_ㅠ응..으으으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시무룩해져서 보건소에서 터덜터덜 나와서 쥬씨 딸기쥬스(M)이랑 딸기바나나쥬스(M)두잔이나 드링킹했어영. 이와중에도 시럽은 빼고^_^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에 와선 운동하려고 했는데 기분이 센치하고 영 좋지 못해서 그대로 진라면(2/3개+계란투척)을 흡입하고 자리에 앉아서 쓰고 있네영.</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제 먹고싶었는데 진라면은 튀긴거니까 참고 풀무원 새우짬뽕 절반만 먹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라면 국물까지 후루루루룩 다 마셔버렸으니까 물반우유반 카누라떼도 한잔 해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휴....</div> <div style="text-align:left;">평소 먹던 양의 절반씩이긴 했지만 햄버거도 먹고 치킨도 먹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빠진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븨무룩의 진정한 이유는 여기에 있죠. 카복시! 카복시!!! 카복시!!!!! 죽여버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로 이어집니다. 카복시 후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더 싼데도 알았는데 그냥 집근처로 갔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1부위 10회 10만원(vat포함), 주 2~3회 다녀왔어용. 투입용량은 언뜻 보기로 500cc정도였음. 배 오백 허벅지 각각 오백..? 적은 편이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총평:</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진리의 케바케, 사람마다 다른 효과.</div> <div style="text-align:left;">누구는 2주만에 허벅지가 4cm가 줄었네 어쩌고 하던데.. 그렇게 치면 저는 효과 못본 거 같습니당.</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면 효과 본 게 이정도던가^_^으득.. 내 카드값...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살빼는것보다도 탄력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혹해서 맞으러 간건데</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달갖곤 안되는건지 제 살쳐짐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던건지 저는 딱히.. 큰 변화는 못 느끼겠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뱃살 쳐지는게 젤 싫었는데 이건 걍 복근운동을 해야 하나 싶구여.</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10회 끊으면 식욕억제엔 좀 도움이 되긴 합니다. 쪼ㅗㅗㅗㅗㅗㅗㅗㅗㅗ온나게 아프거든여.</div> <div style="text-align:left;">첫날엔 정말 맞고 나니까 입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루는 카복시 맞은 날 밤에 술을 마시기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0회중 딱 1회만 그렇게 술 마셨고 나머지 9회중엔 술 전혀 안마시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요! 카복시 맞은 전후시간으로.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통증의 강도와 느낌은 부위마다 달라서 요건 스킵..은 아니고 이왕 쓰는거 자세하게 설명해드리지!!!</div> <div style="text-align:left;">나는 글쓰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하하하하하!!!! 기분이 나아지고 있어요 안그래도 이거 쓰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배: 뻐근합니다. 항생제 주사 맞아보셨죠? 그 뻐근한 느낌*2배정도의 아픔이 맞는 내내 배 전체에 쇼ㅑㅏㅏㅏㅏㅏ퍼져있어요. 맞다 보면 옆구리로도 퍼져나가는데 그때는 좀 따꼼따꼼하고요. 근데 솔직히 배쯤은 맞을만 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허벅지 안쪽: 배뻐근*2정도...? 짜개지는 느낌은 주삿바늘에서 멀어질수록 납니다. 약간 근육경련 이는 것처럼 통증에 긴장해서 고관절에 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허벅지 바깥쪽: 이건 뻐근이라기보다 걍 짜개집니다. 아, 이산화탄소 가스가 내 살덩어리들을 짜개놓고 있구나! 아 이것이 카복시구나! 를 느끼실 수 있슴다. 예리한 칼날로 살가죽 안쪽을 발골작업 하듯 난도질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배랑 허벅지 안쪽에서는 신음소리를 안 내고 참았는데.. 여기서는 졌어영... "으으.. 으.... 으으으..." 하면서 눈을 손바닥으로 가렸습니다. 간호사 언닌지 조무사 언닌지 언니가 "아프져?"하면서 허벅지를 톡톡 두들겨주면 좀 참을만 하지만 계속 두들겨주지 않아요.... 그래도 한 3분 지나면 짜개지는 아픔은 좀 사라지고 뻐근한 아픔만 남아서^^ 뭐 맞다보면 맞을만해요 저렴하면 걍 계속 맞고싶기도 하고...? 이것이 바로 시술 중독인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암튼 가난한 형편에 카복시는 사치임을 깨닫고 식단과 운동에 대해서 좀 고민중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햄버거.. 오랫동안 지켜봐주신분들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버거킹에서 알바를 하거든여.</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집에 매일매일 햄버거를 싸갖고 와서 담날 아침에 절반 쪼개갖고 오빠랑 노나먹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햄버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있으니까 먹게 되고, 케이크같은거 유난히 좋아해서 친구들 만나면 카페가서 꼭 한조각씩 시켜먹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술.. 술은 그래도 많이 줄였어요! 오늘로 4월 28일짼데 이번달엔 열흘밖에 술 안마셨네요! 이중에서 이틀정도는 또 맥주 500미만으로 마셨구요. 저에겐 맥주 500이면 대단히 적은 양입니당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저의 식단은 하루 두끼(대체로 아침저녁)는 사과 바나나 토마토 파프리카 요거트 등으로 간단히 먹고, 하루 한끼는 먹고싶은대로 그냥 적당히 먹는 편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좀 더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 감량 기간을 줄일 수 있을런지..</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고민이 되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칼로리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지만 기록용도로 눔코치 앱에 기록도 하면서 먹었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렇게 먹으면 하루 한끼를 뭘 쳐먹어도!! 삼겹살 막 2인분 구워먹고 치킨 1닭 하지 않는 이상 1500 넘는 일은 드물었어요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1000~1500사이로 대체로 먹은 거 같은데.. 밀가루랑 당분을 빡 줄여줘야 하나.....</div> <div style="text-align:left;">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ㅠ_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이렇게 주절주절 주절주절 주절주절 설명충 빙의해서 써내리고 나니깐 이따 운동할 의욕은 쪼깐 생기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은 싸이클 하고 플랭크나 조져줘야겠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플랭크를 보통 총합 4분정도 하는 편인데 오늘은 걍 울고싶을때까지 할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따가 오늘 먹+운동으로 돌아올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상 븨나의 인바디후기+카복시후기+한탄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