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절식은 저의 욕구 제어 시스템 현황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빠르게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전환한 여징어입니다.
아.. 이거 본삭금인데...^_^......
현재 저의 키는 170, 몸무게는 66.*kg입니다.
그닥 그뉵형은 아닌거같고 그냥 평범한 거 같아요.
하하하하! 하하하! 하! 몸무게를 까다니, 나는 이제 살을 빼기 전에는 다시는 오유에 돌아올 수 없을거야...
온갖 관절이 별로 튼튼하진 않지만 스쿼트를 조금 할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아쥬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짜 보았습니다.
눼, 평가 받으러 왔어요^_T
**홈트레이닝으로 짬짬히 하게 될 것 같아요. 스케줄이 좀 불규칙하거든요.
스트레칭 5분
몸 열내기 싸이클/제자리뛰기 10분
데드리프트(케틀벨 6kg) 20개씩 3세트
스쿼트 30개씩 3세트
플랭크 50초씩 3세트
싸이클 60분(숀리바이크, 강도 2, 땀으로 옷이 젖는 정도)
견상자세(이게 종아리에 그렇게 좋다구요?) 1분씩 3회
마무리 스트레칭 10분
근육질 몸매에 욕심은 없고 우선 지방부터 걷어내고자 시간이 있을 때에는 위 순서대로 해볼까 합니다.
시간이 없을 때에는 그래도 근력운동+싸이클 30분 묶어서 해주고 / 밤에 싸이클만 30분 더 해줄 생각이구요.
데드리프트, 스쿼트 자세는 봐 줄 사람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개수를 주기적으로 늘려줄 생각이에요.
지금 생각으로는 데드맆은 일주일에 5개씩 늘리고, 스쿼트는 이삼일에 5개씩 늘리는 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플랭크는 첨엔 30초로 시작했는데 이제 50초 버팁니다(감격) 조만간 1분 채워야죠.
사실 이미 한 일주일 이상 하고 있는데.. 대자연이 테러를 해줘서 어제그제 이틀 쉬고 오늘은 싸이클만 해줬어요.
근력운동만 해도 땀이 뚝뚝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식단은 요렇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침은 계란, 고구마, 과일, 무가당 요거트 등 부모님이 웰빙 식단을 좋아하셔서 그거 따라서 먹을거구요.
점심 한끼는 적당히 일반식할거구요(버거킹 햄버거를 종종 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녁은 가능하면 샐러드, 두부 등 탄수화물을 배제하고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만 먹을 거예요. 두유 두팩정도로 때우기도 합니다.
탄산음료나 까까는 별로 안 좋아하고 블랙커피만 좀 마십니다.
술을 좀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딱.. 3월 한달 참는다고 결심하고 참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도 청하가 마시고 싶었는데 안 사왔어요ㅜㅜ 흡
목표 감량은 일주일에 1kg씩 감량하는거고
4월 15일에 딱 60킬로그램을 찍고 싶어요. 혹은 앞자리가 바뀌는걸 보고 싶어요!
-이게 1차 목표고 이후로도 꾸준히 해서 6월 안에 56~7킬로까지 내려가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올 여름 나시에 핫팬츠 차림으로 바닷가를 활보하는게 목적입니다.
1. 헬스장에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집수니예요 헤헤
2. 제가 짜 놓은 운동량이 어떤지,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목표를 맞추려면 먹는걸 좀 더 신경써서 먹어야 할까요?ㅜㅜ
응원과 조언 부탁드려요. 흑흑 올 여름엔 커버업 없이 비키니를 입고 싶습니다!
